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착 청바지, 색 빠짐 없이 오래오래 입으려면

애착 청바지, 색 빠짐 없이 오래오래 입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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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좋게 워싱된 청바지는 처음 사도 오래 입은 듯 멋스럽다. 그러나 입을수록 색이 옅어진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미국의 스타일 전문가 리애나 스펙터는 누구나 부엌에 갖춰두고 있는 이것으로 색 빠짐을 막을 수 있다고 말한다.

일단 청바지의 색이 바래는 이유부터 찾아야 한다. 주된 이유는 세탁 방법에 있다. 대부분의 사람이 청바지를 여느 의류와 마찬가지로 세탁기에 넣고 빤다. 청바지는 비교적 여느 의류보다 세탁 주기가 길다 보니 이왕 세탁하는 김에 깨끗하게 빨겠다고 뜨거운 물을 넣고 세제를 듬뿍 넣기도 한다. 뜨거운 물, 독한 세제, 강력한 탈수 과정은 청바지의 진한 색을 내는 염료를 벗겨내는 데에 환상적인 조합이 된다. 이 같은 세탁 과정은 색뿐만 아니라 청바지의 핏을 유지하는 섬유의 손상까지 불러올 수 있다.

스텍터가 제안하는 청바지의 올바른 세탁법은 이렇다. 청바지를 뒤집어서 세탁기에 넣고 찬물에 식초 한 컵을 넣는 것이다. 흰 식초는 천연염료가 빠지지 않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세제 잔여물을 제거하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청바지를 뒤집어서 세탁하는 이유는 세탁기의 강한 탈수 과정에서 발생하는 마찰로부터 섬유를 보호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찬물은 뜨거운 물보다 염료 손상을 줄인다.

건조 과정도 중요하다. 청바지는 건조기보다는 자연 건조하는 것이 좋다. 청바지 색의 보존 및 형태 보존에도 이로운 방법이다. 휘뚜루마뚜루 입기 좋아서 자주 찾는 청바지. 하지만 세탁할 때는 귀하게 다뤄줘야 오래 두고 입을 수 있다. 독한 세제와 표백제, 섬유 유연제는 피해야 한다. 짙은 색 청바지의 경우 어두운 색상 의류 전용으로 만들어진 순한 세제를 사용해도 된다. 또한 잦은 세탁보다는 입고 난 뒤에는 환기가 잘되는 곳에서 통풍시키는 것이 ‘애착 청바지’를 오래 입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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