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에서 가장 가까운 곳 '세부(Cebu)'

천국에서 가장 가까운 곳 '세부(Ceb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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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휴가철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어디로 떠날지 고민 중이라면 필리핀 세부 남단에 위치한 막탄섬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마닐라를 경유하지 않고 세부섬까지 곧바로 갈 수 있는 직항 노선이 생겨 더욱 가까워졌고 아름다운 리조트, 맘껏 즐길 수 있는 해양 스포츠까지 바캉스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첫번째 즐거움, 편리한 항공 스케쥴

지리 발견의 선구자인 마젤란이 첫발을 내디딘 세부는 필리핀에서 가장 먼저 서양 문물을 받아들인 곳으로 다양한 문화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는 곳이다. 보라카이, 엘리도, 세부 등 이름만 들어도 귀가 솔깃한 섬들뿐만 아니라 주변의 이름없는 섬까지 포함해서 7천 여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필리핀은 천혜의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세부로 여행을 떠나려면 과거에는 마닐라를 경유해야만 했기 때문에 이동하는 시간으로 일정을 허비해야 하는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세부 퍼시픽이나 필리핀 항공에서 세부로의 직항 노선이 연결되면서 비행 시간이 단축되었고, 오후에 출발하는 항공 스케쥴 덕분에 신혼 부부 외에도 여행을 즐기는 직장인이나 가족단위의 여행객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현재는 목요일 오후에 인천 공항을 떠나 일요일 오후에 돌아오는 노선이 있다. 목요일 밤 10시 22분 비행기를 타면 세부 공항에 새벽 1시30분 경에 도착한다. 우리나라보다 1시간 빠르기 때문에 비행시간이 더욱 짧게 느껴진다. 조만간 다가오는 휴가철을 맞이해 7월 9일부터는 수·목·토·일 주 4회로 노선을 늘릴 것이라고 한다.



두번째 즐거움, 플랜테이션 베이

세부 남단에 위치한 막탄섬의 최고 리조트인 플랜테이션 베이는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주는 곳이다. 다른 리조트와 달리 각 리조트 동마다 담당 매니저가 있어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모든 투숙객들에게 똑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팁을 받지 않고 있다. 또한 공항과 리조트 간의 무료 셔틀 버스를 운행하며 환영 음료, 24시간 버틀러 서비스, 미네랄 워터, 자전거, 지정된 스포츠 장비,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모든 디럭스 룸인 디럭스 룸으로 앤티크 가구로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으며 케이블 TV, 미니바, 전화가 갖추어져 있으며 발코니 문을 열고 나가면 세계 최대라고 불리는 인공 풀로 바로 연결된다. 조금만 걸어 나가면 산호가 부셔져 만들어진 화이트 비치와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바다와 쪽빛 하늘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바닷물로 채워진 인공풀과 스파를 경험할 수 있는 온천풀장이 24시간 내내 오픈되어 있어 원하면 언제든지 수영을 할 수 있다. 그리고 중식·멕시칸식·이탈리안식 테마 뷔페와 아시안 푸드, 씨푸드 레스토랑 등이 리조트 안에 위치하고 있다. 

세번째 즐거움, 신나는 해양 스포츠

수영은 기본이고, 제트 스키, 모터 보트, 수상 스키, 카누, 카약, 윈드 서핑, 파라세일링 등의 다양한 스포츠를 경험해 볼 수 있다. 얕은 암초나 급락의 벽 또는 잠수함 동굴 등 원하는 곳에서 자유롭게 스쿠버다이빙을 할 수 있다. 다이빙을 해보지 않은 초보자를 위해 5∼10m정도의 얕은 수심에서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자동차 엔진으로 만든 기다란 방카를 타고 가까운 섬이나 무인도에 가서 각종 해양 스포츠를 즐겨도 좋다. 해상 레스토랑에서 즐기는 해산물 식사도 별미가 된다. 또한 현지인이 들려주는 다양한 노래를 들으면서 식사를 할 수도 있다. 물에서 놀다가 지치면 해변에서 비치발리볼이나 자전거를 타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네번째 즐거움, 세부 시티 투어

리조트에서 해양 스포츠를 즐기고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막탄섬으로 시티 투어를 나가는 것도 좋다. 곳곳에는 스페인 식민지의 흔적과 필리핀 원주민 유적이 혼합된 색다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마젤란이 발을 디뎠던 것을 기념해 마젤란이 썼던 모자 모양을 본뜬 산토니뇨 교회와 전망대와 추장 막탄섬 추장 라푸라푸에게 죽음을 당했던 곳에 세워진 기념비까지 볼거리가 있다. 두 개의 다리로 연결되어 있는 세부로 건너가 쇼핑을 하는 것도 권할만하다. 작은 밥풀 진주나 코코넛 나무로 만든 세부만의 기념품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다섯번째 즐거움, 안락한 휴식을 위한 스파

하루 일과의 마무리로 스파를 해 보는 것도 좋다. 실내 스파 센터에서 받을 수도 있고 밤 하늘의 별을 바라보며 야외에서 받을 수도 있다. 남녀 커플을 위한 아로마 마사지부터 발 마사지, 온수 스파에서 받는 머리 어깨 마사지 등 다양한 가격대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므로 원하는 것을 골라 받으면 된다.

커플이 받는 아로마 마사지는 신혼 부부들이나 연인에게 권할만 하다. 야외에서 즐기는 스파는 깨끗한 공기를 맘껏 마시는 것만으로도 기분을 상쾌하다. 전문가들이 강약을 주어 마사지를 해 주기 때문에 하루동안 쌓인 피로가 말끔히 사라진다.

세부 퍼시픽 항공에서 독자 1분께 드립니다!

세부 막탄섬 최대의 호화 리조트 플랜테이션 베이(Plantation Bay)에서 2박3일 동안 머무를 수 있는 숙박권과 스파 이용권을 드립니다. 독자 엽서에 응모권을 붙여 7월5일까지 보내주시면 추첨하여 개별 통보해 드립니다.

글 / 박현숙 기자  자료 제공 / 세부 퍼시픽 항공(3708-8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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