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옷 맵시 살리는 브래지어 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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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이 많아지는 여름이 되면서 비치고, 보이고, 울퉁불퉁 드러나는 브래지어 때문에 고민이다. 여름 패션의 기초가 되는 브래지어 제대로 궁합 맞추기.



네크라인에 셔링을 잡아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블라우스라면 조금은 과감하게 브래지어 끈을 보이도록 해서 레이어드 스타일을 연출해도 된다. 화려한 레이스나 반짝이는 어깨끈 등 다양한 어깨끈을 활용한다.

블라우스 7만8천원, 브레지어 5만8천원, 막스앤스펜서.



탱크 탑을 입을 때 일반 브래지어보다는 어깨끈의 탈부착이 가능한 1/2컵보다는 높이를 약간 높게 디자인한 제품이 가슴을 안정감 있게 감싸주어 좋다. 목선이 깊게 파인 의상이라면 흰색이나 스킨 컬러보다는 겉옷과 어울리는 컬러로 포인트를 줄 수 있다.

로맨틱 탱크 탑 8만8천원, 스테파넬. 끈 탈부착이 가능한 브레지어 가격미정, 막스앤스펜서.



여름이면 더욱 사랑을 받는 흰색이나 밝은 색의 얇은 소재의 블라우스 셔츠. 몸에 달라 붙지는 않지만 속옷이 비칠 수 있으므로 레이스나 패턴이 많이 들어간 것보다는 심플한 디자인의 브래지어를 선택한다. 컬러는 화이트나 스킨색이 좋다.

화이트 셔츠 4만8천원, 막스앤스펜서. 가슴 패드 탈부착이 가능한 브래지어 5만9천원, 비비안.



몸에 딱 붙는 스타일의 스판 소재의 겉옷을 입을 때는 봉제선이 드러나지 않는 브래지어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자신에게 맞는 사이즈를 선택하여 둘레부분이나 컵부분이 눌리지 않게 입어야 겉옷으로 브래지어 라인이 드러나지 않는다.

홀터넥 셔츠 가격미정, 쿠가이. 끈 탈부착 가능한 스포츠 브레지어 가격미정, 막스앤스펜서.

의상 협찬 / 막스앤스펜서(515-5838)·비비안(080-920-3333)·스테파넬(540-4723)·쿠가이(541-7212)  코디네이터 / 김윤희·안수명  진행 / 박현숙 기자  사진 / 이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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