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을 시작하는 앞부분에 짤막하게 나오는 토킹 페이지에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어요. 매달 꼭 알아두어야 할 주제를 갖고 이야기를 한다는 것이 좋더라고요. 특히 휴대폰 번호 이동성 제도 이야기는 알기 쉽게 요약을 해 주셨더군요. 비슷한 경쟁을 하는 3사의 광고만으로는 잘 알 수 없었거든요. 3사의 서비스를 비교해 준 것도 좋았답니다. 봄맞이 대청소에 관한 이야기도 좋았어요. 긴 겨울 집안에 쌓인 먼지를 털어내고 닦아낼 수 있는 방법 소개는 물론, 청소 대행 업체도 소개해 주셨더라구요.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단독 주택이나 빌라, 아파트 등으로 나누어 청소 대행 가격까지 자세하게 소개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차재남·경기 안산시 상록구 본오3동)
▶ LK 토킹 페이지를 즐겨 보고 계시다니 정말 힘이 되네요. 짧은 기사라서 혹시 그냥 넘겨지면 어쩌나 하는 걱정을 했거든요. 한 페이지에 많은 정보를 소개하려다 보면 기사 내용이 넘쳐서 빼야 할 경우가 있어요. 청소 방법을 소개하다 보니 업체에 대해서는 좀 내용이 적었던 것 같습니다. 간략한 정보라도 좀 더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사를 전달하도록 노력할게요.
이란 지진 현장 속 박상원씨 파이팅!
한동안 TV 브라운관에서 자취를 감춘 탤런트 박상원씨 무엇을 하고 사는지 궁금했었는데 반가운 소식으로 돌아와 기분이 좋았어요. 지진으로 완전히 폐허가 된 이란에서 희망의 집50채를 건립하고, 아이들을 돌보는 등 많은 일을 하고 돌아 오셨더군요. 박상원씨의 말처럼 의사도 아니고 전문 기술자는 아니지만, 재해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는 작은 힘이라도 커다란 도움이 될 거 같아요. 앞으로도 박상원씨 앞으로 북한을 위한 선행 계획을 읽고 저도 동참하고픈 마음이 생겼어요.
(최정실·서울 서대문구 홍제2동)

요즘 길을 걷다보면 초저가 화장품 브랜드 숍이 많잖아요? ‘싼 게 비지떡’이라는 생각에 그냥 스쳐 지나가기만 했었어요. P.216 ‘만원 한 장으로 사는 화장품’이라는 기사를 보며 한번 구입해서 써봐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런 저의 마음을 어떻게 알았는지 한 친구가 저에게 모 브랜드 상품을 선물해주었어요. 호기심 반, 실험정신 반으로 그 화장품을 쓰게 되었는데 오히려 피부가 매끈해지고 탱탱해졌어요. 가격의 거품도 빼고 효능도 좋은 일석이조 화장품을 왜 안썼는지 후회가 되더라고요. 정말 가려운 곳을 알아서 잘 짚어주는 것 같아요. 지난해, 선물에 당첨되고 배송되기만을 기다렸는데 한참이 지나도 선물이 오지않더라고요. 그래서 전화로 문의를 했더니, 너무 친절하게 잘 대해주시고 선물까지 바로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L.K .선물을 배송하다보면 물건이 분실되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설레임에 기다리시는 독자분들께는 너무 죄송한 일이지요. 그래서 고심 끝에 선물을 택배로 보내기로 했답니다. 택배비를 부담해야 하지만, 상품을 보다 안전하게 받으실 수 있을 거예요.
마음 따뜻한 이웃의 이야기로 기분 좋아졌어요
월간지를 읽다보면 연예인에 대한 이야기가 거의 비슷비슷해서 별로 재미를 느낄 수가 없었어요. 그런데 레이디경향은 새로운 내용이 가득한 인터뷰 기사가 많아서 좋았어요. 14대1의 경쟁률을 뚫고 고속철도 1기 승무원이 된 민세원·김미경씨의 기사도 재미있었어요. 스튜디어스와 고속철도 승무원들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게 해 준 기사였죠. 그리고 방송인으로 사랑받고 있는 조영남씨 인터뷰는 다른 잡지에서 볼 수 없는 그의 속내를 엿볼 수 있는 기사였어요. 앞으로도 다른 월간지와 차별되는 좋은 기사 많이 부탁드릴게요.
(최윤조·서울 노원구 공릉동)

제대로 된 눈가 관리 노하우를 배웠어요
노화방지를 위한 아이 케어 라는 기사는 제게 올바른 아이 케어 방법을 알려주었어요. 탄력을 잃고 다크 서클까지 생겨서 습관적으로 아이크림을 바르고 있었거든요. 눈 주위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법에서부터 눈가 트러블에 따라 고를 수 있는 아이크림 소개, 올바른 마사지법 등을 알기 쉽게 나눠 소개해 보기 좋았어요. 오늘부터 알려주신 지침에 따라 눈가 관리시작할겁니다. 한가지 제안할 것이 있는데요, 독자 선물 코너 응모권 위치를 다르게 해주세요. 앞·뒤 페이지를 선물을 동시에 응모하고 싶을 때가 있거든요.
(손세령·서울 강남구 논현동)
▶LK 좋은 의견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레이디경향에 바라는 점이 있으시면 주저하지 말고 말씀해 주세요. 더 나은 레이디경향을 만드는데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화이트 데이가 기대 되어요!
3년 뒤 남자 친구와 결혼을 할 예정이지만, 유학의 길에 오르기 때문에 이번 화이트데이가 저에겐 더욱 의미있는 날이었죠. 남자가 여자에게 선물을 주는 날이라는 고정 관념을 깨고 그와 둘이서 할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던 중 레이디경향을 보게 되었어요. 화이트 데이 날 점심에는 P000의 그녀가 만들어 주면 좋은 것 같은 요리에 소개된 굴소스 볶음밥과 떡볶이를 준비하고요, 저녁에는 맛의 고수들이 추천한 데이트 장소에서 시간을 보내고요. 그리고 저를 위한 선물로 고심할 남자 친구에게 기자들이 추천한 선물 페이지를 살짝 보여주려고요.
(이은정·경기 시흥시 장현동)
독자가 선정한 지난달 베스트 기사 5
1위 마지막 ‘아기씨 마마’ 이홍
공동2위 양희은의 노래같은 부부 이야기
지금 제일 잘 나가는 데님 팬츠
공동4위 식탁이 풍성해지는 2천∼3천원대 밑반찬
‘웃다가 죽자가 아니라 죽어서도 웃자’조영남
6위 벤처짱 이수영 사장&마음짱 정범준 검사 결혼
Present
‘From Readers’에 글이 실린 독자 여러분께 쿠지 화장품에서 제공하는 쿠지 딥씨 바이탈 포스 크림을 선물로 드립니다. 쿠지 딥씨 바이탈 포스 크림은 심층 해양수와 천연 해양 추출물을 비롯하여 60여종의 미네랄을 배합한 고보습 영양 크림입니다. 부드럽게 발라져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으며 건조한 피부 속 깊이 유분과 수분을 공급해 매끄러운 피부로 되돌려줍니다.
담당 / 박현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