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잇(it) 컬러’는 화이트톤

올겨울 ‘잇(it) 컬러’는 화이트톤

올겨울 패션 키워드는 ‘윈터 화이트(Winter White)’. 이른바 ‘조용한 럭셔리(Quiet Luxury)’를 대표하는 컬러가 꾸준히 유행될 전망이다. 사진 크게보기

올겨울 패션 키워드는 ‘윈터 화이트(Winter White)’. 이른바 ‘조용한 럭셔리(Quiet Luxury)’를 대표하는 컬러가 꾸준히 유행될 전망이다.

흰색은 여름의 전유물이 아니다. 올겨울 패션 키워드는 ‘윈터 화이트(Winter White)’다. 계절이 바뀌어도 사라지지 않는 밝은 톤의 매력은, 이제 겨울의 차가운 공기 속에서도 빛을 발하고 있다.

최근 패션업계는 “노 화이트 애프터 레이버데이(No White After Labor Day)”라는 오래된 금기를 벗어나, 아이보리·크림·에크루 등 부드럽고 따뜻한 톤의 화이트를 겨울 패션의 중심으로 끌어올렸다. 이른바 ‘조용한 럭셔리(Quiet Luxury)’를 대표하는 컬러다.

스타일링의 포인트는 두 가지. 먼저, 톤온톤으로 통일한 모노크롬 화이트 룩이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아이보리 톤으로 맞춘 코디는 우아하면서도 여유로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울 코트와 니트, 코듀로이 팬츠를 같은 색감으로 매치하면 부드러운 질감이 더해져 고급스러운 겨울 감성을 완성할 수 있다.

두 번째는, 부분 포인트로 활용하는 방법이다. 크림색 터틀넥을 청바지와 매치하거나, 베이지 블라우스 위에 아이보리 코트를 걸치는 식이다. 혹은 버터톤 팬츠에 브라운 스웨터를 더하면 자연스럽게 따뜻한 색조의 균형이 잡힌다.

패션 전문가들은 “화이트는 단순한 색이 아니라 빛과 질감을 살려주는 배경”이라며 “겨울의 두터운 옷차림 속에서도 가볍고 세련된 인상을 주기에 제격”이라고 조언한다.

우리네 생존템 롱패딩은 99% 블랙이다. 그러나 올 겨울에는 블랙에만 머물 필요는 없다. 부드럽고 따뜻한 화이트가 오히려 겨울의 공기를 더 고요하게, 그리고 우아하게 만들어준다. 올겨울엔 아이보리 한 톤으로 ‘조용한 존재감’을 드러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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