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텐 제공
현실판 이익준(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조정석 역)으로 화제를 모았던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소아청소년과 유영명 교수, KBS2 단막극 <러브트랙> 출연을 앞둔 배우 양대혁, 강릉 글씨당 김소영 서예가 등을 만날 수 있는 매거진. 여느 잡지사나 지자체가 아닌 패션회사가 로컬라이징 캠페인의 일환으로 만든 매거진이다.
신성통상 SPA 브랜드 탑텐(TOPTEN10)이 강원 지역을 주제로 한 로컬 매거진 ‘탑시티(TOP CITY) 강원’을 출간했다. 탑텐의 핵심 가치인 ‘다양성’을 기조로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제주에 이은 두 번째 매거진이다.
‘탑시티 강원’ 매거진은 12일부터 자사몰 기획전과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먼저 공개한 후 총 5천부의 종이 매거진을 오는 17일부터 강원도 내 성인 매장 13개점 외 전국 주요 매장 17개 점에서 배포할 예정이다. 패션 브랜드가 내는 잡지라고 해서 단순한 의류 카탈로그를 상상하면 안된다. 강원에서 활동하는 인물들의 인터뷰를 비롯해 지역 풍경을 담은 화보, 라이프스타일 에디토리얼 등 다양한 지역 문화를 큐레이팅한 콘텐츠가 담겨있다. 브랜드가 지향하는 진정성 있는 로컬라이징 철학을 담았다는 설명이다.
제주에 이어 두 번째 지역으로 강원을 선택한 이유는 겨울에 가장 찾기 좋은 관광지라는 이점이 작용했다. 강원도는 네이버 기준 겨울 여행지 검색 상위권을 유지하는 지역이자, 외국인 관광객 수 역시 2022년 12만 명대에서 2024년 14만 명 수준으로 확대되며 계절 관광지로서의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탑텐 관계자는 “지난 제주 프로젝트를 통해 로컬 기반 스토리텔링의 효과와 가능성을 확인해 관광·생활 트렌드가 성장하는 강원을 두 번째 적용 지역으로 선정했다”며 “앞으로도 브랜드 핵심 가치인 굿웨어를 기반으로 좋은 옷이 만드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지역 콘텐츠를 확장하고, 전국 677개 매장을 로컬 문화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