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유아 개인교사, ‘에듀시터’를 아시나요?

워킹맘을 위한 육아

新유아 개인교사, ‘에듀시터’를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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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놀, 미술교육, 영어교육 모두 OK! 단순히 보육만을 도맡던 베이비시터가 바뀌고 있다. 요즘 워킹 맘들 사이에선
에듀시터(Edu-sitter)가 인기. 에듀시터는 이름 그대로 부모를 대신해 아이를 돌봐주는 것은 물론, 아이와 함께 놀아주고
공부도 도와주는 일종의 개인교사를 뜻한다. 학습시터, 놀이시터, 영어시터, 북시터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에듀시터 활용에 관한 모든 것.

아이가 어릴 때는 단순히 먹여주고, 입혀주고, 재워줄 수 있는 사람이면 아이를 맡기기에 부족함이 없다. 하지만 만 3세가 지나게 되면 제아무리 충실한 보육자라 해도 100% 부모 성에 차긴 어렵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훌륭한 놀이 상대, 교육 상대를 절대적으로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당연히 부모는 놀이가 바로 교육인 유아기의 교육에 대해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러한 고민은 비단 일하는 엄마들에게만 국한되지 않는다. 전업주부도 아이가 자라면 자랄수록 ‘내가 과연 잘 놀아주고 있는가’ ‘교육을 따로 시켜야 하는 것은 아닌가’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며 불안해한다.

이러한 엄마들의 마음을 읽고 생겨난 것이 바로 ‘에듀시터’. 에듀시터란 에듀케이션과 베이비시터의 합성어로 이름 그대로 ‘아이를 돌봐주면서 전문적인 교육까지 도맡아주는 사람’을 뜻한다. 다시 말해 에듀시터는 일종의 유아 개인교사인 셈이다.

놀이시터, 영어시터, 학습시터, 수학시터, 방학시터, 북시터, 미술시터 등 전문 분야에 따라 그 종류도 다양하다 과연 에듀시터는 우리 아이에게 무엇을 가르치고, 또 어떻게 이용해야 효율적인가. 실제 에듀시터를 이용하는 엄마들과 함께 요즘 엄마들이 궁금해 하는 에듀시터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봤다.

Part 1 개념부터 이용법까지‘에듀스터’ 바로 알기

육아는 기본, 덤으로 놀이에 교육까지 도맡는 에듀시터
일반 베이비시터는 입히기, 씻기기, 먹이기 등 단순 보육의 개념이 크다. 간혹 책읽기나 그림그리기, 블록놀이 등을 하기도 하지만 체계적인 프로그램이나 목적을 갖고 전문적으로 이루어지지는 않는다. 이에 비해 에듀시터는 미술놀이, 역할놀이, 동화구연 등 전문적인 유아 교육 프로그램을 가지며 조금 더 세분화된 영어시터나 수학시터의 경우 각 분야의 전문가가 투입되어 생활 속에서 영어나 수학 학습이 이루어지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간혹 과목별로 교육이 이루어지는 학습지 교사와 혼동하는데, 학습지 교사는 10~15분 정도 정해진 틀 안에서 교재 중심의 인지 학습을 하는 데 반해 에듀시터는 1~3시간 동안 긴밀한 상호작용을 통해 교재 없이 생활 속 놀이교육을 진행한다는 차이점이 있다.

에듀시터, 어떻게 이용하면 좋을까?
원하는 업체를 골라 회원 가입, 연회비를 낸 뒤 정기적 혹은 비정기적으로 신청, 이용하면 된다. 매주 일정한 요일, 일정한 시간에 이용할 경우 같은 시터가 오도록 요구할 수 있지만 불규칙적으로 이용하면 매번 다른 시터가 온다는 단점이 있으니 염두에 두자. 최소 2~3일 전에 신청을 해야 하며, 원하는 시터가 있다면 일반적으로 일주일 전에는 신청 예약을 해두어야 가능하다. 에듀시터를 신청 하면 상담 후 원하는 시터를 보내주고 면접을 본 뒤 결정한다.

에듀시터를 두기 적합한 연령은 보통 생후 20개월부터 초등학교 3학년까지. 업체마다 에듀시터의 분야에 따라 대상 연령이 다르지만 대체로 학습시터는 만 3세 이상, 영어시터는 만 4세부터 이용하는 것이 적당하다. 아이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피아노 학원, 미술학원을 다니는 경우는 아이를 집까지 데려오는 일까지 해주므로 이점도 염두해두면 좀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일주일 내내 이용하는 사람도 있지만 시간당 이용 비용이 정해지기 때문에 일주일에 2~3번, 한 번에 2~3시간 정도 에듀시터를 이용하는 경우가 가장 많다.

에듀시터, 비용은 얼마나?
대부분 연회비를 낸다. 연회비는 보통 8만~15만원 선이며 50만원이 넘는 곳도 있다. 비회원일 경우 아예 이용할 수 없거나 비용이 50%이상 비싸지기도 한다. 시터의 종류에 따라 다르나 1시간 30분~3시간으로 기본 이용 시간이 정해져 있으므로 각 업체에서 정한 기본 시간이 어떻게 되는지도 꼼꼼히 살피도록 하자.

놀이시터의 경우 시간당 5천~7천원 선이고, 학습시터의 경우는 1만~3만원 정도가 일반적이다. 영어시터의 경우는 1시간 반에 3만원 이상을 받는다.

2명을 한꺼번에 맡기는 경우에는 가격이 조금 저렴해진다. 참고로 시터 면접을 볼 때는 1명당 면접비를 부모 쪽에서 내야 하는 곳이 대부분이란 사실도 염두에 두자. 또 당일 요청하면 가산금이 부가되며, 당일 취소해도 취소 요금을 물어야 한다.

에듀시터 제대로 고르고, 활용하려면?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가진 허가업체를 고른다
업체마다 각각의 색깔이 있고 강조하는 것이 다르므로 운영 중인 시터의 종류에 있어서도 차이가 나게 마련이다. 우선 부모는 해당 업체가 자신이 원하는 시터를 보유하고 있는지부터 살피자. 그리고 허가 업체인지 언제 설립했는지, 신용도는 어떻게 되는지 등도 꼼꼼히 체크해봐야 한다.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이 있는지, 전문 학습시터는 어떻게 교육하는지 등을 살피고, 이용 후기나 주위 사람들의 경험담을 종합해본 뒤, 전화로 미리 상담을 받아보고 결정한다.

시터가 전문가인지를 살핀다
유아교육과, 보육학과, 아동학과 전공자이거나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아이를 돌본 경험이 있는 사람인지 미리 체크해둔다. 아동미술이나 종이접기, 동화구연 등 특별히 원하는 분야가 있다면 그 분야 전문가를 요구토록 하자. 에듀시터를 활용하는 데 있어 면접과 신원 확인은 필수다.

아이와 같이 면접을 본다
시터를 고를 때에는 엄마가 원하는 사람보다 아이와 잘 맞는 사람을 골라야 한다. 아이가 활달한 성격이라면 활달한 성격의 시터를, 아이가 차분하다면 차분한 성격의 시터를 고르는 것이 좋다. 시터 면접을 볼 때는 가능한 한 아이와 함께하도록 하자. 첫 대면 자리에서 시터를 대하는 아이의 태도 혹은 반응만을 유심히 살펴도 향후 아이와 시터 간의 어울림 정도를 보다 손쉽게 파악할 수 있다.

부모의 육아원칙을 미리 설명한다
부모마다 나름 세워둔 육아원칙이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비디오는 일주일에 한 번 보여준다든지, 군것질을 못하게 한다든지 등. 이러한 원칙들을 시터에게 미리 알려주는 것이 좋다. 그래야 일관된 보육이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육아일지를 쓰는지 체크하고, 첫날은 수업을 지켜본다
에듀시터는 대부분 부모가 없는 시간에 아이를 교육하게 된다. 때문에 부모는 시터로부터 미리 프로그램을 받거나, 시터에게 육아일지 작성을 요구해 매일매일 체크해볼 필요가 있다. 또 첫날은 아이가 낯설어할 수도 있으니 시간을 내어 시터가 수업할 때 엄마 혹은 아빠가 함께 있어주는 것이 좋다.

“에듀시터라고 다 같진 않다!”
우리 아이에게 꼭 필요한 에듀시터 찾기

놀이시터
엄마가 원하는 만큼 아이를 돌봐주며 아이의 연령과 특성에 맞게 놀이를 진행하는 시터. 자유놀이, 색종이 오리기, 비누방울놀이, 블록놀이, 신체놀이, 역할놀이 등 연령에 맞는 다양한 놀이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다.

학습시터
부족한 과목을 집중 지도하거나 학교 교과에 맞춰 선행 학습을 시키고 싶을 때 이용하는 시터. 취학 전 아이에게는 동화책 읽기나 미술교육, 학습지 지도 등을, 초등학생에게는 아이의 생활 관리는 물론 숙제와 준비물 챙기기를 도와준다.

영어시터
일상생활에서 테마를 정하여 놀이를 통해 생활영어를 익히도록 하는 시터. 아이의 수준별로 교재 없이 자유롭고 재미있게 상황극과 놀이를 진행한다. 시터는 영어 전공자이거나 외국 체류 경험이 있는 사람이 대부분. 생후 36개월 이상 아이를 대상으로 한다.

수학시터
일상생활에서 놀이를 통해 수학의 원리를 찾아 쉽고 흥미롭게 창의력과 사고력을 높일 수 있도록 미리 준비된 프로그램에 맞춰 아이를 지도하는 시터. 놀이를 통해 수학의 기본 개념을 깨우치고 나아가 유아기의 두뇌 발달을 돕는다.

북시터
책에 재미를 붙이고 나아가 한글 떼기를 목표로 지도하는 시터. 북시터는 아이에게 맞는 책을 읽어주고, 낱말을 이용한 놀이, 의성어와 의태어를 이용한 놀이 구연동화 등을 통해 아이로 하여금 책에 흥미를 갖도록 도와준다. 한글에 관심을 갖기 시작할 때 이용하면 좋다.

Part 2 경험담과 함께 ‘에듀시터‘ 맛보기

에듀시터 이용해보니…
“육아와 교육을 한 번에 해결해줬어요”
주유정(4), 주하정(6개월) 엄마 이은희씨(31·서울 광진구 중곡동)

시어머니께서 두 아이를 봐주고 계신데 힘드실까봐 잠깐씩 베이비시터를 이용했죠. 그런데 친구가 ‘에듀시터’를 한번 써보라 권하기에 신청해봤어요. 그런데 너무 젊은 분이 오셔서 처음엔 걱정을 많이 했어요. 베이비시터를 쓸 때는 든든한 아주머니가 오셨거든요. 그런데, 의외로 아이도 너무 잘 따르고 아이를 능숙하게 잘 다루더라구요. 시어머니도 젊은 사람이 어쩌면 저렇게 아이를 잘 보냐며 칭찬하셨죠.

지금 에듀시터는 유정이를 어린이집에서 데려온 뒤 2시간 정도 놀이 수업을 해주고 있어요. 대략 동화책을 3권 정도 읽고, 신문지 구기기, 던지기, 오리기 등 손을 이용한 놀이를 많이 하더라구요. 신기하게도 저랑 있으면 잠시도 집중을 못하던 아이가 에듀시터랑 있으면 오랫동안 집중을 했어요. 그런 모습을 보면서 에듀시터는 베이비시터와 확실히 다르구나 생각했죠. 퇴근해 집에 오면 에듀시터를 못 보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 때는 오늘 뭘 하면서 보냈는지를 꼭 적어두더군요.

--> 유정·하정 엄마가 귀띔!
“시터에게 미리 아이에 대해서 충분히 설명해주세요”

사실 에듀시터를 부르기에는 유정이가 다소 어린 나이였어요. 4세라곤 하지만 이제 30개월이었거든요. 그래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업체에서 이전에 어린이집에 계시던 분으로 소개해주셔서 안심이 됐어요. 아이와 함께 시터를 처음 만나던 날, 아이의 버릇을 비롯, 아이가 싫어하는 것, 좋아하는 것 등 아이에 관해 꼼꼼히 일러두던 것도 큰 도움이 됐어요. 때문인지 에듀시터도, 유정이도 서로 빨리 적응해나가더군요.

학습시터와 놀이시터 이용해보니…
“두 아이 모두 함께 맡길 수 있어 좋아요”
송채연(6), 송채원(4) 엄마 송영신씨(37·경기 안양시 석사동)

에듀시터를 이용한 지 큰 아이는 2년, 작은 아이는 1년 정도 됐어요. 맞벌이를 하다 보니 시어머니가 아이들을 맡아주고 계신데, 몇 시간만이라도 쉴 수 있게 해드릴 요량으로 ‘놀이시터’를 알아보게 됐죠. 그런데 베이비시터와는 역시 다르더군요. 그림도 그리고, 동화책도 읽어주고, 종이접기도 하고…. 놀이시터가 왔다 간 날이면 아이가 “신나게 놀았다”며 한껏 자랑을 늘어놓곤 한답니다.

놀이시터를 쓰고 얼마쯤 지나서부터 큰 아이는 학습지를 시작했됐어요. 그런데 학습지 교사가 왔다 가면 그걸로 끝이 아니더군요. 엄마가 해줘야 할 것들이 의외로 많았어요. 그래서 이번엔 또다시 학습시터를 고용하게 됐죠. 학습지 지도는 물론 한글이나 미술지도도 1:1로 해주시죠. 지금은 일주일에 두 번 정도 학습시터 1시간, 놀이시터 2시간씩 이용하고 있어요. 놀이시터는 두 아이 함께 봐 주도록 신청했구요.

--> 채연·채원 엄마가 귀띔!
“전업주부에게도 강추! 원하는 선생님은 미리 말해두세요!”

직장 다니는 엄마들뿐 아니라 전업주부들에게도 적극 추천했죠. 미용실에 가서 머리를 할 때나, 갑작스레 약속이 잡혔을 때 이용하면 좋겠더라구요. 아이도 맡아주면서 교육까지 해주니 일석이조. 에듀시터를 신청할 때 특별히 원하는 교육이 있다면 상담할 때 미리 말해놓도록 하세요. 같은 놀이 전문가라고 하더라도 각기 장기가 다르거든요. 저는 아이가 미술을 좋아해서 놀이도 해주고, 미술교육도 해줄 수 있는 분으로 신청했어요.

영어시터 이용해보니…
“놀이처럼 영어를 접하게 하는 데 성공했어요”
김지훈(6) 엄마 한보람 씨(33·서울 용산구 한남동)

영어시터를 이용한 지는 한 6개월 정도 됐어요. 외국 여행을 자주 다니는 편인데, 그래서인지 아이가 어느 순간 영어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더군요. 아직은 어린 나이라 학원에는 보내기 싫고, 어떻게 하면 영어공부를 시킬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 신문을 통해 ‘영어시터’ 관련 기사를 읽고 ‘이거다’ 했죠.

지금 다시 생각해봐도 ‘영어시터’는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영어시터와 생활한 지 6개월 밖에 안 됐는데 우리 아이 요즘 영어단어를 하나둘 읊어대곤 합니다. 언뜻 보기엔 교재나 학습지도 없고 그저 아이 위주로 게임하며 놀고만 가는 듯한데, 영어가 느니 어찌나 신기한지요. 일주일에 한 번 정도, 하루 1시간 반 수업하는데 아이가 그 시간만 기다릴 정도로 영어를 재미있어하게 됐어요.

--> 지훈 엄마가 귀띔!
“영어시터와 만나기 전, 충분히 영어 환경에 노출시켜주세요!”

보통 영어시터는 한국말을 전혀 모른다는 전제 아래 수업에 들어가기 때문에 미리 아이를 영어 환경에 충분히 노출시키는 것이 좋다고 해요. 친구 아이의 경우도 무작정 시켰다가 오히려 영어에 거부감만 생겼다고 하더라고요. 영어시터를 의뢰할 생각이라면 이전에 영어동화책이든 비디오든 어느 정도 영어를 접하도록 해주세요. 또 영어시터를 신청하면 보통 대기시간이 긴 편이니 미리 미리 신청해 두고 기다리는 시간동안 개별적으로 나름의 수업준비를 해두는 것도 좋겠죠?

학습시터 이용해보니…
“초등학교 방과 후 관리, 학습시터가 짱이에요”
강은채(9) 엄마 방순주씨(30·경기 성남시 금강동)

은채는 다섯 살 때부터 여러 가지 학습지를 꽤 장기간 했어요. 하지만 일주일에 한 번, 20분도 채 안 되는 짧은 시간에 급하게 교재 진도만 나가니, 아이에게 별반 도움이 안 되더라구요. 물론 제가 직장에 다니는 터라 집에서 엄마가 해주어야 하는 복습이나 예습 지도를 제대로 해주지 못한 탓도 있겠죠.

그러다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갔는데 그땐 정말 대책이 안 서더군요. 학교 수업을 체크하는 일부터, 준비물 챙기고, 숙제를 도와주는 일까지 아이를 위해 제가 해야할 일이 엄청나게 늘어난 거예요. 그래서 방과 후 2시간 정도 일주일에 두 번, 학습시터를 쓰게 됐지요.

처음에는 요일을 정해놓고 이용했는데, 요즘은 가끔씩 서로 편의에 따라 요일을 바꾸기도 해요. 시터가 피아노 학원에 가서 아이를 데리고 집으로 온 뒤 숙제를 봐주고, 준비물도 챙겨주죠. 학습시터를 만나고 난 뒤부터는 학습지를 따로 하지 않습니다. 학습지를 과목별로 3~4개 하는 비용이나 일주일에 4시간 학습시터를 이용하는 비용이나 별반 차이가 없더군요. 효과는 학습시터가 훨씬 더 큰데 말이죠. 사실 학습시터 쪽이 조금 비싸긴 하지만 돈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효과를 보고 있어 대만족입니다.

--> 은채 엄마가 귀띔!
“아이와 성향이 비슷한 시터를 고르세요”

아이를 다른 사람에게 맡긴다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이죠. 저는 2명 정도 면접을 봤는데, 첫 번째는 차분한 시터였고, 두 번째는 활발한 시터였죠. 그런데 은채가 워낙 활발한 아이라 활발한 성격의 시터를 선택했어요. 그랬더니 아니나 다를까 아이랑 너무 잘 맞는 거예요. 물론 제 마음에도 쏙 들고요. 간혹 운이 없어 4~5명까지 면접을 보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 명심해야 할 것은 엄마가 원하는 사람이 아니라 반드시 아이와 잘 맞는 분을 선택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에듀시터 파견 업체 미니 가이드

놀이친구
놀이시터, 단체도우미, 학습도우미, 방학도우미, 생일도우미 등이 준비되어 있다. 연회비 8만~10만원에 시간당 이용료는 5천~1만원 선. (www.irang.co.kr, 02-3471-1212)

베이비시터 코리아
베이비시터 전문 업체. 학습과 놀이, 생활관리를 해주는 학습시터, 영어시터 등이 있다. 연회비 8만~15만원에 시간당 이용료는 1만1천~2만원선. (www.babysitter-korea.com, 02-561-4331)

요술램프
플레이튜터 전문업체. 수학놀이, 과학놀이, 요리놀이 식의 맞춤형 교육을 한다. 비용은 조금 비싼 편으로 연회비 18만~58만원에 시간당 이용료는 1만5천~2만5천원 선.(www.yosoollamp.com, 02-584-3231)

시터타임
놀이시터, 북시터, 학습시터, 가베시터, 영어시터가 있다. 연회비 9만원에 시간당 이용료는 1만1천~1만5천원 선.(www.thesittertime.com, 02-554-6579)

고운빛 베이비시터
베이비시터 전문업체로 에듀시터로는 학습시터와 영어시터가 있다. 연회비 9만원에 시간당 이용료는 7천~2만원 선.(www.babysitter114.com, 080-581-0065)

몬테소리 베이비시터
몬테소리 영어시터, 몬테소리 유아놀이 수학시터, 학습시터, 놀이시터, 발레시터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연회비 10만원에 시간당 이용료는 1만2천~3만원 선.(www.good-sitter.com, 080-420-4000)

e통인 베이비시터 센터
학습도우미와 영어도우미가 있다. 연회비 8만원에 시간당 이용료는 8천~1만5천원 선.(www.baby-care.co.kr 02-587-4498)

패밀리 케어
학습도우미, 영어시터, 놀이시터 등이 있다. 연회비 9만원에 시간당 이용료는 7천~2만원 선.(www.familycare21.com 02-581-0848)

※업체마다 시터 종류별 기본 시간(예를 들어 최소 1시간 30분, 2시간, 3시간 등)이 정해져 있으며, 위 시간당 비용은 이해를 돕고자 시간당으로 환산해놓은 것임.


글 / 이재연 모델 / 강민주 진행 / 최은영 기자 사진 / 원상희 도움말 / 정지아(베이비시터 코리아 기획실장 www.babysitter-korea.co.kr), 전 바이스(놀이친구 대표 www.irang.co.kr) 장소 / 위즈아일랜드 청담점(02-543-3266, www.cheongdam.co.kr), Flexa 가구점(02-545-4525, www.furniNet.co.kr) 의상 협찬 / 쇼콜라&오시코시(02-546-7764), 컬리수(02-3442-7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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