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가 편집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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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가 편집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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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선정 이달의 베스트 기사 5

1위 가평 마장초등학교

2위 시인 구상의 딸, 구자명

2위 대장금 리얼플레이

4위 데톡스 다이어트

5위 겨울 김장김치 Report



고마워요, 레이디 경향

존경해요, 교장선생님~

P.250 ‘폐교를 사랑한 교장 선생님 그리고 경기도 가평 마장초등학교’를 읽고 훈훈한 마음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폐교 직전의 학교를 지금의 좋은 학교로 만들기 위해 펼치신 교장선생님의 재치 넘치는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소외당하기 쉬운  시골 아이들이 충실한 교육을 받고 선생님을 존경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무척 기쁩니다. 다른 학교들도 점차 마장초등학교처럼 참교육을 받을 수 있는 학교로 변모하기를 바랍니다. (이기철·인천시 부평구 부평1동)

궁중요리를 내 손으로~



대장금은 줄거리도 흥미롭지만 신기하고 생소한  음식들에 눈까지 즐거워져 요즘  즐겨보고 있는 프로그램이었어요. 브라운관 속의 요리가 무슨 맛일까 상상만 해야해서 아쉽웠었어요. 하지만 대장금에 나온 궁중음식을 직접 해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어 무척 반가웠어요. 가장 궁금했던 만두를 소개된 방법에 따라 차근 차근 따라해보니 쉽게 만들 수 있었어요. 상상했던 맛보다 더욱 맛있어서 그만 반해버려서 가끔씩 해먹곤 한답니다.

(정혜승·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대화동)

살이 쏙쏙~빠지는 소리

아이를 출산한 후 처녀때보다 훨씬 늘어난 몸매에 항상  고민을 해왔었어요. 여러가지 유행하는 다이어트도 많이 해보았는데 결과는 항상 실패더라고요. 이번호에 소개된 데톡스 다이어트도 별 기대없이 보기시작했는데 읽어보니 도움이 많이 되는  기사였어요. 몸 속의 독소와 노폐물을 제거하고 생활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일이더라고요. 큰 맘먹고 시작한 데톡스 다이어트, 벌써 살이 쏙 쏙 빠지는 소리가 들리는듯 해요.(서은정·서울시 강북구 미아동)

겨울쇼핑~끝~

날씨가 조금씩 추워지면서 찬바람에 온몸이 떨리곤 했습니다. 이번에는  큰 맘먹고 새 코트를 장만해보려고 쇼핑을 하는데 브랜드마다 다른 디자인과 품질로 쇼핑하기가 쉽지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이번호에 실린 P.138 ‘New Winter Coat 33’을 보며 딱 나에게  필요한 정보라고 생각했습니다. 유행패턴의 코트들 뿐만 아니라  그것에 어울리는 코디법까지 꼼꼼하게 실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김찬운·부산 동구 범일2동)

따뜻한 삶의 이야기



장택상 전 총리 딸 장병혜씨 삶의 이야기를 보며 따뜻한 사람사는 정을 느꼈어요. 심지어 자신이 낳은 자식도 버리는  세상에서, 입양해온 3자녀를 정성을  다해 키우기란 쉽지 않았을텐데요. 그 자식들을 훌륭하게 키워내다니  정말 위대한 사랑의 힘을  가진 분이라고 생각해요. 출산을 꺼리는 현대 여성들에게 따끔한  일침과 부모들에게는 자식들에게 진정한 사랑을 주는 멘토가 되는 길을 제시한 멋진 기사였어요. (이혜진·서울시 관악구 봉천동)

아쉬어요, 레이디경향

아쉬운 김치 평가서

태풍 매미로 인해 농산물 값이 폭등해서 김장철이 왔는데도 김치를 담궈야할지  막막해졌어요. 많은 사람들이 비싼 배추값 때문에 시중에 나와있는 김치를  사먹는다고 하기에 저도 김치를 사먹을 생각이었어요. 이번호에  P.342 ‘시판 김치 맛 리얼 평가서’에서 마침 김치맛을 평가한다기에 기쁜 마음으로 보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기사 속에 나와있는 김치는 시중가보다 훨씬 비싼 김치들이어서 저에게는  도움이 되지않았어요. 앞으로는 시중에서 많이  팔리는 제품 위주로 다루었으면 좋겠어요.

(윤희숙·인천시 계양구 계산동)

아픈 과거를 들추지 맙시다

B양 비디오 사건으로 많은 고통과  어려움을 겪던 가수 백지영씨는  여성운동과 봉사 등을 통해 최근 재기를 하셨어요. 그런 그녀의 모습이 여성으로서의 당당함과 오뚝이같은 뚝심이 엿보여 마음 속으로 응원을 하고 있었는데…. 이번호에 실린  ‘비디오 속 그 남자 김시원’이라는 기사가 백지영씨의 아픈 과거를 다시 한번 들추는 것 같아서 씁쓸했습니다.

(이시은·서울시 양천구 목동)

스와핑에 대한 심도있는 이야기를...

이번 스와핑 사건으로 인해 사회적으로 많은 파장이 일어났습니다. 구설수에 몰린 목사부부의 항변 내용도 다뤄져야 할 기사였다고 생각하지만 그것보다도 스와핑에 대한 본질적인 이야기가 필요했다고 생각합니다. 스와핑이 왜 생기는지, 그걸로 인한 정신적·심리적으로  사회에 미치게 될 영향들을 심도있게 다뤘다면 사람들에게 더욱 도움이 되었을 것입니다. (권미란·부산시 연제구 연산9동)

정정합니다!

지난 2003년 9월호 파운데이션 기사 중 연예인이 즐겨쓰는 파운데이션에 소개된 한 채영씨 내용이 잘못 게재되었기에 바로잡습니다. 한채영씨가 즐겨 사용하는 파운데이션은 마리끌레르의 프리즘 파운데이션입니다.

반론보도문

레이디경향 2003년 9월호 262면 「만화가 박광수&황미나와 나눈 정말 야~한 이야기」제하의 기사와 관련, 황미나씨는 만화가 박광수씨와 한 자리에서 만나 성에 관한 대화를 나눈 사실이 없다고 밝혀왔으며 인터뷰 내용은 본인이 산부인과 의사 안명옥씨와 함께 최근 출간한 여자 어린이용 성교육서인 [루나레나의 비밀편지]의 청소년의 성문제에 관한 것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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