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F/W 패션키워드 City Casual,Fur,vivid color

Fashion Report(3)

2004 F/W 패션키워드 City Casual,Fur,vivid col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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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성을 살린 시티 캐주얼 룩, 레드, 블루, 그린의 비비드 컬러, 럭셔리함의 대명사인 퍼 트리밍 까지... 다가올 가을과 겨울, 복고의 영향으로 슬림해지고 원색적인 감각이 돋보이는 남자 패션의 트랜드를 SSFA에서 미리 만나 보자.

City Casual

이번 무대에서 가장 돋보였던 것이 바로 캐주얼룩. 특히 오버 사이즈보다는 바디라인을 살리면서 활동성이 보장되는 슬림한 디자인의 시티 캐주얼룩이 강세일 전망이다. 모던한 느낌의 블랙 컬러 캐주얼부터 복고 룩의 영향을 받은 클래식한 느낌의 재킷이 눈에 띈다.



1 심플한 라인에 기하학적인 프린트만으로 포인트를 주어 모던하다. 이주영

2 슬림한 스트레이트 팬츠에 레더 재킷, 그리고 머플러가 복고적인 캐주얼룩. 장광효.

3 광택소재와 프린트로 절대 밋밋하지 않은 블랙 컬러의 의상을 표현했다. 이주영

4 밀리터리 느낌의 클래식한 복고풍 코트에 롤업 진의 매치가 시크하다. 장광효

5 니트 소재, 아웃 포켓 디테일이 편안하고 활동적으로 보인다. 박항치.

Vivid color

이번 컬렉션에서는 강렬한 레드와 블루, 그린 등이 과감히 사용되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원색을 포인트가 아닌 전체적인 메인 컬러로 등장했다는 것. 디자이너 이주영은 특히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레드 컬러를 주제로 섹시한 느낌을 주는 의상을 선 보였다.

1 강렬한 색 대비와 광택 소재가 믹스되어 동양적인 이미지를 자아낸다. 이주영

2 바이올렛과 네이비 컬러의 매치가 세련되면서도 깔끔해 보인다. 박항치

3 톤 다운된 와인 레드 컬러의 벨벳소재 의상이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이주영

Luxury Fur

올 겨울에도 어김없이 퍼 소재가 등장할 전망. 유행을 예고하는 퍼의 물결은 다양하다. 전체적으로 몸을 감싸는 코트부터 스포티한 분위기를 내는 베스트에 트리밍 된 퍼 장식까지...다양하게 응용 된 퍼 트리밍 의상들도 작년과 더불어 이번 겨울 놓치지 말아야할 아이템이 될 듯.



1 짙은 브라운 컬러의 퍼가 전체적으로 트리밍 되어 고급스러운 인상을 남긴다. 박항치

2 블랙 퍼 후드 베스트에 그레이 퍼를 믹스매치해서 캐주얼 하게 표현했다. 장광효

SSFA에서 만난 스타들



1 그녀를 닮은 깜찍한 소품과 원색의 티셔츠로 귀여운 분위기를 연출한 소유진. 2 시크한 캐주얼에 컬러풀한 프린트 머플러를 둘러 감각적인 스타일링에 성공한 김희애. 3 화이트 팬츠에 비비드 컬러의 플라워 프린트의 셔츠를 입어 한눈에 띄는 최정원. 4 화이트 슬리브리스에 데님 팬츠로 심플한 캐주얼룩을 선보인 홍석천. 5 깔끔한 화이트 컬러의 트위드 재킷과 데님 팬츠의 매치가 세련된 한가인.

글 / 김은진 기자  사진 / Kamp 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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