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쪽의 여왕도시’ 라고 불리우는 세부 항은 일찍이 서기 800년대부터 중국계, 이슬람계, 말레이계 상인들과의 교역이 활발했던 곳으로 역사적으로 의미가 많은 곳이다. 세부는 세부 본섬과 막탄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국제공항이 있는 막탄섬과 본섬과는 2개의 다리로 연결되어 있으며, 택시로 10~20분 정도면 갈 수 있는 거리이다. 세부-막탄은 대도시 지역으로 말라리아 등의 열대 풍토병 발병이 없다. 막탄의 해변은 크리스탈과 같이 맑고 해파리나 상어의 출현이 없는 안전한 곳이며 세부는 흔히 필리핀 해역에서부터 시작되는 태풍으로부터 안전하며, 화산의 활동이나 지진이 발생하지 않은 곳 중 하나이기도 하다. 대부분의 유명한 고급 리조트들이 막탄섬에 있으며, 해변 가까이에 자리잡은 리조트들은 대부분 모래 둑을 쌓고 바닷물을 끌어들여 거대한 인공 비치를 만들어 놓아 수영은 물론 각종 수상 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
1970년대부터 일본인과 유럽인들의 휴양지로 발전되어진 해변 휴양도시인 세부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다이빙 지역들이 유난히 많고, 고운 모래와 에메랄드빛의 바다가 있기 때문에 세계 각국의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마닐라에서 비행기로 1시간, 서울에서 직항으로 약4시간 거리에 있어서 여행객들에게는 부담 없는 일정의 휴양지이다.
세부에서 이것만은 꼭!
해양 스포츠
잠자리 모양을 하고 있는 필리핀 전통 방카를 타고 세부 섬 일주 후 아름다운 열대어와 산호를 볼 수 있는 스노클링, 바다 위에서 열대어 낚시, 새우, 전복 등 무공해의 푸짐한 해산물을 즐겨보자. 또한 허니문 또는 연인들이 즐기기에 좋은 레포츠인 스킨 스쿠버, 제트 스키 등도 권할만 하다.
세부 시티 투어
리조트에서 해양 스포츠를 하루정도 즐겼다면 산페드로 요새(스페인 방어요새)와 마젤란의 십자가(아시아 최초의 기독교 십자가가 있는 교회), 도교 사원(화교들 부촌)등의 관광을 하는 것도 좋다.
스파 마사지
여행의 피로를 말끔하게 풀기 위해서 마지막날 저녁 쯤에 스파를 방문하여 마사지를 받는 것도 좋다.
휴가를 위한 예약 절차
일상의 스트레스를 버리고, 좀더 새로운 활력을 찾고자, 여행을 계획했다면 최소 한달 전쯤은 어느 나라로 갈지, 휴양을 목적으로 푹 쉴지, 휴양보다는 관광으로 그 나라 관광지를 꼼꼼하게 돌아볼지를 선택한 후 여행지가 결정한다. 우선 여권이 있는지 확인하고 없다면 서류(주민등록증원본, 주민등록 등본1통, 여권용 사진 2매)를 준비해서 여권을 만들거나(5~7일 소요), 있다면 여권 만료일이 6개월 이상 남아 있는지 체크한 후 여권에 있는 영문으로 예약이 진행된다. 여권 날짜가 모자라거나, 영문이름이 틀린 것으로 항공을 예약할 때에는 출국이 안되므로 잘 체크해야 한다.

1 견적 받아보기
견적을 받은 후 포함사항과 불 포함 사항이 무엇인지, 요금이 적절한지 등을 꼼꼼하게 확인해 본다.
TIP 보통 항공이 단체로 묶어서 발권이 되기 때문에, 완불 후 취소시는 항공에 대한 요금은 환불받을 수 없는 경우도 있으므로 약관도 꼼꼼하게 챙겨서 읽고, 불이익이 없도록 체크한다.
2 예약금 입금
예약을 결정했다면 예약과 동시에 예약금의 10%를 입금한 후 출발 15일전에 나머지 자금을 입금합니다.
3 계약서 확인하기
출발 1주일 전에 확정서(견적서와 확인해서 빠진게 없는지, 추가된게 있는지, 영문이름이 정확한가지 등을 확인)와 계약서를 받아 볼 수 있다.
4 여행 준비물을 꼼꼼하게 챙기기
선글라스와 썬 크림, 수영복, 모자, 슬리퍼는 기본. 세부는 우리나라 여름(7,8월) 기후라고 생각하면 된다. 하지만 냉방이 빵빵하다보니 얇은 긴팔 한두벌을 챙겨 가는 것이 좋다.
5. 공항에서 미팅
확정서에 기재되어 있는 공항 미팅장소로 나가 출국 절차를 마친다.

6. 세부 도착
세부에 도착하면 손님 이름이 적힌 피켓을 들고 담당가이드가 기다린다. 그때부터는 가이드를 믿고 맞기면 된다.
플라이 필리핀은?
현지 가이드들에 대한 고객 만족을 위한 꾸준한 교육과 필리핀 현지에서 편안하고 안정되게끔 가이드 업에 전념 할 수 있도록 전 가이드들에 대한 취업비자 발급 등으로 어디에 내놓아도 뒤지지 않는 필리핀 전문가들로 양성하고 있다. 마닐라, 세부, 보라카이에 가이드가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다. 필리핀 전문 여행사 플라이 필리핀(www.flyphilippine.com)은 “고객 감동”이란 회사 경영 방침 아래 전 가이드와 직원은 합심하여 가족 같은 분위기로 회사를 이끌어가고 있다.
세부에서 가면 좋은 리조트
마리바고 블루워터 리조트 (Maribago Blue Water Resort)

세부 플랜테이션 리조트 (Plantation Bay Resort)
플랜테이션베이 리조트는 당구, 핀볼, 인터넷을 할 수 있는 게임 룸, 4개의 레스토랑을 비롯한 스낵 바, 다양한 놀이시설을 갖춘 9개의 수영장, 뷰티 살롱, 암벽타기 연습장, 실탄 사격장 등 다양하게 즐길 거리가 많은 필리핀 세부 섬의 고품격 리조트이다. 천연재료로 지어진 객실에서는 아름다운 전경을 바라보며 흔들의자에서 남국의 풍광을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고, 넓은 욕실과 욕조에서 따뜻한 거품목욕을 즐길 수도 있다. 가족 여행객들을 위해 어른들이 마음놓고 다양한 레크레이션에 참여할 수 있도록 리조트 내에 어린이들을 맡길 수 있는 시설을 준비해 놓고 있으며, 담당 직원이 어린이 전용 풀에서의 물놀이 등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을 보살펴 주고 있다. 또한 한국인 지배인이 상주하면서 한국인 관광객들의 편의를 돕고 있으며, 10분 거리에 있는 공항까지 직원이 마중을 나오고 리조트 내에 24시간 버틀러 서비스를 통해 24시간 투숙객들의 편의를 최대한 도모하며 혹시 있을 지 모를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편리한 항공 스케줄

2002년 1월 마닐라 홍콩을 취항하면서 국제선 운항을 시작하게 된 세부퍼시픽 항공은 현재 매일 2회씩 마닐라와 홍콩사이를 운항하고 있으며 같은 해 3월 마닐라 인천 정기 노선 취항을 시작으로 하여 현재 한 필 양국 간 국제선 운항을 3년째 맞이하고 있다. 현재 인천 마닐라의 경우 목요일 일요일 주 2회 운항하고 있으며 인천-세부의 경우는 수, 목, 토, 일 주 4회의 직항 스케줄로 운항하고 있다. 마닐라 노선의 경우 지난달 25일부터 운항 요일이 월, 금에서 목, 일로 변경되면서 일요일의 경우 허니문 상품, 목요일의 경우 패키지 상품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세부퍼시픽 항공은 현재 세부에 위치한 플랜테이션 베이 리조트와 함께 세부퍼시픽 항공을 이용하는 세부 행 탑승객에게 플랜테이션 베이 시설물 혹은 서비스 중의 일부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하고 있다.
*플랜테이션베이 리조트는 한국인 방문객들을 위하여 4월 말부터 자체 시설물 혹은 서비스 중 일부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제작하여 세부 퍼시픽항공 인천 발 세부 행 탑승객들에게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본 쿠폰을 소지한 손님은 플랜테이션베이 리조트 방문 시 쿠폰에 기재된 서비스 중 하나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암벽등반 시설을 이용하거나, 실탄사격장에서의 실탄 3발까지 무료로 시발하는 등 시설물의 일부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노래방 이용시 캐너피를 무료로 제공하거나 이탈리안 레스토랑 팔라모에서 식사를 하면 와인 한잔을 무료로 제공한다. 해산물이 풍부한 피지식당에서는 식사 주문 시 산미구엘 맥주1병을 무료로 제공하고 사바나그릴에서 파워하우스를 버거를 주문하면 스무디 한잔을 무료로 제공한다.
글 / 이성진 기자 자료제공 / 플라이 필리핀(775-2788, www.flyphilippine.com, www.flycebu.com), 세부 퍼시픽 항공(3708-8585) 사진 / 민영주(Aye Studio, 543-58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