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art1. 2004 Spring 티셔츠 트랜드
편안함과 모던함의 상징으로 인식되어오던 티셔츠가 새 느낌으로 살아나고 있다. 올 봄은 스포티하면서 경쾌한 느낌을 주는 티셔츠와 하늘거리는 소재로 여성스러움을 살린 티셔츠가 많이 눈에 띈다. 오프 숄더, 비비드 컬러, 스프타이프, 프린트 등 작년보다 더 화려해진 티셔츠를 만나보자.

스테디셀러 스트라이프 패턴. 올해는 셔링이 잡히거나 레이스업 된 제품들이 눈에 띈다.
소매 부분이 독특한 가로 스트라이프 패턴에 블루와 퍼플 계열이 매치되어 여성스러운 티셔츠 4만원대, 퍼플러. 란제리 스타일의 슬리브리스 1만5천원, 양파주머니. 올리브 그린 컬러 팬츠 2만5천원, COCOA.

펑키한 느낌을 주는 아방가르드 스타일의 기하학적인 무늬가 강세, 도트나 플라워 프린트 등도 합세했다.
소매와 허리 부분이 타이트한 니트로 처리되어 날씬해 보이는 기하학 무늬 프린트 티셔츠 3만7천원, 나무. 통 넓은 데님팬츠 3만3천원, 오버걸. 목걸이와 벨트 코디네이터 소품.

스포티하면서도 섹시한 느낌을 주는 오프숄더 티셔츠. 로고나 레이스, 그림 등이 프린트 되어 경쾌한 느낌까지 플러스.
화이트 오프숄더 티셔츠 3만원대, 브르조아. 그린컬러 슬리브리스 5천원, 애송이. 옐로 코듀로이 스커트 5만원대, 착한가게. 비비드한 핑크 카우보이 모자 3만원대, 웁스.

보는 것 만으로도 봄 내음이 물씬풍겨 기분까지 상쾌하게 해주는 비비드 컬러 티셔츠.
1 긴 팔 위에 반 팔을 레이어드 한 것 같은 느낌을 주는 티셔츠. 엉덩이를 덮는 길이라 날신해 보인다. 3만원대, 착한가게.
2 입술라인 네크라인의 진한 그린 컬러 티셔츠 2만2천원, 양파주머니.

1 허리 부분이 레이스 업 된 브이네크라인 티셔츠 8천원, 아톰.
2 단추에 허리띠까지 프린트 되어 자켓 느낌을 주는 재미있는 티셔츠 2만2천원, COCOA.
3 그린과 블루가 매치되어 상큼한 느낌을 주는 블라우스 느낌의 티셔츠. 2만7천원, Clubday.
4 한 개쯤 꼭 있어야할 모던한 느낌의 블루 스트라이프 티셔츠. 3만원대, COCOA.
5 가슴 부분에 셔링이 잡혀 독특한 슬리브리스 티셔츠. 다른 티셔츠와 레이어드해 입기 좋다. 2만원, B.A.R.A.
6 입술 네크라인으로 어깨가 좁아보이는 효과를 주는 레드 스트라이프 티셔츠 3만원대, COCOA.
Off Shoulder
1 몸에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는 도트무늬 프린트 티셔츠. 소매 부분이 자연스러운 주름이 생겨 예쁘다. 3만원대, 애송이.
2 옆구리에 셔링이 잡힌 오프숄더 티셔츠. 가슴에 커다란 영문로고가 눈길을 끈다. 1만원, 아톰.
3 어깨가 살짝 드러나 더 섹시한 란제리 룩 스타일 티셔츠. 3만원대, 해올라.
4 상큼한 그린 컬러가 한 두 살 더 어려보이게 만들어주는 티셔츠. 2만4천원, 버글.
5 귀여운 팬더곰이 그려져 사랑스러운 티셔츠. 몸통과 팔의 연결부분이 독특하다. 2만원대, 착한가게.
6 커다란 숫자가 새겨진 화이트 티셔츠. 네크라인의 빨간 리본이 심심함을 덜어주었다. 1만원, B.A.R.A.

1 은은한 플라워 프린트가 그려진 티셔츠. 인디안 핑크와 그린 컬러가 예쁘게 매치되었다. 2만7천원, NAMOO.
2 몸에 피트되는 디자인으로 소매 부분의 망사 레이스가 눈에 띄는 티셔츠. 3만원대 해올라.
3 반팔에 슬리브리스를 겹쳐 입은 듯한 느낌을 주는 팝 아트 티셔츠. 핑크와 그린컬러의 조합이 색다르게 느껴진다. 1만5천원, Clubday.
4 여러색의 물감을 섞어 놓은 듯한 느낌의 티셔츠. 큐빅이 박혀 더 화려하다. 3만원대, 해올라.
5 미니 원피스 스타일의 티셔츠. 비비드한 컬러의 도트무늬가 상큼하다. 2만8천원, B.AR.A.
6 소매 부분이 약간 퍼지도록 디자인 된 여성스러운 라인의 티셔츠. 스트라이프를 모티브로 한 기하학적인 패턴이 눈길을 끈다. 2만7천원, Clubday.
Vivid Color
1 사선으로 색색 단추가 달려 독특한 느낌을 주는 박스 티셔츠 2만1천원, 양파주머니.
2 딱 기본 라인의 핑크 브이네크라인 티셔츠. 2만원대, COUPLE.
3 네크라인이 깊게 파여 단추로 장식 된 옐로 컬러 티셔츠. 란제리 슬리브리스와 한 세트 2만원, 오버걸.
4 몸에 피트되어 볼륨감을 주는 티셔츠. 동 그랗게 파인 앞 뒤 네크라인이 독특하다. 1만원대, Couple.
5 가슴 부분의 포켓이 귀여운 느낌을 주는 티셔츠 1만원대, Couple.
6 캡 소매가 앙증맞은 블루 컬러의 브이네크라인 티셔츠. 5천원, COCOA.
Part2. 다양한 스타일의 티셔츠 레이어드
티셔츠의 가장 큰 매력은 겹쳐 입어도 멋지다는 것이 아닐까? 날씨가 쌀쌀할 때 몇 겹 겹쳐 입을 수도 있고, 어떻게 레이어드 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티셔츠가 될 수도 있다. 변신의 귀재 티셔츠의 강한 매력에 빠져보자.


엉덩이를 가려주는 원피스 티셔츠라지만 티셔츠 겉에 레이어드 해 입으면 자칫 뚱뚱해 보일 수 있다. 원피스 티셔츠 겉에 볼레로 같은 짧은 미니 티셔츠를 레이어드 하면 날씬해 보이는 효과를 준다.
캡션) 엉덩이를 살짝 가리는 레이스 슬리브리스 2만2천원, 나비. 가슴에 나비가 그려진 진한 그린 컬러 볼레로 3만원, Clubday.

2 안> 홀터넥+ 밖>오프숄더 티셔츠 =스포티&섹시
오프 숄더 티셔츠는 하나만 입었을 경우 너무 허전해 보이므로 반드시 속 안에 슬리브리스를 겹쳐 입어야 멋스럽다. 목 뒤쪽에 리본 장식이 생기는 홀터넥 슬리브리스를 입으면 귀여운 느낌을 살 릴 수 있다.
한여름 해변가에서 활용 가능한 홀터넥 2만원대, 부르조아. 트레이닝 룩 스타일의 오픈숄더 티셔츠 2만2천원, 버글.

3 안>긴팔 티셔츠+ 밖> 긴팔 티셔츠 = 시크한 느낌
긴팔 티셔츠와 긴팔 티셔츠를 레이어드 할 때는 네크라인의 깊이가 다르고 소매나 밑 단이 조금씩 길이 차이가 나는 것으로 고른다. 올 해는 비슷한 색상끼리의 레이어드 보다 비비드한 컬러끼리 보색대비 레이어드가 유행.
리본디테일의 옐로 티셔츠 3만원대, 퍼플러. 가슴 아래까지 네크라인이 패인 핑크 티셔츠 2만2천원, 오버걸.

4 안>긴팔 티셔츠 +밖>반팔 티셔츠 = 캐주얼
긴 팔과 반 팔을 레이어드 할 때는 안에 스트라이프 티셔츠를 입으면 세련되어 보인다. 큰 사이즈는 큰 사이즈 끼리, 작은 사이즈는 작은 사이즈끼리 매치시켜 입는 것이 더 예쁘다.
블랙과 화이트 스트라이프 티셔츠 8천원, 아톰. 블루 컬러가 시원한 도널드 덕 프린트 티셔츠 8천원, Jack Pot.

5 캐미솔 스타일 슬리브리스+원피스 티셔츠 =여성스러운 느낌
캐미솔 스타일 슬리브리스는 레이스가 잘 보이도록 네크라인이 깊게 파인 섹시한 스타일의 티셔츠에 잘 어울린다. 원피스 스타일의 티셔츠와 함께 매치하면 여성스러운 느낌을 최대한 살릴 수 있다.
그린 계열의 캐미솔 스타일 슬리브리스 1만2천원, 양파주머니. 사선스트라이프로 날씬해 보이는 슬리브리스 원피스 티셔츠 2만2천원, 양파 주머니.
의상&소품/ 버글(hello apm 3층 109호, 6388-2309)·B.A.R.A(hello apm 2층 135호, 6388-2135)·애송이(hello apm 2층 7호 6388-0927)·NA MOO(hello apm 1층 13호, 6388-1820)·아톰(hello apm 2층 65호, 6388-2065)·COCOA(hello apm 2층 81호, 6388-2081)·오버걸(밀리오레 2층 130호, 3393-2158)·Club day(밀리오레 3층26호, 3393-1969)·양파주머니(밀리오레 3층 59호, 3393-0742)·나비(프레야타운 1층 209호, 2264-0859)·Jack pot(뉴죤 2층 10호, 6366-5856)·Couple(뉴존 2층 514호 6366-3115)·해올라(뉴존 지하2층 709호, 6366-4711)·착한가게(뉴존 지하2층 328호, 6366-3483)·웁스(뉴존 6층 116호, 6366-6799) 퍼플러(광희시장 3층 156호, 2254-1866)·부르조아(광희시장 3층 146호, 2253-4441)·금강제화(530-7365)·에릭자빗(508-6033) 코디네이터 / 이해인 장소협찬 / 상수 허브랜드(043-277-6633, www.sangsooherb.com) 모델 / 김지은 헤어&메이크업 / 뷰티살롱0809(512-3001) 진행 / 강주일 기자 사진 / 장성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