④유부녀 3명이 전하는 여자의 오르가슴vs 남자의 오르가슴

섹스대담

④유부녀 3명이 전하는 여자의 오르가슴vs 남자의 오르가슴


「레이디경향」은 케이블 채널 ‘스토리온’에서 부부의 성을 다루는 박철쇼의 패널들을 한 달에 3명씩 초청해 ‘부부 성생활’에 대한 문제점과 해결 방법에 대해 고민해보고자 한다. 음지에서 쉬쉬하던 ‘성문화’는 가고, 이제 당당하게 ‘성’을 즐기자고 외치는 ‘아름다운 미시 3인’의 유쾌한 섹스 토크 속으로 빠져들어보자. 이달의 주제는 ‘오르가슴을 통해 알아본 부부의 성’이다. (편집자 주)


섹스 수다 참석자
송미주(30·서울 강서구, 결혼 5년 차·아들 5세, 박철쇼 출연 1년)
하현순(34·부천시 원미구, 결혼 7년 차·딸 7세, 박철쇼 출연 1년)
한현경(30·경산시 조영동, 결혼 4년 차·아들 4세, 박철쇼 출연 6개월)


[섹스대담]④유부녀 3명이 전하는 여자의 오르가슴vs 남자의 오르가슴

[섹스대담]④유부녀 3명이 전하는 여자의 오르가슴vs 남자의 오르가슴

“남자의 심리를 더 잘 알게 됐어요”
진행자 박철쇼 출연하면서 ‘부부의 성’에 대해 과감히 말하시는데, 방송 후 신랑의 반응은?
하 남편은 별 반응 없어요. 처음에는 출연도 같이했거든요. 남편은 우리가 불륜도 아닌데 뭐가 어떠냐. 떳떳하지 못할 게 뭐 있느냐고 오히려 아무렇지 않게 생각해요.

송 처음 방송 출연할 때 신랑에게 이야기했더니 좋아하더라고요. 처음 몇 주 동안은 옷도 사주고 방송도 같이했어요. 방송하는 게 싫지만은 않은 것 같아요.
한 저는 신랑이 전형적인 경상도 남자라서 여자들이 나서는 거 안 좋아해요. 그런데 막상 방송 출연을 한다고 하니까 그렇게 싫어하지는 않아요. 제가 집이 대구라서 서울에 올라올 때는 남편이 아이를 봐줘요.
진행자 성생활에서 바뀐 부분은 없는지?
한 바뀐 건 없어요. 원래 우리 부부가 속궁합 하나는 정말 잘 맞거든요. 서로가 ‘아 이런 남자도 있구나’, ‘이런 여자도 있구나’ 하고 느낄 정도로.

송 잘 맞는다는 게 어떤 거야?
한 시간, 테크닉 등 모든 면이 잘 맞아요. 저는 여자치고는 굉장히 적극적인 편이에요. 제가 신랑한테 포르노 보자고 하거든요. 신랑이 저를 위해서 다운도 받아줘요. 성 문제 쪽으로는 트러블이 없었어요.
송 얼마 전에 신랑이 함께 방송에 나와서 OX 게임을 했는데, 그걸 계기로 신랑이 좋아하는 체위, 마음에 안 드는 점에 대해 조금 알게 됐어요. 그런데 전체적인 부부 성생활 면에서 바뀐 거는 없어요.
한 맞아, 남자의 심리에 대해 조금 알게 됐지.

송 남자는 어떤 자세를 좋아하는지 등 서로의 생각을 알게 됐고 서로 배려하는 게 달라진 것 같아요.
하 저도 달라진 건 없어요.
한 정말 없어요?
하 그게 내가 원래 성(性) 전문가라서…. 하하하. 원래 하던 대로 쭉 하면 되지(웃음). 많이 하지는 않는데, 한 달에 한 번은 꼭 하기로 정했어요. 월말 정산은 해야 한다고. 하하하. 더 자주하면 좋지만, 서로 바쁘고 피곤하잖아요. 신랑이 자고 있으면 내가 올라가서 하고 그랬는데, 나중에는 신랑도 은근히 즐기는 것 같아요. 좋아해. 하하하.


“전희 15분 이상 해야 ‘오르가슴’ 느낄 수 있대요”
진행자 이달의 주제가 ‘오르가슴’인데, 여자와 남자의 오르가슴이 어떻게 다른지, 여자는 언제 어떻게 오르가슴을 느끼는지 등을 자유롭게 이야기해주세요.
송 ‘전희’를 15분 이상 거쳐야 여자의 자궁으로 피가 몰린대요. 그래야 여자가 오르가슴을 느낄 수 있는 상태가 되는 거예요. 그 다음에 삽입을 해야 여자가 ‘질 오르가슴’을 느낀대요. 또 여자는 끝나고 나서도 5분 정도 ‘후희’를 느낀대요. 방송을 하면서 그런 전문적인 지식을 많이 알게 돼서 부부 생활에도 도움이 돼요.
한 저는 신랑이랑 속궁합이 진짜 잘 맞아요. 그래서 한 번 하는 데 30분~1시간 정도 하니까 오르가슴을 많이 느낄 때는 5~10번도 느껴요. 진짜 잘 맞아요. 서로 아쉬움이나 부족함을 못 느끼니까.
송 진짜 적극적이구나.

[섹스대담]④유부녀 3명이 전하는 여자의 오르가슴vs 남자의 오르가슴

[섹스대담]④유부녀 3명이 전하는 여자의 오르가슴vs 남자의 오르가슴

한 신랑이 ‘이런 여자도 있구나’라고 생각했다니까. 제가 정말 침대에서는 적극적이거든요.
송 진짜 드문 케이스 같아. 오르가슴을 못 느낀다고 하는 여자들도 많던데….
하 관계를 자주 하지도 않는데, 느끼게끔 해야지 못 느끼면 얼마나 성질 나. 하하하.
한 나는 작년 6월부터 주말 부부가 됐거든. 그래서 주말에 한 번씩 하지. 그전에는 일주일에 3일 이상, 어떨 때는 하루에 3번씩 할 때도 있었지. 하하하.

한 내가 호기심이 많아서 신랑한테 ‘기구’ 같은 것도 사보자고 했는데, 오히려 신랑이 안 된다고 하던데(웃음).
송 난 그렇게까지 해보고 싶진 않아. 할 거 안 할 거 다 해보면, 좀 지나서 더 이상 할 게 없어지면 어떻게 해. 그냥 시들해지는 거 아냐?
하 난 물고 때리는 거 좋아해(웃음).
한 어머, 진짜 언니?
송 와~!

하 내가 물어뜯고 그럴 때 처음에는 아파하더니, 이제는 은근히 즐기는 거야. 나한테 길들여진 거지. 관계를 하는 데 몰입하면 아픈 걸 잘 모르는 거 같아.
송 난 그런 건 안 해봤는데.
한 나도 아직 욕해달라는 말은 안 해봤어. 하하하.
하 뒤로 할 때 남자가 엉덩이를 딱 때리면 서로 좀 더 좋지 않아?
송 어. 솔직히 싫지는 않아. 어떤 때는 좋아.
한 그게 남자도 좋대. 여자가 갑자기 힘을 꽉 주니까.
송 아~ 그렇구나.

하 그런데, 묶어놓고 해보고 싶지 않아? 난 해봤어. 손만 묶으면 안 돼. 발도 묶어야 돼. 브래지어 풀어서 눈을 가리는 거야. 그리고 묶어. 하하하.
한 묶여 있으면 ‘발산’을 못하니까 더 느끼지 않을까 싶기는 하네.
하 서로 장난처럼 하다 보니 그렇게 하게 되는 거야. 워낙 서로 장난이 심해서 그래. 우리 집은 일상생활에서도 진지한 게 별로 없어(웃음).
한 내 주위에 때리면서 섹스하는 경우는 처음이야.
하 그게 세게 때리면 안 돼. 살짝 때려야지. 하하.


“낮에는 요조숙녀, 밤에는 요부라는 말이 딱 맞아”
한 관계를 할 때는 하고 싶은 대로 하는 게 중요한 거 같아.
하 처음에는 장난이 아닐 정도로 열심히 했는데, 관계가 시들해지니까 나중에는 섹스리스 될까봐 걱정이 되는 거야. 그래서 의무적으로 월말에는 해야 한다고 정해놓은 거지. 그래서 가정생활 유지하려면, 여러 가지 시도를 해봐야 할 거 같아.
한 여자는 30대 지나면 성욕이 오르잖아.
송 일주일에 한두 번 하는게 건강에 좋다고 하잖아.
진행자 출산 전후 성욕에 변화가 있으세요?

하 난 모유 수유하느라 성감이 전혀 안 생겼어. 그런데 모유 떼고, 나이를 먹을수록 더 밝히게 되고, 오르가슴도 더 느끼게 되는 것 같아. 옛날에는 아픈 느낌도 있었는데 지금은 아픈 건 전혀 없고 무조건 좋은 느낌. 이제는 오래 해도 하나도 안 아픈 거지.
한 난 임신 때는 성욕이 활발했어. 임신 4개월~말까지 신랑한테 계속하자고 했어. 아이 낳고 모유 수유할 때는 성욕이 생기지 않아서 안 했지. 그때 몇 개월 동안 섹스 트러블이 있었는데 아이가 조금 크고 나니까 다시 성욕이 생기더라고.

송 옛날에도 오르가슴을 똑같이 느꼈어?
하 난 지금 더 느끼는 것 같아.
송 나는 신랑과 연애할 때는 오르가슴을 못 느꼈던 거 같아. 그런데 아이 낳고, 조금씩 시간이 지나면서 체위가 맞을 때 오르가슴을 느끼는 것 같아.
한 그렇지. 자기에게 맞는 체위가 있지. 그럴 때 오르가슴을 느낄 수 있지.
하 난 여자가 위로 올라갈 때… 여성 상위.

한 맞아. 여성 상위와 후배위가 오르가슴을 많이 느낀대. 그런데 나는 정상위가 더 자극이 되던데.
하 남자가 앉아 있고 내가 올라가는 좌위, 그 자세로 할 때 제일 많이 느껴.
한 낮에는 요조숙녀, 밤에는 요부라는 말이 딱 맞아.
송 남자들이 아닌 척하면서도 적극적인 여자를 바라는 것 같더라.


[섹스대담]④유부녀 3명이 전하는 여자의 오르가슴vs 남자의 오르가슴

[섹스대담]④유부녀 3명이 전하는 여자의 오르가슴vs 남자의 오르가슴

“오르가슴이 절정에 오를 때는 죽을 것 같아요”
진행자 여자들이 느끼는 ‘오르가슴’이라는 게 어떤 느낌인지?
하 정말 죽을 것 같아요. 막 느낄 때 여기서 더 느끼면 죽을 것 같아. 계속 올라가다가 더 가면 죽을 것 같아. 그리고 극에 다다르면, 남자들 사정하듯 사정하게 돼.
한 우와~.
하 왜 ‘야동’에도 보면 여자들이 사정하잖아. 나도 처음엔 오줌인 줄 알았어요. 나랑 신랑이랑 둘 다 너무 깜짝 놀랐지.
한 매번 그렇게 느껴?

하 결혼하고 아이 낳고 5년 만에 느꼈어. 그전에는 한 번도 사정을 해본 적이 없었어. 연애 기간까지 총 8년 동안 못 느꼈던 건데, ‘여자가 사정한다는 게 정말 맞구나’라는 걸 알았지. ‘야동’이 거짓말이 아니구나 생각하게 됐지. 그때 남편이 자기가 나를 굉장히 만족시켜줬다고 생각하는 거야. 이제는 은근히 남편이 그걸 바라.
한 언니, 한 번 그랬어? 아님 몇 번?

하 한 2년 전에 그렇게 느끼고, 작년에 두 번. 올해는 없었어.
한 지스폿(G-Spot)이 자극을 받으면 그런 게 아닐까. 전희가 길어야 되고, 질 삽입해서 흥분을 해야 되고 모든 게 완벽해야 하는 거 같아. 둘 다 미친 듯이 할 때는 그렇게 되더라고.
한 기분이 좋았던 적은 많았는데 사정까지는 못 느껴봤어. 언니는 정말 특이한 케이스인 것 같아.
송 맞아. 모든 것이 완벽할 때 되는 것 같아.

하 결혼 9년 차 언니한테 물어봤더니, 자기도 지금까지 두 번 느껴봤대.
한 여자가 그 정도로 오르가슴을 느낄 때는 남자도 그만큼 더 좋으니까 원할 것 같아.
하 ‘지스폿’이 감춰져 있대. 정말 완전하게 여자가 흥분을 하지 않는 이상 잘 안 나온다고 하던대. 모든 것을 완벽하게 받아들일 자세가 되면 지스폿이 콩알만 하게 나온대. 그럼 여자가 완전한 쾌감을 느낀다고 하더라고.
송 방송에 출연했던 한 가수도 애인이 있는데, 애인의 ‘지스폿’에 빠졌다고. 어느 정도 흥분해서는 나오는 게 아니라고 하던대.

하 손 넣어서 찾는다고 하는데, 여자들은 굉장히 감정적이어서 머리 쓰다듬고 귀, 등 같은 데 애무하면 더 흥분되는데, 남편들은 잘 모르는 것 같아. 머리끝부터 부드럽게 해줘야 하는데, 시간도 없으니 빨리 하고 잠이나 자라는 식으로 하면 절대 안 되지. 한 번 할 때 화끈하게 해야 그 여운으로 한 달을 버틸 수가 있잖아. 여자는 하기 싫은데, 남편들이 무턱대고 덤비기만 하니까 여자들은 짜증만 나지.
하 오르가슴이라는 게 여자는 ‘감정’으로 많이 느끼는 것 같아.
한 맞아. 이 남자가 나를 사랑해주는구나 하는 느낌이 들 때.

송 ‘난 남편의 여자구나’라는 느낌이 들 때 더 좋아.
한 여자들은 정말 아무렇지 않은 걸로도 오르가슴을 느낄 수 있는데. 남자들은 잘 몰라.
하 남자들은 커야 하고, 오래 해야 느낀다고 생각하는데 그건 정말 오해야.
송 맞아. 여자는 감정이 제일 중요하지.

“섹스를 한다기보다 장난친다고 생각하면 어때?”
진행자 여자의 오르가슴과 남자의 오르가슴이 어떻게 다를까?
한 남자는 사정하는 그 순간을 느끼지만 여자는 사정하고 난 다음에도 계속 느낀대. 여자는 섹스가 끝난 다음 5분까지도 오르가슴을 느낀다고 하더라고.
한 맞아. 그래서 관계가 끝나도 서로 안아주고, 뽀뽀해주는 게 좋지.

송 못 느끼는 사람은 계속 못 느끼고, 느끼는 사람은 계속 느낀대.
하 한 가지 체위만 하지 말고, 여러 가지를 하다 보면 맞는 체위가 있어. 정상위, 여성 상위, 후배위 중에서. 또 집 안에서 ‘공간’을 바꿔보는 것도 중요해. 의자나 욕실 등으로.
송 내가 느끼는 체위가 있거든. 위에서 하는 건 별로야. 정상 체위에서 허리를 약간 들어 올리는 자세가 좋아.
하 오르가슴을 느끼는 건 서로 노력해야 하는 것 같아.

한 난 속옷 욕심이 진짜 많아.
하 그래. 그렇게 서로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해야 해.
한 나이가 들수록 서로 편한 친구 같은 상대가 되어가는 건데 다양하게 노력해야지.
하 홀딱 벗고 하이힐만 신고 서 있어봐. 장난인데 뭐 어때. “유혹이 아니고 ‘코믹’이냐?”라고 하면서도 남자들은 흥분을 해.

[섹스대담]④유부녀 3명이 전하는 여자의 오르가슴vs 남자의 오르가슴

[섹스대담]④유부녀 3명이 전하는 여자의 오르가슴vs 남자의 오르가슴

송 맞아. 남자들은 시각에 약하니까.
한 맞아 맞아.
하 나는 남편과 관계가 소원해질까봐 걱정이야. 내가 조금만 바꾸면 된다고 생각해.
송 여자가 너무 ‘꿍’하고 있으면 자기 손해야.
하 내가 이렇게 노력하는 이유는 남편이 바람피울 것 같아서가 아니야. 내가 혹시 다른 남자를 찾을까봐 두려워서지. 하하하.

한 어머… 맞아. 그게 현명해.
하 밤에 한복 입고 앉아 있어봐. 색다르고 재미있어. 남자들도 저고리 푸는 맛은 색달라서 좋대. 남자들도 다르다는 걸 느끼는 거지. 우리 신랑은 가끔 “너 엽기적이다”라고 하는데, 내 남편한테 하는 건데 뭐 어때. 굳이 섹스를 한다기보다 장난친다는 개념으로 하면 정말 재미있지.
한 맞아. 부부생활에서 속궁합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밤일은 못해도 돈 잘 버는 남자가 더 낫다!”
진행자 밤일 잘하는데 돈 못 버는 남자 vs 밤일은 못해도 돈 잘 버는 남자 중에 선택하라면?
한 마음이 편해야 잠자리도 편하지. 여자도 현실성이 있으니까.
송 맞아. 돈 없으면 짜증나고 꼴도 보기 싫은 거 아냐. 살도 대고 싶지 않겠지.
하 다행히도 우리 남편은 뭘 하든 적당히 해. 하하하.

진행자 성인용품을 사용해본 적이 있는지?
한 여성용 기구를 사서 한번 했다가 질염에 걸린 적이 있어서 그 다음부터는 사용 안 해.
한 난 콘돔은 별로. 혼자서 기구 쓰면서 하고 싶지는 않을 것 같아. 생과부도 아니고.
송 혼자서 하면 내 마음대로 할 수 있으니까 편할 것 같지 않아?
하 그런 게 있기는 하지. 한번 해보고 싶어.

한 시간이 지나고 나면 기구를 사용해봐. 우리는 같이했잖아.
하 혼자 하는 건 처량해 보여. 같이하는 거는 괜찮지 않아?
송 우리 신랑은 “여자가 밝히기는” 이런 말을 하거든. 내가 소극적인 스타일은 아니지만, 우리 신랑이 어떻게 볼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내가 먼저 하고 싶지는 않아.
한 우리 신랑은 내가 적극적으로 나오는 거 좋아해.
송 남편은 1년에 한두 번, 그물 속옷 같은 거 입어보라고 해. 다른 특별 이벤트는 없어.

[섹스대담]④유부녀 3명이 전하는 여자의 오르가슴vs 남자의 오르가슴

[섹스대담]④유부녀 3명이 전하는 여자의 오르가슴vs 남자의 오르가슴

한 그럼 됐지. 나는 우리 신랑과 99% 만족하는데 한 번쯤 호기심 때문에 다른 걸 사용해보는 거야.
송 우리 신랑은 여자가 한 번쯤 튕겨주는 걸 좋아하는 거 같아.
한 나중에 신랑한테 물어봐. 남자의 속은 모르는 거야.
송 우리 신랑은 이야기할 때 보면 섹스는 남자가 리드를 하고, 여자는 오르가슴을 3번 정도 느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

한 우리나라 남자들은 대부분 상대방을 만족시켜야 자기도 만족하는 스타일이니까. 그럼 언젠가는 남자가 지칠 텐데.
하 서로 해줘야지. 섹스는 놀이잖아. 한쪽만 일방적으로 해서는 안 되지.
한 신랑이 만족하는지는 모르는 거지.
하 가끔은 적극적으로 나서봐. 기분도 달라져. 난 도망가는 남편 잡아서 넘어뜨리고 하는 경우도 있어. 하하하.

“부인이 시체처럼 누워 있는 것보다 적극적인 게 더 낫지 않아?”
진행자 최고의 섹스 장소는?
한 임신했을 때 서재에서 가운을 벗고 했던 때가 가장 기억에 남아. 신랑은 침대 같은 안정적인 장소에서 하는 걸 좋아해.
하 차에서 하는 게 좋던데. 우리는 연애 때 여관비 아끼느라고 차에서 하루에 3~4번씩 해봤어. 여관 가려면 돈이 너무 많이 드니까.

진행자 「레이디경향」 독자들에게 부부간의 섹스를 200배 즐길 수 있는 조언을 해준다면?
한 남자들은 사랑하는 여자가 가슴이 작다거나 배가 나와도 상관하지 않기 때문에 여자도 그런 것에 신경을 안 썼으면 좋겠어.
송 그런데 여자도 자기 관리는 해야 할 것 같아. 남자는 시각에 약하니까. 여자가 너무 퍼져 있으면 매력이 떨어지니까. 속옷도 바꿔 입어보고.
한 맞아. 빨간색 속옷도 입어주고.

하 대화도 중요한 거 같아. “오늘은 어땠어?” 무조건 “좋았어”가 아니라 “그 자세가 좋았어”, “일찍 끝난 거 같아”, “그 자세는 별로야” 등 구체적인 대화가 중요한 것 같아. 하지만 너무 적극적으로 반응하면 ‘밝히는 여자라고 생각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은 하지 말아야 돼. 또 신랑한테 받으려고만 하지 말고 서로 노력하는 게 중요해. 남편이 다 해주기만을 바라면, 남편은 재미가 없지. 마누라가 시체처럼 누워 있으면 안 돼. 부인도 적극적으로 함께 즐겨야 해.

한 시부모님이나 아이가 있는 사람들은 ‘기념일’ 정도는 모텔이나 호텔 등에 가서 하면 좋을 것 같아. 좀 새롭지 않을까? 그런 데 돈 쓰는 걸 아깝다고 생각하면 안 되지.


진행자 오늘도 무척 재미있었어요. 여러분들의 솔직한 이야기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의 이야기를 통해 「레이디경향」 독자들이 ‘최고의 오르가슴을 느낄 수 있는 섹스’를 경험하길 바랍니다. 독자 여러분, 다음 호에는 더욱 과감하고 대담해질 ‘미시들의 화끈한 섹스 대담’을 기대해주세요. 감사합니다.

글 / 김민주 기자 사진 / 이성훈 장소 협찬 / 신촌 렉시호텔(02-363-4700)

화제의 추천 정보

    Ladies' Exclusive

    Ladies' Exclusive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