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스러운 페미닌 룩의 이민영

Fashion In Drama(1)

여성스러운 페미닌 룩의 이민영

입력 : 2003.07.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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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결혼의 조건을 별개라고 생각하는 오수희  역의 이민영의 드라마 속 패션  스타일은 이중역할처럼 두 가지 스타일을 보여준다. 사랑스럽고 로맨틱하게, 때로는 단정하고  고급스러운 정장룩을 선보이고 있는 이민영의 패션 스타일을 구경해 보자.



사랑스러운 도트 프린트의 슬리브리스 블라우스와 핑크색 A라인 스커트의 매치로 소녀다운 분위기를 연출. 여기에 심플하고 시원해 보이는 호보백과 오픈 뮬로 포인트를 주었다.  블라우스 14만4천원 MCM, 스커트 가격미정 엘라스틱, 호보백 30만원대 더블엠, 오픈ABF  가격미정 ETRO.

네크라인과 소맷단의 프릴 장식이 예쁜 스트라이프 블라우스와 데님 소재 와이드 팬츠로 시크한 분위기 연출. 컬러감 있는 크로스 백과 팬츠와 같은  데님 소재의 샌들을 매치해 한층 더 감각적으로 보인다. 블라우스 11만8천원 온앤온, 팬츠  12만8천원 나프나프, 크로스백 23만8천원 MCM, 샌들 18만8천원 더블엠.

고급스럽고 깔끔한 분위기의 대표적 아이템인 샤넬 풍 재킷에 H라인의 단정한 화이트 컬러 스커트로 심플하게 마무리. 여성스러운 디테일의 핑크색 뮬로 통일감 있게 정장룩을 완성했다. 재킷 25만4천원 블루페페, 스커트 18만원대 MCM, 뮬 17만8천원



시원한 실버 체인이 고급스러운 목걸이는 폴리폴리 제품.

귀여운 모양의 장식들이 달려있는 실버소재 팔찌는 폴리폴리 제품.

세련미를 더하는 뿔테 선글라스는 페라가모 제품. 

스타일리스트 연희정이 말하는 드라마 속 이민영의 스타일

이중 생활을 하는 역할이어서 사랑하는 사람인 윤종태와 결혼 상대로 생각하는 조진우를 만날 때의 분위기가 틀려져요. FD란 직업을 가지고  있는 애인을 만날 때는 디테일을 배제한 정장룩을, 애인을 만날 때는 사랑스럽고 조금은 편해 보이는  스타일로 의상 컨셉을 맞춘답니다. 의상은 MCM, 엘라스틱, 박윤정, 셀린느에서, 액세서리는 더 링, 보우, 폴리폴리, 프란체스카에서 협찬 받고 있어요.

의상&악세사리/  MCM·더블엠·머스트비·아니베  F·모르간(02-515-5838)·ETRO(02-513-3232)·온앤온·나프나프·블루페페(02-3445-5097)·모스키노·페라가모(02-546-7764)  코디네이터/남주희·류민희  진행/김은진 기자  사진/김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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