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 남자 200명에게 물었다! Best vs Worst Beach Girl

20·30대 남자 200명에게 물었다! Best vs Worst Beach Girl

나는 해변가의 퀸카일까, 꼴불견 여자일까?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을 맞아 홍대 앞에서 만난 2백명의 20·30대 남자들에게 해변에서 만난 베스트 vs 워스트 걸에 대해 물었다. 솔직하고 생생한 결과를 토대로 올 여름 진정한 퀸카로 거듭나자.

Best 10

1위  34-24-35 쭉쭉빵빵 몸매에 섹시한 비키니를 입은 여자 (62명)

2위  토플리스 차림으로 선탠하는 과감한 여자 (31명)

3위  해변에서 나에게 작업 들어오는 적극적인 여자 (23명)

4위  누가 뭐라 해도 내 여자친구(와이프)가 제일 멋지다 (18명)

5위  아기를 업고 비키니를 입는 당당한 미시족 (15명)

6위  물 속에서 방금 나와 물기를 머금은 여자 (12명)

7위  남자가 물에 빠졌을 때 용감하게 물어 뛰어들어 구해주는 여자 (11명)

8위  파라솔에 누워 칵테일 한잔과 함께 독서하는 여자 (9명)

9위  잘 태운 구릿빛 몸매로 비치발리볼 하는 여자 (7명)

10위  너무 도발적이지 않으면서 멋을 낼 줄 아는 여자(4명)

기타  쫙 빠진 몸매에 바디 피어싱이나 섹시한 문신을 새긴 여자, 젊음은 다 용서된다,  MT온 대학 새내기, 연인에게 찐하지도 서먹하지도 않게 애정표현 하는 여자, 노을진 저녁에 바닷가를 홀로 걷는 여자 등(8명)

베스트 베스트! 럭키 비키니 걸

남자들이 생각하는 해변가에서 만난 최고의 퀸카는 단연 비키니가 잘 어울리는 여자로 조사됐다. 30%가 넘는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답했을 만큼 비키니가 잘 어울리는 섹시한 여자는 해변의 심볼임에 틀림없다. 토플리스 차림으로 선탠하는 과감한 여자와 마음에 드는 남자에게 적극적으로 대쉬하는 여자도 퀸카로 꼽힌다. 전혀 아줌마 같지 않은 개성 있는 미시족이나 남자가 물에 빠져도 뛰어들어가 구해주는 용감한 여성들도 인기를 얻고 있다. 그밖에도 뭐니뭐니해도 나의 여자친구(와이프)가 최고라는 답변과 한가하게 해변가에서 독서를 하는 여자가 멋있다는 답변 등이 눈길을 끈다. 기타 답변으로는 피어싱이나 문신을 새긴 여자, 애정표현을 잘 하는 여자 등이 있다.

내가 만난 최고의 비치 걸은?

1 늘씬한 몸매의 비키니 걸

왕종석 (28세, 회사원)

해변가에서만 즐길 수 있는 묘미는 뭐니뭐니해도 늘씬한 해변의 여인들을 볼 수 있다는 것. 가장 기억에 남는 해변의 여인은 바로 미인들이 많기로 소문난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만난 비키니 걸. 구릿빛으로 태닝한 피부와 쭉쭉빵빵한 몸매, 탄력 있는 복근까지 내 눈을 사로잡은 그녀의 모습은 보는 것만으로도 해변의 열기를 시원하게 해주었다. 검은 생머리를 찰랑거리며 해변가를 거닐던 그녀의 모습, 매년 여름이면 생각난다. 

 

2 캐리비안 베이에서 만난 토플리스 걸

이창욱 (28세, 학생)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힘든 토플리스 차림의 해변의 여인. 그러나 캐리비안 베이에 가면 한국판 토플리스를 구경할 수 있다고. 바로 케리비안 베이의 파도풀인데 세차게 밀려오는 파도타기를 하다보면 비키니를 입은 여자들이 자기도 모르게 살짝 토플리스가 된다. 의도하던 의도하지 않았던 간에 내 눈을 즐겁게 해준다. 

3 내게 대시하던 생머리 여인

박경세 (27세, 회사원)

몇 년 전 포항 구룡포 해수욕장에서 만난 해변의 여인이 생각난다. 긴 생머리를 휘날리며 모래찜질을 하고있던 나와 내 친구들 쪽으로 걸어오더니 당당하게 내가 맘에 든다고 하는 것이 아닌가. 순간 당황했지만 예쁜 여자가 적극적으로 대시를 하니 기분이 좋을 수밖에. 그날 밤 우리는 해변에서 늦게까지 음주가무를 즐기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여름이면 나에게 적극적으로 작업 들어왔던 그때 그 여자를 회상하며 웃음 짓는다.

4 다시 봐도 예쁜 그녀, 여자친구

서경진 (31세, 회사원)

애인이랑 작년에 울산 앞바다 진하 해수욕장에 놀러갔을 때다. 평소 수수한 옷차림의 그녀만 보다가 해변가에서 비키니에 랩 스커트를 두른 모습을 보니 사뭇 다른 느낌이었다. 해질 무렵 함께 해변가를 걷다가 문득 바라본 그녀는 저녁 노을과 어우러져 더욱 사랑스러워 보였다. 누가 뭐라고 해도 최고의 해변 퀸카는 바로 내 애인!

5 아줌마 같지 않던 퀸가 미시족

박세철 (28세, 회사원)

재작년 여름 친구들과 낙산해수욕장에 갔는데 늘씬한 키와 탄력 있는 몸매에 비키니를 입은 멋진 여자를 만났다. 선글라스를 쓰고 선탠하는 모습에 반해 말을 걸어보려는 순간, 저만치에서 세네살 먹은 꼬마들이 “엄마∼”라고 외치며 달려오는 것이 아닌가. 절대 몰랐지.. 아줌마인지... 미시족이면서도 아가씨 같은 그녀를 보면서 내 미래의 아내도 저런 모습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Worst 10

1위  뱃살이 삐져 나오는데도 악착같이 비키니 입는 여자 (52명)

2위  다리털, 겨드랑이 털 안 민 여자 (33명)

3위  모두 자기만 바라본다고 생각하는 도끼병 여자 (27명)

4위  선탠한 피부 위로 수영복 라인이 보이는 여자 (22명)

5위  물 속에 들어갔다 나오면 괴물로 돌변하는 여자 (13명)

6위  티셔츠, 반바지 차림으로 물놀이하는 여자. 물에 대한 예의도 모르나..(12명)

7위  그저 노출만이 전부인 줄 아는 여자 (10명)

8위  토플리스로 선탠하는 여자 (여기가 외국인줄 알아!) (9명)

9위  오일 잔뜩 바르고 물에 들어가는 여자. 물에 기름 둥둥 뜬다. (7명)

10위  밤새 술 마시고 남의 텐트에 오바이트 하는 여자 (5명)

기타  모래찜질하는데 그냥 밟고 지나가는 여자, 해변가에서 고스톱 치며 삼겹살 먹는 아줌마, 너무 태워서 새까만 여자, 어차피 물에 빠질 거 알면서 반항하다 질질 끌려가는 여자, 해변가에서 담배 피며 돌아다니는 여자, 엉덩이에 수영복 낀 줄도 모르고 해변을 활보하는 여자 등 (10명)

아무나 비키니 입나?

여름은 다이어트의 계절이란 말을 실감나게 하듯 뚱뚱한 몸매에 비키니를 입은 여자가 해변가의 꼴불견 1위로 판정됐다. 쭉 빠진 몸매에 비키니까지는 좋았는데 다리털이나 겨드랑이털을 밀지 않은 여자나, 모두 자기만 바라본다고 생각하는 도끼병이 있는 여자, 선탠한 구릿빛 피부에 수영복 라인 자국이 남은 여자 등도 꼴불견 여자로 낙점됐다. 토플리스 차림으로 선탠하는 여자는 베스트, 워스트 리스트에 모두 올라와 있어 반응이 대조적이다. 그밖에 모래찜질을 하고 있는데 무심하게 밟고 지나가는 여자, 엉덩이에 수영복이 낀 줄도 모르고 해변가를 활보하는 여자, 오일 잔뜩 바르고 물에 들어가 기름기 둥둥 뜨게 하는 여자, 너무 태워서 새카만 여자가 꼴볼견이라는 답변도 재미있다.

내가 만난 최악의 비치 걸은?

6 조심해! 살 삐져 나온다

김진동 (26세, 학생)

지난 여름 친구들과 함께 동해안에 있는 망상해수욕장에 갔을 때 만난 여자. 보기만 해도 열기를 더하는 해비급 몸매에 어디서 구했는지 아슬아슬한 비키니를 입고 있는 것이다. 비키니 아래위로 살들이 삐져 나오는데도 악착같이 비키니를 고집하는 이유는 뭘까? 해변에 올 때는 미리미리 다이어트 좀 하라고 말하고 싶었다. 

7 겨드랑이에 털이 숭숭

박위세 (25세, 학생)

지난 여름 친구들과 제주도 중문해수욕장에 놀러갔을 때 만난 여자. 매력적으로 태닝한 피부, 글레머러스한 몸매에 섹시한 비키니까지는 좋았는데, 손을 위로 쳐든 순간 겨드랑이에 털이 숭숭 난 것이다. 순간 섹시한 이미지는 싹 사라지고 대시하려던 발길을 돌렸다. 해변가에 올 때는 꼭 제모하고 옵시다! 

8 너 보는 거 아니라니까!

장인욱 (25세, 학생)

지금까지도 잊혀지지 않는 해변의 꼴불견은 바로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에서 만난 도끼병이 심각했던 한 여자. 별로 예쁘지도 않은 외모로 주변 남자들이 모두 자기를 쳐다보는 줄 알고 으시대면서 해변가를 유유히 돌아다니는 것이다. 몇몇 남자들이 말을 걸라치면 콧방귀도 안 뀌고 다시 왕자님을 찾기라도 하듯 해변가를 배회하는 하는 그 여자. 해변가하면 떠오르는 악몽으로 기억된다.

9 허연 수영복 라인 가립시다

김종명 (28세, 학생)

해변의 여인을 돋보이게 하는 것은 바로 태닝으로 섹시한 구릿빛 피부. 건강미 넘쳐 보여 단연 여름미인으로 꼽을 수 있다. 그런데 구릿빛 피부위로 수영복 자국만 하얗게 드러나는 여자는 영 아니다. 꼭 그렇게 칠칠치 못한 여자들이 엉덩이에 수영복이 낀 줄도 모르고 온갖 폼은 다 잡고 다닌다. 해변에서도 제발 거울 좀 보고 다녔으면.

10 검은 눈물이 뚝뚝!

이승훈 (27세, 회사원)

해변하면 생각나는 것은 단연 부산의 광안리 해수욕장. 늘씬한 여자들도 많아 눈이 즐거운데…. 그렇게 아름답던 여자들이 물 속에 한번 들어갔다 나오면 누가 누군지 도무지 구분이 안 된다. 마스카라가 지워져 얼굴에 검게 물들지 않나 심지어 수영복에까지 흘러내려 검은 물이 든 채로 돌아다니는 여자도 있다. 해변에서는 분장은 삼가 하는 것이 어떨까? 아니면 물에도 지워지지 않는 화장품을 바르던가.

기획 / 강수정 기자  취재 / 김지현(프리랜서)  사진 / 신생화

화제의 추천 정보

    Ladies' Exclusive

    Ladies' Exclusive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