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도 폭염주의보” ‘에어콘 달린’ 정장 나왔다…가격은?

“일본도 폭염주의보” ‘에어콘 달린’ 정장 나왔다…가격은?

정장에도 자연스럽게…일본 한 정장 브랜드에서는 직장인 겨냥한 팬 내장 냉각 의류를 출시했다. 아오야마 공식 홈페이지 사진 크게보기

정장에도 자연스럽게…일본 한 정장 브랜드에서는 직장인 겨냥한 팬 내장 냉각 의류를 출시했다. 아오야마 공식 홈페이지

“폭염 속 출퇴근도 시원하게” 일본의 정장 전문업체가 ‘에어컨 달린 의류’를 출시했다.

국내와 마찬가지로 일본도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장 전문업체 아오야마상사가 비즈니스용 냉각 의류를 선보였다. 팬이 달린 냉각 의류는 작업복 이미지가 강해 정장과 함께 입기 어렵다는 점이 한계로 꼽혀온 터다.

아오야마상사는 팬이 내장된 비즈니스용 냉각 의류를 22일부터 공식 온라인몰과 전국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가격은 1만7490엔(약 17만원)이다.

이번 제품은 작업복 브랜드 ‘공조풍신복(FZN·空調風神服)’의 팬 냉각 기술에 아오야마의 비즈니스 패션 디자인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셔츠형 아우터 디자인을 적용해 정장 셔츠와 슬랙스에도 자연스럽게 어울리도록 설계했다.

아오야마 공식 홈페이지 사진 크게보기

아오야마 공식 홈페이지

기존 팬 의류는 팬이 작동하면 옷 전체가 풍선처럼 부풀어 보이는 것이 단점이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의류 내부의 공기 순환은 유지하면서도 겉모습은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는 전용 패턴을 적용했다. 회사 측은 냉방 성능과 단정한 비즈니스 이미지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평소 입고 다니는 옷인 만큼 무게가 중요할 터. 이 옷에 창작하는 배터리는 약 165g, 팬은 개당 약 95g으로 장시간 착용해도 부담을 덜도록 설계했다. 구성품은 팬 2개와 배터리 1개, 충전 케이블이 기본 제공된다.

풍량은 약·중·강 3단계로 조절할 수 있으며, 강풍 모드에서는 약 3시간 30분, 약풍 모드에서는 최대 10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사이즈는 M·L·LL로 출시되며, 색상은 네이비와 차콜 그레이 두 가지다.

이와 함께 셔츠형 아우터 외에도 아우터 베스트와 카고 스타일 베스트 등 다양한 냉각 의류 라인업도 함께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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