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30대 유부녀 3명의 과감하고 거침없는 수다

미시들의 화끈한 섹스대담

①30대 유부녀 3명의 과감하고 거침없는 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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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리스 부부라면 ‘성’에 대해 표현을 자주 하고,
‘성’적인 대화를 많이 하세요”


20, 30대 유부녀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케이블 채널 ‘스토리온’에서 부부의 성을 다루는 ‘박철쇼’의 미시 패널들이 이달부터 ‘레이디경향’ 독자들과 함께한다. 레이디경향은 앞으로 ‘박철쇼’의 패널들을 한 달에 3명씩 초청해 ‘부부의 성생활’에 대한 문제점과 해결 방법에 대해 함께 고민한다. 음지에서 쉬쉬하던 ‘성문화’는 가고, 이제 당당하게 ‘성’을 즐기자는 ‘미시 3인’의 유쾌한 토크 속으로 빠져들어보자. 이달의 주제는 ‘섹스리스’다.


[미시들의 화끈한 섹스대담]①30대 유부녀 3명의 과감하고 거침없는 수다

[미시들의 화끈한 섹스대담]①30대 유부녀 3명의 과감하고 거침없는 수다

섹스 대담 참석자 3명은 결혼 6~12년 차에 모두 2명의 아이들을 두고 있는 베테랑 주부들이다. 이들은 ‘박철쇼’에 출연하기 시작하면서 성생활뿐 아니라, 부부 친밀도에서도 많은 변화를 느꼈다고 한다. 실제로 기자가 만난 3명의 주부들은 깜짝 놀랄 정도로 성에 대해 개방적인 생각을 갖고 있었다. 얌전해 보이는 그녀들의 입에서 ‘체위’, ‘오르가슴’, ‘섹스’ 등에 대한 이야기들이 거침없이 쏟아졌다. 이제부터 이들이 방송을 통해 배운 ‘부부 성생활’ 노하우를 공개한다.


“이제는 ‘우리 한번 하자’, ‘정말 좋았어’라고 먼저 말해요”
송:
사실 저는 신랑보다 소극적이었어요. 신랑이 “좋았어?”라고 물어보면 쑥스러워서 말도 못했는데, 방송에 나가다 보니 모든 남자들이 그렇다는 것을 알았어요. 이제는 남편이 물어보면 자신 있게 “어, 좋아”라고 대답할 수 있게 됐어요. 표현이 많이 대담해졌죠.

서: 저도 ‘박철쇼’ 나가기 전에는 내가 먼저 하자고 한 적이 없었어요. 그런데 언젠가 “오빠 먼저 샤워하고 와” 그랬더니 신랑이 아주 좋아하더라고요. 제가 먼저 하고 싶다고 말한 게 처음이라는 거죠.

서: 친구들도 이런 이야기해주면 많은 도움이 되나 봐요. 제 친구는 결혼생활 5년 동안 ‘오르가슴’을 한 번도 못 느꼈다는 거예요. 신랑이 원하면 한번 하고 그만두는 스타일인 거죠. 그래서 부부생활이 무미건조하고, 아기한테만 올인하게 됐대요.

서: 맞아. 제 친구들도 결혼 전에 비해 결혼 후에 성관계 횟수가 줄었다고 해요. 임신, 출산 때문에 더하죠. 사실 모유 수유 할 때 여자는 전혀 성욕을 못 느낀대요. 구성애 선생님의 말에 따르면, 여자에게 모유 수유는 섹스와 똑같대요. 호르몬이 똑같다고 하더라고요.

진행자 : 임신 중에도 성관계가 가능한가요?

송:
제가 둘째 임신 중인데 성관계를 할 수 있어요. 그런데 저는 자연유산을 겪어서 남편이 조심하느라 섹스를 원하지 않더라고요.

서: 저는 신랑이 원할 때는 그냥 했어요. 임신 초기와 말기만 조심하면 되니까요. 또 임신하고 나서도 섹스를 하고 싶을 때가 있어요. 그냥 섹스를 하면 내가 기분이 좋으니까 아이도 기분이 좋을 거라고 했어요.


“사람들이 우리 남편을 ‘변강쇠’로 봐요”
함: 우리 신랑은 제가 처음 ‘박철쇼’ 나가겠다고 했을 때 방송을 안 볼 테니까, 하고 싶으면 하라고 했어요.

서:
저도 처음에는 ‘박철쇼’에 나온 패널들이 ‘체위’, ‘오르가슴’에 대해 아무렇지 않게 이야기하는 것에 깜짝 놀랐어요. 그런데 이제 제가 아무렇지도 않게 이야기해요(웃음).

송:
제가 방송에서 “남편과의 섹스에서 멀티 오르가슴을 느낀다”고 말했더니 사람들이 남편을 변강쇠로 봐요. 방송에서 “허벅지가 튼튼해서 힘이 좋은가?”라고 말했거든요. 그랬더니 남편이 모자 쓰고, 자기 허벅지 가리고 다녀요. 하하하.

함:
그럼, 다른 여자들이 군침 흘릴 것 같은데….

송: 나랑 같이 있을 때 사람들이 알아보고 말을 걸어오면, 신랑은 “여보, 나 먼저 갈게” 하면서 도망쳐요(웃음).

함: 나는 솔직히 ‘오르가슴’이라는 게 쉽게 안 생기던데.

송: 나는 ‘오르가슴’을 나만 느끼는 게 미안할 정도예요. 그래서 남편에게도 그 오르가슴을 느끼게 해주려고, 모텔을 예약하고 남편을 불렀어요. 그랬더니 남편이 진짜 좋아하는 거예요. 남자들은 새로운 장소에서 하는 것을 좋아해요. 집에서만 하지 말고, 괜찮은 모텔도 미리 골라 준비하고. 특별한 날(생일) 이벤트를 해주는 거죠.

서: 나는 이벤트 받기를 원하는데, 언니는 직접 베풀다니. 대단하다.

송: 우리나라 남자는 이벤트를 잘 못해. 한쪽에서 먼저 시작해야 해.


“남자들은 새로운 장소를 좋아해. 비디오방이나 노래방은 어때?”
함: 요즘에는 유명한 모텔은 번호표 들고 기다린다고 해요. 차 마시면서 인터넷 하면서 ‘대실’을 기다린대요. 비디오방이나 노래방처럼 ‘두 사람만의 공간’으로 생각되나 봐요.

[미시들의 화끈한 섹스대담]①30대 유부녀 3명의 과감하고 거침없는 수다

[미시들의 화끈한 섹스대담]①30대 유부녀 3명의 과감하고 거침없는 수다

송: 전 남편이랑 비디오방에서 남들이 하는 거 다 하고 왔어요. 재미있던데? 하하하. 그런 새로운 장소에서 섹스를 하면서 스릴을 느끼는 거죠. 자꾸 새로운 장소에서 시도하면, 부부관계에 활력이 생긴다니까.

함: 옛날에 비디오방에서 있었던 일이 몰카로 찍혀서 인터넷에 유포돼 파혼한 경우도 있었잖아.

송: 이거 몰카 찍히면 ‘당신과 나는 인터넷에서 스타 되는 거야’ 이렇게 장난하면서 놀았어. 우리 이거 찍히면 늙어서 돈 없을 때 ‘몰카’ 팔아보자고 했는데 뭐. 하하하.

서: 저는 섹스 동영상 찍어보니까 정말 색다르더라고요.

송: 저한테도 야하게 찍어놓은 동영상이 있어요. 그거 어디서 보느냐고 물었더니 대부분 화장실에서 본다고 하더라고요.


“그 힘이 ‘코’하고 상관없이 ‘허벅지’랑 관계가 있구나(웃음)”
진행자 :
보통 일주일에 섹스를 몇 번 정도 하세요?

송:
나는 일주일에 3번, 많이 할 때는 일주일 내내.

서:
우와~결혼 12년 차 맞아? 난 많이 할 때가 일주일에 2~3번인데.

송:
왜냐하면 신랑이 굉장히 몸이 좋아요. 허벅지가 27인치. 타고난 체격이에요.

함:
조기축구를 한다거나 운동하는 거는 아니고?

송:
아줌마들이 좋아하겠다니까요. 잘생긴 거는 아니지만 몸이 좋아요. 거기서 나오는 힘인 것 같아요.

함:
대단하다 정말.


“아무리 못해도 일주일에 3번, 많이 할 때는 일주일 내내”
서:
나는 애 둘 낳고 나니까 오르가슴을 느끼기 시작하는 거예요. 그래서 성욕이 강해지더라고요.

송:
나도 섹스리스(Sexless) 기간은 있었어요. 신랑이 스트레스 많이 받았을 때 심적인 부담 때문에 정말 코만 골고 자는 거야. 또 우리가 싸웠을 때도 절대 반응을 안 보여.

서:
우리 신랑은 안 하면 기능이 퇴화된다면서 생리 기간만 아니면, 언제든지 호시탐탐 하자고 해요. 오히려 결혼 초기에는 신랑이 너무 바빠서 내가 찔러도 신랑이 별 반응 없었거든요. 지금은 일주일에 1~2번 정도 하죠.

서:
그럼 얼마에 한 번씩 해야 섹스리스지?

송:
내 동생 말로는 안 한다더라.

서:
내 친구도 ‘연중행사’라고 하던데. 우리나라 부부 중에 ‘섹스리스’ 너무 많아요. 내 친구는 옥소리가 결혼생활 11년 중 부부관계는 10번이라고 하는 소리를 듣고 나는 11년에 10번만 해도 살 것 같다고. 결혼 10년 차 되니까. 귀찮은데 왜 바람피우고 이혼하느냐고. 하하하.

송:
주변 사람 중에 시부모와 함께 사는 경우 가끔 모텔 가서 한다고 해요. 내 친구는 시어머니랑 같이 살아서 못한다고 하더라고요.

함:
내가 원하는 때랑 신랑이 원할 때가 달라요. 난 애들 챙기다가 지쳐서 자고 싶은데 신랑이 새벽에 깨우는 거야. 우리 신랑도 육중한 허벅지를 가지고 있어요. 조기축구를 해서. 하하하.

서:
아 그게 ‘코’하고 상관없이 ‘허벅지’랑 관계가 있구나. 하하하.

함:
신랑까지 새벽에 옆자리로 다가오면, 정말 싫어요. 난 잠도 안 깬 상태인데. 부부관계가 서로 준비가 돼야 하는 거 아닌가?

송:
난 그건 아닌 것 같아. 정식 절차를 밟아서 언제 할래?

서:
나는 애 키우다 보면 항상 수면 부족인데, 하다 보면 씻어야 하고 물도 마시고 그럼 잠 다 깬다.


“섹스는 놀이인데, 여자들은 너무 ‘청결’, ‘형식’을 따져”
송:
우리나라 여자들은 너무 따지는 것 같애. 청결, 의식, 무드, 환경 등을 너무 따지는 거야. 하지만 프랑스 여자들은 사랑하는 사람과 맞으면 생리 중이어도 상관없이 하고 싶으면 한다는 거야. 섹스는 놀이거든요.

함:
놀이를 하는 것은 즐긴다는 건데.

송: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게 중요한 거지.

함:
나는 새벽잠이 많은데 자기 욕구를 위해 마누라를 괴롭히는 것밖에 안 되는 거야. 서로 감정이 오가야 되는데 난 잠에 취해 있는 상태에서 귀찮게 하는 건 싫어.

송:
하지만 그것 때문에 섹스리스가 될 수 있는 거야. 남편과 같은 생활 리듬을 가질 수 없으니까. 내가 먼저 남편에게 맞춰줘야, 남편도 나한테 맞추는 거지.

[미시들의 화끈한 섹스대담]①30대 유부녀 3명의 과감하고 거침없는 수다

[미시들의 화끈한 섹스대담]①30대 유부녀 3명의 과감하고 거침없는 수다

함:
나는 오럴섹스를 좋아하는 편인데, 그러면 서로 기본적인 위생을 지켜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건 기초적인 거 아닌가. 특히 아침에는 구취도 나는데, 턱수염까지 까슬까슬하고 머리는 산발인 상태에서 하면, 입을 맞추기도 싫지. 준비 단계가 없으니까.

송:
그럴 때는 피하는 방법이 있어. 내가 몸을 움직여서 다른 곳에 키스를 해달라고 하면 되잖아. 남자는 자기가 하고 싶을 때는 입 냄새 같은 건 신경 안 써. 남자는 동물적인 욕구, 여자는 감성적인 욕구의 차이라서 그거에 만족을 해서 잘 모르는 거야.

함:
그런데 그게 석 달 열흘을 반복해 봐. 일주일 내내 아침에 날 깨우는 데, 정말 힘든 거야.

송:
남편에게 한번 물어보지 그래? 새벽에 하고 싶은 욕구가 생기는 스타일이 있잖아. 아니면 애들이 볼까 봐 눈치를 보는 걸 수도 있고, 안 그러면 안 하고 살 수밖에 없잖아.


“아이들 때문에 눈치가 보여도 타이밍을 잘 잡아야 해”
함: 일요일 낮 시간도 애들 뒤치다꺼리하고 있는데, 그 틈에 ‘한번 하자’고 해.

서:
우리 신랑은 애들한테 ‘태권브이’ 틀어주고, 한번 하자고 하더라. 내가 “그렇게까지 하고 싶냐”고 하면 ‘하고 싶다’고 말해(웃음).

함:
그렇다고 나도 계속 거부만 하겠다는 이야기는 아니고, 같이 손잡고 들어가야 할 타이밍을 잡아야 하니까 그게 문제지. 작은애가 지금 24개월인데, 아빠랑 손 붙잡고 들어가는 것만 봐도 상황 파악이 돼.

송:
우리 아이는 아빠 엄마가 사랑하는 모습을 아주 자연스럽게 보고 자라서 “우리 아빠 엄마는 닭살 행각을 하시니까, 나 보고 나가라는 거져?” 이렇게 말하면서 나가. 하하하.

함:
저도 평소에 남편이 안아준다거나, 스킨십을 많이 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서로 해결 방법을 제시했어요. 내가 일찍 자자고 하고, 생활 리듬을 ‘모닝 섹스’로 바꾼 거죠. 새벽 시간에 부부관계를 하고, 하루를 시작하는 거예요. 그렇게 시간을 조절하고 난 뒤에는 일주일에 3번 정도 한 것 같아요.


“여자들은 신체 구조상, 후배위가 안 맞는다던데”
함:
난 섹스할 때 땀 난다는 여자들 정말 대단하더라.

송:
난 땀 나는데.

서:
난 입이 바짝 말라. 내가 위로 올라가고 싶으면 올라가고 서로 만족하면 기분이 좋아.

함:
내 체위가 안 맞으면, 자세를 낮추거나 높이라고 해.

서:
신랑은 자기가 좋은 대로 하잖아. 난 다른 체위로 해줬으면 하는데. 그리고 구성애 선생님도 여자들에게 후배위는 별로 안 맞는다고 하더라. 그래서인지 난 별로 안 좋더라. 이상한 소리 나오고 자궁경부에도 안 좋다던데.

함: 부부관계 할 때 남자들이 여자 다리를 어깨에 올리고 하면 좋다고 하잖아. 그건 정말 싫어. 남자들은 그게 더 깊게 들어온대.

서: 맞어. 우리 신랑도 그래. 그런데 나는 공기가 들어가는 것 같아서 싫어.

함: 그래서 남편에게 다리 좀 들어보라며, 한번 시연을 해줘봤어요. 본인이 그 자세를 한번 해보더니 죽으려고 하더라고. 오랫동안 다리 들고 있는 게 얼마나 힘든데.

서: 맞아. 정말 짜증날 정도로 아플 때가 있어. 너무 아플 때는 언제 끝날까하는 생각만 해.

함: 다리는 올렸지, 머리는 계속 벽에 부딪히지(웃음). 정말 짜증나.

서: 앞으로는 여자가 마음먹고 섹스에 적극적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

송: ‘야동’도 같이 보고, 우리 동영상도 찍어서 보고, 나 20대에 봤을 때는 토할 것 같았는데. 애 낳고 보니까 다르더라. 하하하.

“남편을 자식처럼 생각하고, 대화를 많이 하세요”
진행자 :
섹스리스 해결하는 데에는 어떤 방법이 가장 좋을까요?

송:
요즘에는 제가 임신 중이니까 섹스 없이 손만 잡고 자는데도 관계가 좋아요. 그 비결은 ‘대화’인 것 같아요. 남편을 내 아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돼요. 그러면 부부 금실은 정말 좋아지는 것 같아요.

서:
저도 대화가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신혼 초에는 일에만 빠져서 대화가 없으니까 많이 싸웠어요. 술 한잔 마시면서 대화를 하고 이야기를 하니까 풀어지고 성생활도 좋아졌어요.

함:
우선 나부터 바뀌어야 할 것 같아요. 따뜻하고 화목한 분위기를 위해 주변을 정리하고, 자신부터 변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서:
난 진짜 표현할 줄 몰랐어. 신랑이 그게 불만이었는데, 요즘에는 많이 바뀌었어.

송: 나도 당신이 있어서 행복하다는 말 많이 하고 살아요. 정말 매일 행복하다기보다, 그 사람 생각을 하면 그런 말 해주고 싶어. 지금은 나도 섹스리스야. 6개월 안 했으니까(웃음).

함: 일상생활에서 고마운 거는 ‘고맙다’고 표현해야 해요. 남편이 직장에서 받은 스트레스에 대해 원인을 제공한 사람을 같이 심하게 헐뜯어줘야 해요. 그게 남편의 스트레스를 해소 하는 방법이니까요. “뒤집고 나오지 그랬어. 때려 치워.” 그렇게 말해주면 너무 좋아해요.

송: 여자가 생각하는 ‘성’은 고상하고 사랑스러운 건데, 남자들이 생각하는 성은 그냥 욕구예요. 그러니까 여자 중심적으로 생각하지 말고, 남자의 마음을 조금 이해하면서 서로 땀 냄새가 나도 그냥 하는 거지 뭐. 놀이니까요(웃음).


진행자 : 오늘 너무 재미있었어요. 거침없고 과감한 이야기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무리 방송에 나오는 분들이라고 하지만, 이렇게 솔직하게 이야기하실 줄은 몰랐네요. ‘레이디경향’ 독자들에게 정말 좋은 정보가 될 것 같아요. 독자 여러분, 앞으로 1년 동안 진행될 ‘미시들의 화끈한 섹스 대담’ 다음 편을 기대해주세요.

글 / 김민주 기자 사진 / 홍태식 장소 협찬 / 카페 마실(02-730-6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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