‘노출룩 금지’ 2025 칸영화제 레드카펫 어땠나?

‘노출룩 금지’ 2025 칸영화제 레드카펫 어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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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칸 국제영화제가 성대한 막을 내렸다. 최고 영예인 황금종려상은 이란 반체제 영화감독 자파르 파나히의 <잇 워스 저스트 언 액시던트(It Was Just an Accident)>에게 돌아갔다.

영화만큼이나 주목받은 것은 따로 있었다. 바로 영화제의 또 다른 무대, 레드카펫이다.

올해 칸의 레드카펫은 그야말로 ‘드라마틱’했다. 프랑스 남부의 해안 도로 크루아제트(Croisette)는 하이패션의 향연장이었고, 셀럽들은 화려한 드레스와 독창적인 스타일링으로 스포트라이트을 받았다.

특히 올해는 레드카펫 드레스 코드에도 변화가 있었다. 최근 늘어난 시스루 및 노출 의상 트렌드를 의식한 듯, 조직위는 “레드카펫 및 영화제 전 구역에서의 노출은 금지된다”는 규정을 발표했다. 노출없이도 자신의 개성을 잘 드러낸 다섯 명의 레드카펫 룩을 소개한다.

‘꽁꽁 싸매도 쿨하다’ 발렌시아가 데님으로 멋을 낸 이자벨 위페르. AP통신 사진 크게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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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테일러링 스타일로 오히려 대담한 룩을 선보인 크리스틴 스튜어트. 사진 크게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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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아하고 세련된  브루넬로 쿠치넬리 드레스를 입은 안젤리나 졸리. AP통신 사진 크게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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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 베리가 입은 디올 스프링 2025 오트 꾸뛰르 드레스. 복고풍 귀여움이 돋보인다. AP 통신 사진 크게보기

할리 베리가 입은 디올 스프링 2025 오트 꾸뛰르 드레스. 복고풍 귀여움이 돋보인다. AP 통신

나탈리 포트만은 커스텀 크리스찬 디올 드레스를 입었다. AP통신 사진 크게보기

나탈리 포트만은 커스텀 크리스찬 디올 드레스를 입었다. AP통신

2025년 칸. 레드카펫은 파격적인 노출이나 아슬아슬한 시스루룩이 없어도 배우의 예술성과 파급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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