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n gaon une fille
http://uguf.com
개인 홈페이지로 프랑스, 캐나다 등 홈피의 주인이 다녔던 몇몇 나라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홈피 주인이 디자인을 전공한 덕에 기존의 홈페이지와는 색다른 구성방식을 갖고 있으며, 일반인이 해외여행에서 주로 찍어오는 관광지 기념 사진이 아닌 그 곳만의 ‘필‘을 느낄 수 있는 감각적인 사진이 많다. 사진 사이즈도 화면을 가득 채울 만큼 크고 화질도 좋아 그 곳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홈피의 주인은 책 ‘파리의 보물상자’ 의 저자이기도 하다.
아쿠아
http://www.aq.co.kr
리조트가 있는 휴양지에 대한 여행 정보 사이트. 다른 사이트와는 달리 여행상품의 판매가 주 목적이 아닌 여행을 위한 사람들에게 여행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해 주는 곳이다. 그래서 유료회원이 되어야 볼 수 있는 부분도 있다. 직접 다녀온 사람들의 현실적인 여행지 팁과 적나라한 호텔 리뷰가 장점이며, 현지 미니 투어나 물가등이 상세히 설명되어있어 알고가면 절대 바가지는 쓰지 않는다. 업데이트가 신속한 것도 장점.
정구경의 월드포토
http://www.e-worldphoto.com
사진으로 풀어나가는 세계여행을 컨셉으로 만든 개인 홈페이지. 풍경사진이 주를 이루는 것이 조금 아쉬운 점. 일본, 중국, 미국, 캐나다, 멕시코, 뉴질랜드, 말레이시아등의 사진과 여행기를 볼 수 있는데, 홈피 주인이 방문했던 나라의 지도가 있고, 지명을 클릭하면 사진과 그 곳에 대한 설명이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다. 작은 사진을 클릭하면 양질의 커다란 사진을 볼 수 있으며, 홈피 주인의 호탕(?)한 말솜씨에 글을 읽는 재미도 쏠쏠하다.
쁘리띠님의 떠나볼까
http://www.prettynim.com
홈피 주인의 여행기와 사진뿐만 아니라 홈피에 들어오는 다른 사람의 여행기도 무척 훌륭하다. 처음엔 평범한 개인 홈페이지 였지만 지금은 제휴사와 관련해 여행관련 상품도 판매하고 있는데, 상업적 목적이 아닌 진정 여행자를 위한 상품들을 판매하는 것도 특징. ‘함꼐 떠나요’ 코너가 있어 같은 여행지를 떠나는 사람들끼리 만날 수 있도록 했고, ‘여행과 영화’라는 코너는 세계 여러 나라와 관련된 영화도 소개하고 있어 보는 재미가 쏠쏠.
WORLD TRAVELER GATHERING
lonelytravel.cyworld.com
생긴지는 6개월 정도 밖에 되지 않았지만 벌써 회원수가 1만명에 육박하는 싸이월드의 인기 클럽. 접속하는 사람이 워낙 많다보니 정보의 공유가 쉽고, 궁금한 점이 있으면 바로바로 리플이 달린 다는 것이 장점. 싸이 월드 회원 중에서도 회원허가제로 운영되는 이 클럽은 유럽, 아시아, 북아메리카,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각각의 대륙 폴더를 만들어 질문과 답 코너, 사진 코너를 따로 만들었다. 사진도 훌륭한 사진이 많이 업데이트 되어있다.
진행 / 강주일 기자 사진 / 류형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