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그들의 대담 발랄한 솔직 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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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그들의 대담 발랄한 솔직 경험담


남자 한 명, 여자 한 명, 그리고 진행자가 주고받는 솔직한 이야기들. 은밀하고 유쾌한 ‘개와 고양이의 시간’. 당최 남자와 여자의 차이는 좁혀질 수 없는 걸까요? 하하. 그래서 더욱 재미있는 섹스 채팅 9기의 대화. 정독하십시오.


Date 2007년 9월 10일 월요일 밤 11시
Theme 개와 고양이의 시간
Who 사랑스러운 지원자 두 분


[섹스채팅]젊은 그들의 대담 발랄한 솔직 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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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옹이(27, 여, 회사원) 지난달에 이어 그녀가 들려준 상쾌한 이야기들! 진행자는 “고정으로 모시겠다”고 약속해버렸습니다.
♠ 져스틴(31, 남, 개인사업) 의외의 상황에 의외의 멘트로 웃음을 안겨주는 센스. 요즘 가을 타시는 것 같습니다. 휴가 잘 다녀오세요.
● 진행자(나이 미상·직업 미상) 9개월째 같은 사람.


- 진행자님이 대화에 참여했습니다.
- 야옹이님이 대화에 참여했습니다.
- 져스틴님이 대화에 참여했습니다.


● 진행자 says 반갑습니다. 두 분.
◆ 야옹이 says 네·· 안녕하세요.
♠ 져스틴 says 방가방가.
● 진행자 says 일단 두 분 소개부터 간단하게.
◆ 야옹이 says 27세 여자. 회사원입니다.

♠ 져스틴 says 저는 31세구요. 남자, 개인사업 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says 오늘 주제는, ‘개와 고양이의 시간’ 입니다. 줄여서 “개고시”라고 하죠.
♠ 져스틴 says 제가 갠가요???
● 진행자 says 저와 져스틴님이 개가 됩니다. ㅎ
◆ 야옹이 says 그럼 난 야옹이.

● 진행자 says 아, “강아지와 야옹이의 시간” 이 어감이 훨씬 낫군요.
♠ 져스틴 says ㅎㅎㅎ
◆ 야옹이 says ㅎㅎ
● 진행자 says 오늘은 한마디로, Open Conversation입니다. 남자로서, 여자로서. 섹스에 대한 이야기. 경험, 궁금, 호기심. 디테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풀어주세요.

◆ 야옹이 says 이야기 길어지면 어쩌지? ㅎ
● 진행자 says 하하, 콤팩트하게 진행하겠습니다. 먼저, 생각했던 것과 달라 당황스러웠던 적이 있으신가요? ㅎ
♠ 져스틴 says 네, 매우 깔끔하고 예쁜 여자랑 침대에 나란히 누웠는데, 암내가 심하게 났을 때. ㅡㅡ
◆ 야옹이 says 아흑.

♠ 져스틴 says 역시 사람은 겉만 보고 알 수가 없다는….
● 진행자 says 한국 사람 암내 나는 경우 드문데.
◆ 야옹이 says 그거 완전 “어깨에 입술을 댔더니 짠맛이 났다”와 맞먹네요.
● 진행자 says 응, 짠맛은 날 수도 있겠죠? 땀을 흘렸다면.
◆ 야옹이 says 여자들은 짠맛이 날 만큼 -_- 운동을 하지 않아요. ㅋ
♠ 져스틴 says 제 친구의 암내 탐지 노하우는, 키스를 하면서 아랫부분에 살짝 손을 대고 손으로 냄새를 맡는 거예요 손에서 나는 냄새.

● 진행자 says 앗. 그게 암내인가요?
◆ 야옹이 says 암내는 겨드랑이에서 나는 거 아니에요?
♠ 져스틴 says 맞아요. ㅎㅎㅎㅎ
◆ 야옹이 says 그 여자 분은 -_- 자신의 암내를 알고 있을까요? 그 정도면 꽤 신경이 쓰일 텐데. 아래쪽에서 냄새가 많이 나면 병원 진료를 권해드려야 하는데. ㅎ
● 진행자 says ㅎ 뭐 오징어 굽는 냄새가 났다고 하는 분도 봤어요. 그런 냄새인가요?
◆ 야옹이 says -_-
♠ 져스틴 says 헉.

◆ 야옹이 says 좀 씻어!
◆ 야옹이 says 좀!
● 진행자 says 하하.
◆ 야옹이 says 그러니까 남녀가 단둘이 하루를 보내게 되면 꼭 먼저 샤워를 권해야 돼!
● 진행자 says 매너죠.
♠ 져스틴 says 하루에 몇 번은 씻어줘야죠.
● 진행자 says 그래서 어찌하셨나요, 져스틴님은?
♠ 져스틴 says 음… 술김에 “암내 나”라고 말했다가 한 대 맞고 쫓겨났어요.
◆ 야옹이 says ㅎㅎㅎ. 그 여자 분은 아마 이후에 쭉 신경 쓰셨을 거예요. 져스틴님이 많은 남자 분을 구하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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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져스틴 says 그 에 몇 번 또 봤는데 절대 가까이 안 오더군요.
◆ 야옹이 says ㅎㅎ
● 진행자 says 김훈씨 있잖아요. 남한산성의.
◆ 야옹이 says 네.
● 진행자 says 그분은 여성의 그 냄새를 바다냄새에 비유, 생명과 연관지어 쓴 글을 읽은 적이 있어요.
♠ 져스틴 says 아는 애는 남자의 맛을 미역에 비유하더군요. 짭짤하대나?
● 진행자 says 밤꽃 향도 있죠.

◆ 야옹이 says 밤꽃 향도 미역 맛도 좋은 비유지요. 솔직히 그걸 많이 먹어보지 못한 여자들은 힘들죠. -_-;
● 진행자 says 아니, 흔히들 먹나요?
◆ 야옹이 says 뱉죠. -_- 먹으면 몸에 좋다고는 하지만.
● 진행자 says 예?
◆ 야옹이 says 몸에 좋대요. 단백질이 많아서 피부가 쓰베쓰베 해진다는 이야기가 있어요.
◆ 야옹이 says 그렇다고, “피부가 좋아진대”라면서 여자친구에게 먹이면 안 돼요. 원치 않으면 안 해야 됩니다!!
♠ 져스틴 says 남자는 정력이라면, 여자는 미용이라면….
● 진행자 says 아무래도 야동의 영향이.

◆ 야옹이 says 정말 야동(불법교과서)의 피해가 엄청 커요!
● 진행자 says 강요하는 남자를 만난 적이 있나요?
◆ 야옹이 says 네, 엉덩이 때리는 남자. -_-
◆ 야옹이 says 아 정말. 혼자 좋아서 엉덩이 때리잖아요. 정말 맥이 딱 끊기면서 “이런, 이 새끼” 막 이런 생각이 나요. 좋아할 줄 아나 봐요.
♠ 져스틴 says 그냥 좋게 생각하시와요. ㅎㅎㅎ
◆ 야옹이 says 안 좋아요. 그거-_- 다들 그거 좋아하는 줄 알더라.

● 진행자 says 워낙에 ‘설’들이 많으니, 거칠게 다루면 좋아한다더라 뭐 그런 거죠.
◆ 야옹이 says 제 주변 여자들 중에 그거 좋아하는 여자는 아무도 못 봤음.
♠ 져스틴 says 저는 여자가 제 거 이빨로 긁어서 찰과상 입은 적 있어요. 좋아할 줄 알았나 봐.
◆ 야옹이 says 아… 고통스러웠겟다.
♠ 져스틴 says 으~ 며칠간 아침마다 쓰라려서 깼죠. 남자들 아침에 벌떡 서거든요. 그때마다 그 쓰라림.
◆ 야옹이 says 여자가 이건 쫌~ 이라고 하는 건, 여자는 아니고 제가. ㅎ
◆ 야옹이 says 음 아까 엉덩이 때리는 거. 그리고 거의 꼭 하게 만들어버리는 오럴. 하기 싫을 때도 있고, 여자들 중에 오럴 좋아하는 여자는 별로 없어요.

♠ 져스틴 says 그랬던 거 같아요.
◆ 야옹이 says 이기적인 부분이기도 하고. 우리나라는 잠자리에서도 여자는 조신해야 된다. 이런 거 있잖아요. 받는 게 좋지. 해주는 걸 좋아하지는 않아요. ㅎㅎ 그런데 다른 것도 아니고 무턱대고 오럴을 막 요구하면. -_-;
● 진행자 says 그죠. 아. 그건 남자도 마찬가지인가요?
● 진행자 says “마찬가지 입니다”라고 쓰려다. 하하
● 진행자 says 진행자로서의 본분을. - _-+

♠ 져스틴 says 음… 오럴 당하는 건 좋은데, 가하는 건 싫다.
◆ 야옹이 says 전 -_- 당하는 것도 별로 안 좋아해요. ㅋㅋ
♠ 져스틴 says 음… 다른 사람은 모르겠는데. 저는 오럴을 가하는 걸 좋아해요.
◆ 야옹이 says 사람마다 다 좋아하는 게 있는데, 야동의 영향인지 오럴 당하면 다 좋아하는 줄 알아요. ㅎㅎ
● 진행자 says 싫은 이유가 있나요?
◆ 야옹이 says 싫어하는 여자 꽤 많아요.
♠ 져스틴 says 뭐 하기 나름이겠죠.
◆ 야옹이 says 막 너무 -_- 다들 좋아하는 줄 알고 있으니까. 거의 패턴 같아요. 키스하고 애무하고 오럴하고 삽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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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자 says 음. 야동의 패턴.
♠ 져스틴 says 아 그러면 님의 말씀은. 해주는 건 좋은데 당하는 건 싫다 인가요? 아님 반대예요?
◆ 야옹이 says 전 해주는 것도, 당하는 것도 좋아하지 않아요. 그렇다고 아악 싫어 이러면서 분위기를 깰 만큼 싫은 건 아니고. 기분 좋으면 내가 먼저 해주기도 하지만 -_-; 아주 가끔이고. 나름 정당하다고 생각해요. 안 해줘도 되니, 강요하지 마~. 이런 거. ㅎ

♠ 져스틴 says 뭐 상대방이 잘해주면 좋고 못하면 싫고 뭐 이런 것도 되나요? 저는 워낙 차이를 많이 느꼈던지라.
● 진행자 says 차이요? 어떤?
♠ 져스틴 says 음, 어떤 사람은 오럴을 상당히 잘하고 어떤 사람은 찰과상이나 입히고….
◆ 야옹이 says ㅎㅎ 이빨.
♠ 져스틴 says 뭐랄까 짝짝 달라붙는 느낌이 있어요. 이빨이 아니라 혓바닥을 활용해야 해요. ㅎㅎㅎ
◆ 야옹이 says 저도 처음 그거 할 때 이빨로 긁었어요. 물론 찰과상을 입히지는 않았지만. 배웠죠 그분에게, 이건 아니다!!!

♠ 져스틴 says 그때 그녀는 내가 나는 소리가 쓰라림의 고통 소리인지 절정의 소리인지 구분도 못하고….
● 진행자 says 하하 그거 어디서 많이 듣던 소리네요.
♠ 져스틴 says 으~ 담에 또 하자고 하는데….
◆ 야옹이 says ㅎㅎㅎ
◆ 야옹이 says 가르쳐줘요.
◆ 야옹이 says 이빨은 안 돼~.
◆ 야옹이 says 그렇게 다음에 또 하자고 할 정도면 가르치면 잘 배울 텐데.
♠ 져스틴 says … 그 고통 몰라요.

◆ 야옹이 says 그리고 아, 그것도 살짝 달라요.
◆ 야옹이 says “이렇게 해봐, 저렇게 해봐” 하는 것보다 “이렇게 해볼래? 저렇게 하자”. 이게 더 호응이 좋을 거예요. 자세를 바꾼다거나 이런 거에서도. “야, 네가 올라가”랑 “네가 올라가서 하면 안 돼?”의 차이는 엄청나요. ㅎ
♠ 져스틴 says 알겠습니다.
● 진행자 says 둘 다 배우고 있습니다. ㅎ
◆ 야옹이 says ㅎ

● 진행자 says 뭔가 불만을 가졌던 적은요? 말은 안 나오고, 아, 이렇게 했으면 좋겠는데 자꾸 어긋나는 경우.
◆ 야옹이 says 제 생각에 남자들은 여자들이 너무 소극적이라서 불만이 있을 것 같아. ㅎ
♠ 져스틴 says 맞아요.
● 진행자 says 그런 경우도. 뭔가 반보만 다가와준다면.
♠ 져스틴 says 그걸 소위 아줌마 섹스라고 해요. 누워서 모든 시중 다 받으려고 한다고.
● 진행자 says 그런 말이 있군요.
♠ 져스틴 says 남자들 그거 별로 안 좋아해요. 누워서 혼자 즐기다가 끝내는 거.

◆ 야옹이 says ㅎㅎㅎ
● 진행자 says 곤란하죠.
◆ 야옹이 says 진짜 그건 남자든 여자든 곤란한 거. 선배 언니가 결혼을 했는데 임신이 잘 안 돼서 이번에 배란일에 맞춰 합을 하시는 거예요. 운동을 같이하는 언닌데. “그럼 빨리 가봐야지” 하니까 언니가, “금방 끝나. 샤워까지 하고 해도 5분이면 돼” 하더군요. 알고 보니, 신랑이 애무를 하지 않는대요. -_- 아주 짧은 몇 초의 애무 후 바로 삽입.

◆ 야옹이 says 그걸 들은 나와 내 친구는 경기를 일으켰죠. 가끔 그런 식으로 삽입만을 목적으로 섹스를 하는 남자들 있어요. 왠지 내가, ‘그런 일’ 하는 여자가 된 듯한 기분도 들고.
● 진행자 says 그 반대는 어때요? 삽입은 요원하고 애무에 집중하는 경우.
◆ 야옹이 says 기분 나쁘죠. 아 그거 안 돼요. 15:15가 딱 좋아요.
♠ 져스틴 says 애무 15분, 삽입 15분.

● 진행자 says 져스틴님 공감?
◆ 야옹이 says 빨리 집중해서!! 사사싹!
♠ 져스틴 says 삽입 15분 짧은 거 아닌가?
◆ 야옹이 says 너무 길면 힘들어요. -_-
♠ 져스틴 says 15:30은 어때요?
◆ 야옹이 says 제 친구(남자)는 좀 길게 하는 편인데, 늘 여자들이 그런데요.
◆ 야옹이 says “언제 끝나?” “아직도 멀었어?”

◆ 야옹이 says 아주 기분이 확 상한다고.
♠ 져스틴 says 음, 그런 남자 15분 안에 끝내게 만들려면 여자 분들도 노력이 필요할 텐데..
◆ 야옹이 says 노력하죠. ㅎ 너무 길면 힘들어요. 허리도 아프고 -_- 아래도 아프고.
● 진행자 says 자 그럼, 이런 테크닉. 호불호. 어때요?
♠ 져스틴 says 상대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

◆ 야옹이 says 저도 상대에 따라 달라요. ㅎ 하지만 우선 기본적으로는 여성상위 좋습니다.
♠ 져스틴 says 어떤 사람이랑은 정상위가 잘 안 되고, 어떤 사람은 후배위가 잘 안 돼요.
● 진행자 says 아하
♠ 져스틴 says 뭐 서로의 위치, 각도에 따라서 그런 차이가 생기는 것 같아요.
◆ 야옹이 says 전 테크닉보다는 섹스 중에 이야기를 많이 하고 많이 웃게 되는 사람은 뭐든 좋은 것 같아요.
♠ 져스틴 says 사실 전 좀 조심스럽던데. 왜냐면 그 와중에 이야기를 하다가 잘못하면 또 돌이킬 수 없는 결과가 생길 때도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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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자 says 왜 그런 거 있잖아요. 섹스 중에는 진지해야 할 것 같은.
◆ 야옹이 says 근데 나중에 기억해보면 웃긴 게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 져스틴 says 가령 어떤 것이 있었죠?
◆ 야옹이 says 1년 전에 헤어진 남자친구를 얼마 전에 만나서 같이 술을 마셨는데. 그 전 애인은 말이죠, 제 발에 민감하게 반응했어요. 방금 전에 끝내고 힘들어도 내 발이 똘똘이를 만지면 -_- 발끈하는 거죠.
◆ 야옹이 says 유독 발만. 나중에는 자기도 -_- ‘아 얘(똘똘이) 왜 이래~ ’라고 말할 만큼.
● 진행자 says 하하

◆ 야옹이 says 그냥 손보다 발로 장난치면 자기의 생각과는 다르게 반응하는 거죠. 막 그렇게 장난치는 거예요.
♠ 져스틴 says 글쿤요.
◆ 야옹이 says 변태야~ 이거~ 발 좋아해. 페티시야? 머 이런 식으로, 장난치고 웃고 떠들고 헤어졌는데 둘 다 그걸 기억하고 있었어요. 다른 것보다 먼저, “니 똘똘이는 내 발에 약했어” 이렇게.
● 진행자 says 다시 만났을 때의 기분은, ‘Make up Sex’ 라는 것도 있잖아요.
◆ 야옹이 says 그냥 잘 지내나? 다행이네 이런 기분. 헤어진 사람과의 섹스는 절대 좋지 않다고 봐요. 딱 두 번 술김에 -_- 있었는데, 원나잇보다 더 기분 나빴어요.
● 진행자 says 아, 그럴 수도.

◆ 야옹이 says 남자들은? 멍멍이들은 좋아요?
♠ 져스틴 says 저는 그냥 모르겠어요, 근데 그때 그런 섹스는 아니었던 것 같아요. 진짜 너무 쿨했다는 느낌??? 어찌 보면 너무 냉정한 것일 수도 있고. 그다지… 였던 걸로 저는 기억이 되네요. 제가 특이한 것일 수도 있으니 일반화하지는 마시길.
● 진행자 says 뭐 그 경우, “쿨하지 않으면 어쩔 건데?” 라는 생각도 드는군요.
◆ 야옹이 says 쿨하지 않으면 기분 나쁜 거죠. 나처럼 ㅎ 그 사람에 대한 기분보다 내가, 너무 바보 같은 거예요. 스스로에게 화가 나는 -_- 그리고 절대 그때처럼 예전의 좋은 기분 전~혀 전~혀 나지 않아요.
♠ 져스틴 says 좀 허무하지 않아요???

◆ 야옹이 says 예전엔 좋아했으니 좋았겠지만, 지금은 그 마음이 식었으니 전혀 좋지 않더라구요, 전.
♠ 져스틴 says 모르겠어요. 그런 허무함을 느끼면서도, 허무함이 사라지면 또 하고 싶어지는 게 남자 심리 아닌가란 생각도 드네요. 스스로를 돌아보니. ㅋㅋ
◆ 야옹이 says 역시.
♠ 져스틴 says 밤에 그 경험을 하고 들어오면서 허무함을 느끼다가, 아침에 일어나 벌떡 선 나의 물건을 느끼면 어젯밤과는 완전히 달라지는.
◆ 야옹이 says 헤어진 애인은 참 그런 게 있어요.
● 진행자 says 어떤?

◆ 야옹이 says 헤어져서 남인데 아쉬울 때 쉽게 찾을 수 있어요. 서로에 대한 미련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으면, 부르면 나오거든.
♠ 져스틴 says 글쿠나, 저는 불러도 안 나가는데. ㅎㅎㅎ
◆ 야옹이 says ㅎ, 부르면 나오더라구요. -_- 안 좋게 헤어지지 않아서 그런지 몰라도, 부르면 나와요.
● 진행자 says 애매하네요, 그 관계.
◆ 야옹이 says 밥 먹고ㅡ 술 먹고 그러다. 그때 이래서 좋았다 저래서 네가 좋았어. 이미 헤어졌으니 못할 이야기가 없잖아요. 그러니까 더 솔직히 말하는 거죠. 그리고 자고 나면 내가 미쳤지 -_- 막 이러고.
● 진행자 says 자 그럼. 마지막으로 상큼하게, “이런 경우 Turn-On” 된다. 남자의 이런 점이, 여자의 이런 점이 나를 못 견디게 흥분시킨다. ‘자고 싶다’고 느끼는 순간이 있잖아요.
♠ 져스틴 says 저는 여자의 야성….
◆ 야옹이 says 양복을 깔끔하게 입은 남자가 시계를 보면, 깨끗한 펌프스가 보이잖아요? 확 덥쳐버리고 싶어요. -_- 이건 말 그대로 환상이고. ㅎ

● 진행자 says 자 져스틴님, 여자의 야성, 구체적으로.
♠ 져스틴 says 음 저도 환상일 텐데, 저 껍데기 속에 어떤 것이 들어 있을까 호기심이 생길 때가 있어요. 그 환상이 저의 평소의 환상과 일치할 경우죠.
◆ 야옹이 says 근데 막상 잠자리에서 그 여자가 아줌마 스타일이면, 속상하겠다.
♠ 져스틴 says 야성이 필요해요. 야성이 느껴지는 사람들이 있어요. 왠지 평소에 얌전하겠다 싶다가도 갑자기 침대 위에서 돌변하는 사람들.
● 진행자 says 아 애매해요, 애매해. ㅎ
◆ 야옹이 says 전 딱 한 번 극장에서 영화 보다 남자친구를 데리고 제 돈 들여 모텔에 들어가 옷을 벗긴 적이 있어요.

◆ 야옹이 says 극장에서 손을 잡고 영화를 보잖아요. 근데 남자친구가 제 손가락을 깨무는 거예요 -_- 살짝 살짝. 아, 못 견디겠던데요. -_-
♠ 져스틴 says 온몸이 성감대시군요.
◆ 야옹이 says 평소엔 안 그래요. 그날은 왜 그랬을까. -_- 사람 많은 극장이 어두워서 그랬던 걸까.
♠ 져스틴 says 하긴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요. 극장에서 여친이 계속 손톱으로 제 손가락 마디를 긁는데, 그것도 미치겠더만요.
◆ 야옹이 says 할 때는 몰라. ㅋㅋ 당하니까 아는 거지. 할 때는 그냥 아무 생각 없이 하는 거야. 근데 당할 때는 -_-

♠ 져스틴 says 전 좋은데, 진짜 애기들이 싸울 때 무는 것처럼만 안 물면. 혹은 개한테 물리지만 않으면. 그리고 야성은 침대 위에 올라가기 전에는 몰라요. 얌전했던 그녀가 갑자기 침대 위에서 내 목을 조른다든지 뭐 그런. ㅎ
◆ 야옹이 says 져스틴님은 얌전한 그녀가 채찍을 휘두르면 좋아할 것 같아요. ㅎ
♠ 져스틴 says 아 채찍은 싫어요. 물리는 건 좋은데 맞는 건 싫어요. 남이 당하는 거 보는 건 좋아할 것 같아요. ㅎ 하지만 제가 당하는 건 싫어요.
◆ 야옹이 says 제 남자친구는 아! 그거에 약했어요. 등짝에 글씨 쓰는 거. 그래봤자,
◆ 야옹이 says 이 똥꼬야.
◆ 야옹이 says 바보야.
◆ 야옹이 says 배고파.

◆ 야옹이 says 고기 사줘.
◆ 야옹이 says 이런 거였지만.
◆ 야옹이 says 그런 거 쓰면 아주 좋아했어요.
● 진행자 says 엇, 어느새 12시입니다. 정리할 시간이네요. 하하. 두 분 소감 부탁드립니다.
◆ 야옹이 says 방송용 소감은, 뭐 강아지의 마음은 아직도 잘 모르겠어요. 근데 몰라서 더욱 매력 있는 게 아닐까 싶어요 이고.
◆ 야옹이 says 진짜 소감은 저번에 여자 분이랑 채팅했는데 ‘역시, 여자랑 남자는 다르구나’ 생각했어요. 다른 시각이라는 걸 진짜 알게 돼요.
● 진행자 says ㅎ 져스틴님은요?
♠ 져스틴 says 허전하네요.

● 진행자 says 앗, 아니 왜요?
♠ 져스틴 says 그냥 오늘 소감 허전합니다. ㅎㅎㅎ
● 진행자 says 하하 가을 타시나 봐요.
● 진행자 says 자! 그럼 오늘은 여기서 콤팩트하게 마무리하겠습니다. 참신한 주제로 다시 뵐 수 있도록 고민하죠. 두 분 감사해요. 수고하셨구요. 여운이 남는군요. 역시 오늘도.
● 진행자 says 두 분 모두 좋은 밤 되세요. ㅎ
♠ 져스틴 says 안녕히.
◆ 야옹이 says 좋은 밤!
-져스틴님이 대화방을 나갔습니다.
-야옹이님이 대화방을 나갔습니다.
-진행자님이 대화방을 나갔습니다.

기획 / 정리 정우성 기자


※ 대한민국 솔직 남녀의 유쾌하고 짜릿한 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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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주저하지 마세요. 읽어보면 재미있지 않습니까? 참여하면 더 재미있습니다. 참여하세요. 언제나 열려 있습니다. 단, 11월에는 여자 분들만 모시겠습니다. 다음달에는 여자들만의 작은 수다방으로 꾸며집니다.
sexchatting@naver.com으로 간단한 소개와 전화번호를 적어 보내주세요. 채팅창은 언제나 열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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