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명자 박사가 캠페인 벌이는 이유“아이를 낳읍시다”

강명자 박사가 캠페인 벌이는 이유“아이를 낳읍시다”

저출산 현상은 보통 심각한 일이 아니다. 이대로 저출산 현상이 계속된다면 국가경쟁력이 약화될 뿐만 아니라, 성비(性比)의 불균형을 가져와 결혼 적령기의 남자들이 짝을 찾지 못해 방황(?)하는 일이 생길 수도 있다. 강명자 박사가 ‘아이를 낳읍시다’ 캠페인을 벌이는 이유.

과거 우리나라는 ‘하나만 낳아 잘 기르기’ 캠페인을 전개하며 보건소에서 무료 불임수술을 해주는 등 산아제한정책을 폈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한 가정 평균 자녀수가 1.17명밖에 안 되는, 세계 최저 출산국가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자 정부는 출산장려정책을 내놓으며 세번째 아이부터는 국가가 양육비를 지원하기고 있다. 인구는 국가경쟁력 제고의 차원에서도 중요하다는 인식을 하게 된 것이다.

저출산은 곧 국가경쟁력 약화

그동안 출산장려정책에 적극 호응하며 ‘아이를 낳읍시다’라는 꽃마을 캠페인을 전개하며 같은 이름의 책도 출간했다. 지난 20년 동안 필자가 다룬 불임 환자는 4~5만 명에 이르며, 그중에서 임신에 성공한 경우는 1만 5천건 정도 된다.

불임의 고통은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짐작조차 할 수 없다. 남들 다 갖는 아이를 갖지 못하는 불임 부부의 고통, 그것은 삶의 의미조차 상실하게 만드는 심각한 일이다. 따라서 아이를 잘 낳는 여자야말로 축복받은 여자라고 할 수 있다.

불임 치료는 대체로 한방적 진단과 처방에 기반을 두되 대체 및 보완 의학적 방법을 접목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진단 역시 양방 산부인과와 협진하고, 사상체질론을 바탕으로 일본 오무라 박사가 개발하고 필자가 보완한 ‘오링테스트’를 쓰고 있다. 이와 함께 대부분의 불임 여성들이 과민성 체질인데다 불임으로 인한 심리적 스트레스와 상처가 많아 심리상담과 요가명상을 병행한다. 말하자면 심신의학(mind-body medicine)적 불임 치료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인공임신 아닌 자연임신이 최선

불임클리닉은 많지만 대부분 인위적인 임신 조작을 하고 있는 게 현실인데, 필자는 자연임신으로 유도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 같은 임신이라도 인공수정이나 시험관 아기와 같이 인위적인 조작이 아니라 자신의 몸으로 자연스럽게 아기를 갖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기 때문이다.

양방에서는 각종 호르몬제재를 투여하기도 하지만, 한방에서는 모체(母體)가 가임 조건에 이르도록 한방 보제를 이용함으로써 모체의 자생력을 회복시켜 임신과 동시에 산모의 건강을 도모하고 있다. 건강한 모체가 임신을 하기도 쉽고 태아에게도 좋기 때문이다. 따라서 임신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

‘여성 한의학 박사 1호’로 매스컴의 주목을 받은 필자는 그동안 불임 치료에 전력 질주한 결과 어느 정도 불임 치료에 성과를 거두었다. 그래서 환자들이 ‘삼신(三神)할미’라는 별명을 붙여주기도 했다. 그 덕분에 MBC-TV ‘성공시대’에도 출연하게 되었지만, 무엇보다 나의 노력이 불임 여성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다는 사실에 보람과 긍지를 느낀다.

건강한 모체를 만드는 일이 급선무

우리 병원에서는 요즘 “부부가 함께 오세요”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불임은 여성만의 책임도, 남성만의 책임도 아닌 부부 공동의 책임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남성 불임 클리닉을 운영, 정자의 숫자나 운동성, 모양 등을 전자 현미경으로 분석하고 한방적으로 처방해 임신 성공률을 배가시키고 있다. 또 양방에서는 비교적 고치기 어려운 것으로 판명된 조기폐경이나 항정자항체로 인한 불임의 경우도 임신에 성공시켰으며, 이와 유사한 난치성 불임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연구와 인프라 축적에 힘쓰고 있다.

필자가 ‘아이를 낳읍시다’ 캠페인을 벌여나가는 것은 무엇보다 건강한 출산이 가정에 행복을 가져다주는 믿음 때문이다. 모든 가정이 두 명 이상의 자녀를 두고 단란하게 사는 모습, 이보다 더 큰 행복이 어디 있겠는가?

문의 꽃마을한방병원(02-3475-7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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