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드라마 ‘상두야 학교 가자’의 공효진

사범대학 수학과를 간신히 붙었고, 꼴찌로 간신히 졸업해 수학선생이 된 은환은 새 어머니인 심란과 고스톱 치고, 노래방 가고, 팔다 남은 족발을 안주 삼아 소주잔을 기울이는 소탈한 성격의 소유자. 그녀가 보여주는 패션 스타일은 기본 셔츠에 플리츠 스커트나 데님 팬츠를 매치하는 심플룩으로 명랑하고 소탈한극중 성격만큼이나 밝은 컬러의 의상이 포인트.



단정하고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원피스에 화이트 컬러의 니트 카디건을 어깨에 두른 여성스럽고 얌전한 스타일의 출근용 코디네이션. 여기에 핸들이 긴 빅 숄더백을 둘러매어 내추럴 한 분위기를 완성한다. 원피스 33만8천윈 윈, 화이트 니트 가디건 10만원대 abfz, 펌프스 19만9천원 나인 웨스트, 숄더백



극중에서 상두를 만나러 경찰서로 가던 날 입었던 일상 복 스타일. 귀여운 화이트 셔츠에 도톰한 니트 커디건을 레이어드 하고 플리츠 스커트를 매치해서 얌전하고 여성스러운 스타일로 연출했다. 여기에 둥근 토의 펌프스가 로맨틱함을 더해준다. 화이트 셔츠 11만8천원 온앤온, 니트 카디건 16만8천원 온앤온, 플리츠 스커트 가격미정 온앤온, 펌프스 가격 미정 나인웨스트.



잠시 집밖을 나가거나 가벼운 외출에 입는 일상 복으로 블루 컬러의 니트와 셔츠에 통 넓은 스트레이트 면 팬츠로 날씬하면서도 내추럴해 보이는 캐주얼 룩을 연출했다. 어깨에 자연스럽게 두른 블루 컬러 니트의 선택으로 밋밋한 스타일링에 컬러 포인트를 주었다. 블루 컬러 니트 26만5천원, 스카이 블루 컬러 셔츠 16만5천원, 베이지 컬러 스트레이트 면 팬츠 23만5천원 모두 랄프로렌 블루라벨.



고등학교 선생님 역할인 은환이 가장 즐겨 입는 스타일로 셔츠에 니트를 어깨에 가볍게 둘러 심플한 멋이 흐른다. 기본 화이트 컬러의 셔츠에 다크 블루의 데님 팬츠로 극중에서 학생들과 소풍을 갔을 때 입었던 스타일. 화이트 셔츠 11만8천원 온앤온, 데님 팬츠 15만8천원 온앤온, 니트 가디건 abfz, 숄더백 가격 미정 스테파넬.

스타일리스트 정혜진이 말하는 드라마 속 공효진의 스타일

드라마 속 직업이 고등학교 선생님이지만 너무 화려하거나 튀는 스타일은 자제하고 있어요. 원래 공효진씨가 개인적으로 심플한 의상을 좋아하는 편이라서 이번 드라마의 캐릭터 상 결정한 의상 컨셉이 공효진씨가 개인적으로도 즐겨 입는 스타일이죠. 극중 캐릭터가 밝은 성격이라서 어두운 의상보다는 옐로우나 핑크, 스카이 블루 등 밝은 컬러의 의상을 즐겨 입는데 자주 입고 나오는 아이템으로는 플리츠 스커트나 베이직한 셔츠 등이죠.

니트나 셔츠를 겹쳐 입기보다는 어깨에 가볍게 걸치거나 허리에 묵는 등으로 포인트를 준답니다. 또한 의상과 함께 스타일링 하는 액세서리로는 둥근 코의 펌프스나 블랙 & 화이트, 브라운 컬러의 빅 사이즈의 숄더백을 믹스 매치한답니다. 의상은 잭앤질, 온앤온, 랄프로렌 블루라벨, 베네통, 시슬리 등에서 협찬 받고 있고 액세서리는 구찌, 나인웨스트, D&G 등에서 받고 있어요.

극중 공효진의 패션 포인트는 이것!

단정하고 귀여운 룩을 완성시켜주는 둥근 코의 스트랩 펌프스. 19만9천원 나인 웨스트.

심플한 의상에 어울리는 화이트 컬러의 호보백도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 나인 웨스트

제품 / 온앤온(3445-5097)·abfz(3445-5097)·랄프로렌 블루라벨(3398-1817)·나인웨스트 (739-4332)  코디네이터 / 오지현  진행/김은진 기자  사진 / 강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