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펀드’의 허와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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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펀드’의 허와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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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내펀드와 펀드오브펀드만 비과세 혜택을 받을 듯”


정부에서 환매할 때 발생하는 양도차익의 비과세 혜택을 해외펀드에 적용한다는 소식을 발표하자, 투자자들의 눈길이 해외펀드로 쏠리기 시작했다. 지난 해 해외펀드는 높은 수익률까지 올렸기 때문에, 비과세 혜택을 등에 업고 판매고가 급격하게 늘어나기 시작했다. 하지만 해외펀드는 국내펀드와 달리 신경써야 할 부분이 많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재테크 가이드]‘해외펀드’의 허와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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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펀드란 무엇인가?
해외펀드 환매시 발생하는 양도차익에 대해 3년간 한시적으로 소득세 15.4%(주민세 포함)를 내지 않아도 된다는 정부의 발표에 따라 해외펀드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다. 지난 해 국내펀드에 비해 수익률이 높았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사람들은 너도나도 해외펀드로 몰리기 시작했다. 지난 해 해외펀드는 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차이나), 베트남 등 신흥 주식시장을 중심으로 높은 수익률을 올렸다.

과거에도 해외펀드가 있었지만, 러시아 사태나 중남미 투자의 손실 등으로 수익률이 별로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요즘 들어서 해외펀드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펀드상품이 확대되면서 대중화 되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해외펀드에 대한 높아진 관심만큼 주의해야 할 점도 많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국내펀드는 원화로 가입을 하지만, 해외펀드의 경우 환율과 관련이 있다는 것도 일반인에게는 낯설고 해결하기 어려운 숙제다.

그리고 신흥 주식시장에 자본이 몰리면서 언제 주가가 하락할지 예측할 수 없다고 경고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펀드운용사에 모든 것을 일임하면 마음은 편하겠지만, 원금의 손해는 펀드운용사가 절대로 책임지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해외펀드의 비과세 방침으로 관심이 높아진 만큼, 해외펀드의 이면에 숨어 있는 단점도 잘 살펴보는 것이 현명한 투자자일 것이다.

해외펀드는 크게 3종류로 나눌 수 있다. 역내펀드, 역외펀드, 펀드오브펀드다. 역내펀드는 쉽게 말해서 국내운용사가 투자자의 펀드를 모아서 해외 시장에 직접 투자하는 방식이다. 이번에 정부에서 발표한 비과세 혜택을 받는다는 해외펀드가 바로 역내펀드다. 정부가 역내펀드에 비과세 혜택을 줄 수 있는 것은 국내운용사의 과세지표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역외펀드는 외국자산운용사가 조세회피지역에 있는 국가에 펀드를 설립해 국내외에서 모은 자금을 세계 각국에 투자해 운영하는 펀드다. 해외에서 만들어져 국내에 수입된 펀드라고 생각하면 된다. 역외펀드는 2월 현재 비과세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잠정 결론이 나 있는 상태다.

펀드오브펀드는 여러 개의 채권형 펀드 또는 주식형 펀드를 하나의 펀드로 만든 상품이다. 보통은 일정 규모 이상의 펀드를 조성한 후 다시 세계적인 펀드에 투자하는 간접투자라고 이해하면 된다. 펀드오브펀드의 장점은 수익률이 검증된 펀드에 투자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재정경제부는 지난 2월 9일 “펀드오브펀드는 간접투자법상 국내 펀드입니다. 원칙적으로 비과세 혜택을 받게 됩니다. 구체적으로 자료 획득 가능성에 대해서는 사실판단 문제가 남아 있어서 추후에 보완이 되어야 합니다”라고 밝혔다.


해외펀드의 ‘환헤지’ 방법
해외펀드에 가입할 때 가장 어렵게 생각하는 것이 환율 문제다. 흔히 ‘환헤지’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환차익을 얻기도 하고, 손실을 보기도 한다. 환율의 변동에 따라 투자금액의 평가차익이 생기기 때문이다.

해외펀드의 기준이 되는 통화는 대부분 ‘달러’ ‘유로’ ‘엔화’가 대부분이다. 예를 들자면 HSBC중국주식형 펀드의 기준통화는 중국통화가 아니라 달러다. HSBC인도펀드의 기준통화도 달러이다. 피델리티 일본펀드의 기준통화는 달러가 아니라 엔화인 식이다. 펀드에 투자할 때는 보통 펀드설정국에서 통용되는 통화가 기준이 된다. 원화의 경우는 세계공용 통화가 아니기 때문에 다른 기준통화로 환전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만일 HSBC중국주식형 펀드에 투자하게 되면 원화로 입금 후 달러기준으로 펀드좌수가 결정되는 식이다. 이런 방식 때문에 해외펀드에 가입할 때 환율 변동을 눈여겨봐야 한다.

환헤지는 환율의 하락으로 인한 손해를 없애기 위해서 하는 것이다. 바꿔 말하면 환율 상승으로 인한 수익도 포기하는 것이다. 환헤지를 이해하려면 거치식펀드를 예로 드는 것이 좋다.

달러를 기준통화로 하는 해외펀드에 가입할 때 환율이 950원이었고, 1만 달러를 투자했다고 가정해보자. 그럼 950×USD 10,000 = ₩9,500,000이다. 1년 후 환율이 9백원이 되면 9백만원이 되고, 환율이 1천원으로 상승했을 때는 1천만원이 되는 셈이다. 1만달러를 투자했는데, 환율의 변동에 따라 투자비용이 9백만원이 될 수도 있고 1천만원이 될 수도 있는 셈이다.

[재테크 가이드]‘해외펀드’의 허와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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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환율은 누구도 예측할 수 없다. 미래의 특정 시점에 환매를 할 때 환율의 하락으로 생기는 손실을 막기 위해서 하는 것이 바로 ‘선물환계약’이라는 것이다. 선물환계약은 미리 정해놓은 환율을 만기에 적용하는 것이다. 선물환계약은 두 가지 방식이 있다. 만기에 약정금액 전체를 정산하는 방식과 손익 부분만 정산하는 ‘넷팅’ 거래 방식이다. 넷팅 거래 방식은 보통의 약정 기간인 1년이 지난 후에 기간을 연장할 때 유리한 방식이다. 환헤지를 더 자세하게 이해하려면 선물환율, 선물환 마진 등 전문적인 용어를 이해해야 한다. 하지만 일반인들이 이런 자세한 내용까지 이해하기에는 벅찬 것이 사실이다.

해외펀드 중에는 중도에도 환헤지가 가능한 상품들이 있다. 중도에 환헤지가 불가능한데, 환율이 계속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되면 중도환매하는 것도 방법이다. 환헤지 수수료는 보통 연간 투자원금의 0.5% 정도다. 다만 환헤지는 투자원금에만 적용되고, 손실이나 이익은 환율에 따라서 결정된다. 그리고 매달 환율에 따라 매입하는 적립식펀드는 환헤지가 필요없다. 적립식펀드는 그 자체가 환리스크를 상쇄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분산투자, 장기투자가 해외펀드의 기본
해외펀드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전문가들은 해외펀드에 가입 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을 소개하고 있다. 가장 먼저 해외펀드도 국내펀드만큼 장기상품으로 투자를 해야 한다는 점이다. 단기간에 해외펀드에서 이익을 얻으려고 하는 것은 국내펀드보다 더 어려운 일이다. 국내의 주식시장을 예측하는 것도 어려운 일인데, 정보와 소식이 부족한 해외 주식시장을 미리 예측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

국내펀드에 가입할 때 주식시장의 변동과 채권시장의 움직임 등을 고려해 상품을 선택하는 것처럼, 해외펀드에 가입할 때도 펀드상품의 성격 및 운용사 등 다양한 정보를 수집해야 한다. 특히 해외펀드의 경우 투자대상국별로 투자비중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투자대상국에 대한 분석은 필수다. 일반인이 해외시장 분석을 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펀드운용사나 펀드평가사, 경제연구소 등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잘 살펴봐야 한다.

그리고 해외펀드에도 ‘분산투자’는 꼭 지켜야 할 사항이다. 지난 해 해외펀드의 대다수가 BRICs와 베트남 등을 투자대상국으로 지정하는 경우가 많았고, 수익률도 높았다. 하지만 수익률이 높았다고 해서 미래까지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2004년부터 2005년까지 국내에서 적립식 펀드에 대한 열풍이 불기 시작했을 때 수익률 60~70%는 이슈거리도 안될 정도였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국내 적립식 펀드의 수익률은 점차 떨어지기 시작했고, 심지어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상품도 생기기 시작했다. 수익률 면에서 상위에 랭크됐던 펀드상품에 가입했던 고객들은 한자리수 수익률을 보면서 한숨을 내쉬어야만 했다.

[재테크 가이드]‘해외펀드’의 허와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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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펀드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지난 해 높은 수익률을 냈다는 사실만으로 덜컥 가입하면 후회할 수 있다. 특히 베트남의 경우 자금이 밀려들면서 살 수 있는 주식이 없다는 말까지 들려온다. 그래서 해외펀드도 분산투자가 중요하다.

그리고 해외펀드는 환매에 따른 절차가 국내펀드와 차이가 많다. 일반적으로 계약기간 이전에 환매했을 때 부과하는 중도환매 수수료의 경우 국내펀드는 90일이지만, 해외펀드는 180일 정도로 다소 길다. 그리고 국내펀드는 3시 이전에 환매신청을 하면 그날의 마감지수로 계산하고, 3시 이후 환매할 때는 그 다음날 마감지수로 계산한다. 그리고 환매 3일 후에 돈을 찾을 수가 있지만, 해외펀드를 환매할 경우 보통 신청 후 7영업일이나 9영업일에 찾게 된다. 자금 사용 계획을 세우지 않고 환매할 경우 예상치 못한 피해를 볼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세금 및 수수료 비용도 해외펀드에 가입할 때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해외펀드에 가입할 때는 판매보수, 선취수수료, 환헤지 비용 등이 필요한데, 국내 주식형펀드에 비해 1% 이상이 높다.

해외펀드가 인기가 좋다고 해서 덜컥 가입하는 것은 현명하지 않은 일이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펀드 중에서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는 상품이 나오고 있는데, 해외펀드라고 예외는 아닐 것이다. 해외펀드의 밝은 면 뒤에는 분명히 어두운 면도 있다. 현명한 투자자라면 해외펀드의 명암을 잘 살펴야 할 것이다.


[재테크 가이드]‘해외펀드’의 허와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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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 interview (주)제로인 허진영 과장
“해외펀드도 장기상품입니다. 가입 기간은 3~5년 정도가 적당합니다”



해외펀드 비과세 방침이 전해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펀드평가사에 문의를 많이 하고 있다. 해외펀드에 가입하는 데 적당한 시기와 주의할 점이 무엇인지 알고 싶다는 것이다. 펀드평가사 (주)제로인 허진영 과장은 해외펀드의 비과세 혜택도 중요하지만 가입을 할 때 신중해야 함을 강조한다.


해외펀드의 양도차익 비과세 방침은 왜 나온 것인가?
해외펀드가 지난 해 고수익을 올렸다. 2006년 국내의 주식형성장형펀드의 수익률은 연 1%였지만, 해외펀드의 수익률은 상당히 높았다. 리더 글로벌 기준으로 중국 펀드의 수익률은 67%였고, 인도 펀드는 31%나 됐다. 글로벌 부동산 펀드도 30%를 웃돌았다. 환율의 안정화를 위해서 비과세 방침이 나온 것이라는 예상이다.

해외펀드의 인기가 높았는데, 비과세 방침으로 더 높아지는 것 아닌가?
물론 해외펀드가 지금까지는 꽤 많은 수익을 냈다. 하지만 해외 주식 시장도 변동이 있는 만큼 비과세라고 해서 무작정 투자하는 것은 옳지 않다. 펀드에 관심이 있다면 무엇보다 국내 펀드를 기본으로 생각하고 투자를 하는 것이 좋다. 국내펀드에 40~50% 정도 투자를 하고, 신흥 시장에 30~40%를 투자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20~30%는 미국이나 유럽 같은 선진국 시장에 관심을 둬야 한다. 분산투자가 가장 중요하다.

비과세 방침이 일반 고객에게도 큰 혜택인가?
솔직히 적은 돈을 해외펀드에 투자하는 사람에게는 그다지 큰 혜택은 아니다. 하지만 펀드 투자 규모가 큰 부자들은 세금에 민감한데, 이번 양도차익 비과세 방침은 상당한 혜택을 주는 것이다. 금융소득종합과세가 4천만원 이상이면 누진세를 적용받는데, 15.4%의 양도차익세를 감면받으면 누진세 적용 범위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부자들이 큰 혜택을 받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해외펀드는 모두 비과세 혜택을 받는 것인가?
해외펀드는 크게 3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다. 역내펀드, 역외펀드, 펀드오브펀드로 나뉜다. 역내펀드는 국내 운용사가 국내에서 설정해 해외 주식시장에 투자를 하는 것이다. 역외펀드는 해외 운용사가 해외에서 설정하는 것이다. 펀드오브펀드는 국내 운용사가 해외 운용사에 투자를 하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여기에서 비과세 혜택을 보는 것은 역내펀드와 펀드오브펀드일 것으로 예상된다.

외국 운용사들의 반발이 있지 않을까?
비과세 발표 이후 피델리티 등 외국 운용사들의 움직임이 있을 것 같다. 역외펀드를 그대로 본떠서 국내에 다시 펀드를 설정하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외국 운용사들이 한국 시장 때문에 펀드운용의 정책을 바꾸기 어려운 부분이 있을 것이다. 아직까지 뭐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비과세 방침이 3년으로 한시적인데, 연장 가능성은?
그건 아무도 모른다. 그때 가봐야 알 수 있을 것이다.

지난 해 ‘BRICs’와 베트남을 대상으로 하는 펀드가 인기였는데, 올해는 어떤가?
신흥 시장은 유동성이 크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지난 해 수익률이 좋다고 해서 올해까지 이어진다고 믿어서는 안 된다. 신흥 주식시장은 변동성이 크다는 것이 장점이자 단점이다. 안정적인 투자를 하고 싶다면 이제는 미국이나 유럽 등의 선진 주식시장에 관심을 두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리고 요즘은 일본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는 것이 좋을 것이다.

해외펀드에 가입할 때 주의할 사항은 무엇인가?
좀 복잡하지만 환율을 신경 써야 한다. ‘환헤지’라고 하는데, 이것을 하지 않으면 환율의 변동에 따라 이익과 손해가 발생하게 된다. 보통 해외펀드를 가입할 때 6개월이나 1년에 한 번씩 환율 부분을 다시 계약하게 된다. 일반인에게는 좀 부담스러운 고민거리인데, 그래도 신경을 써야만 한다.

해외펀드의 인기가 치솟고 있는데, 조언해주고 싶은 것이 있다면?
해외펀드는 국내펀드와 마찬가지로 장기상품이다. 최소한 3~5년 정도는 가지고 있어야 수익을 낼 수 있다. 해외펀드 상품의 성향을 잘 파악해서, 안정적으로 투자를 할 것인지 공격적으로 투자를 할 것인지 정해야 한다. 해외펀드 가입시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정하는 것이 좋다.



Tip 재정경제부가 밝힌 해외펀드 양도차익 비과세 이모저모


기존의 해외펀드도 양도차익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나?
그렇다. 이미 계약한 펀드도 새로운 제도가 시행된 후, 펀드 환매를 통해 생긴 양도세차익은 비과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양도차익 비과세 혜택은 언제부터 받을 수 있나?
3월 초부터 가능할 것이다. 2월 말에 국회를 통과하면 바로 시행 가능하다. 그리고 1/4분기에 제도 개선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제도 시행 후 실제 주식을 사고 판 적이 없어도 비과세 혜택이 주어지나?
그렇다. 비과세 혜택은 펀드의 수익분배 시점을 기준으로 적용된다. 펀드 환매를 신청하면 며칠 내에 수익분배가 이뤄지기 때문에, 제도가 시행되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외에서 설정된 역외펀드도 비과세 대상인가?
아니다. 반드시 국내에서 설정된 펀드이어야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즉 역내펀드가 비과세 대상이다. 역외펀드나 펀드오브펀드는 비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자 수익과 배당 수익에 대해서 세금은 어떤가?
해외펀드의 이자 및 배당 수익에 대해서는 종전대로 15.4%(주민세 포함)의 세율이 적용된다. 주식매매를 통해 거둔 양도차익에 대해서만 비과세 혜택을 받게 된다.

해외펀드 비과세 혜택은 3년 동안만 시행되나?
비과세 혜택은 조세특례제한법 개정 사항인데, 연장 여부는 상황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이런 정책의 경우 한시적으로 제도를 도입하는 것이 효과를 거두는 데 훨씬 유리하다는 판단이다.


글 / 최영진 기자 사진 / 박형주·경향신문 포토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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