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어학연수, 어디로 가야 할까?!

초등학생 어학연수, 어디로 가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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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를 외치며, 영어가 가장 큰 경쟁력으로 대두되고 있는 요즘, 학부모들은 세간의 비판 여론에도 불구하고 자녀들을 일찌감치 해외로 유학 보낸다. 하지만 엄마들의 노심초사는 말로 다 표현 할 수 없을 정도. 도대체 아이들의 유학 언제, 어떻게, 어디로 보내야 할까.


초등학생 어학연수, 어디로 가야 할까?!

초등학생 어학연수, 어디로 가야 할까?!

온화한 기후,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 ‘각광’
아이들의 어학연수 장소로는 미국과 캐나다, 필리핀과 유럽이 인기가 많다. 하지만 최근에는 저렴한 연수비용과 쾌적한 환경 때문에 뉴질랜드가 새로이 각광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질랜드는 낙농과 관광, 교육 등이 주 수입원인 나라다. 평균 기온이 10~20℃로 1년 내내 온화한 기후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또 14세 미만의 어린이는 항상 어른의 보호를 받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고, 도심만 벗어나면 모든 지역이 목초지와 주거지이기 때문에 유해 환경이 없다는 것도 장점이다. 인종 간의 갈등이 상존하는 미국 등지에 비해 인종차별이 거의 없다.

뉴질랜드는 초등학교 6년, 중학교 2년, 고등학교 5년 총 13년 과정을 거친 뒤 대학에 진학한다. 또 영국식 교육제도를 따르고 있으며 공립학교가 잘 발달돼 있는 것이 특징.

초등학생 어학연수, 어디로 가야 할까?!

초등학생 어학연수, 어디로 가야 할까?!

이 때문에 사립학교와 공립학교 수준이 크게 다르지 않다. 한국의 초·중·고생들이 어학연수와 유학을 올 경우 공립학교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질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다.


1년 경비, 1천8백만~2천2백만원 소요
초·중·고는 매년 1월 말 새 학기가 시작되며, 모두 4학기로 나누어져 있다. 매 학기 2주간의 짧은 방학이 있으며 여름방학은 12월 중순부터 6주간에 걸쳐 실시된다. 만 5~10세에 해당하는 초등학생이 유학이나 연수를 올 때는 부모님 중 한 사람이 함께 거주해야만 학생비자를 받을 수 있다. 11~13세 이하는 학생비자로 혼자 유학이나 연수를 올 수 있지만 교육부가 인증한 중학교에 한해서 입학할 수 있다.

뉴질랜드의 교육은 교과서 위주의 공부를 지양한다. 대신 학생 스스로 생각하고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사고력 배양 위주의 교육 방식을 택하고 있다. 이 때문에 학습에 소극적인 학생들은 적응하는 데 애를 먹는다.

뉴질랜드 어학연수의 1년 경비는 원화 약 1천8백만~2천2백만원 정도 들며 항공비, 기타 영어, 수학, 특별활동 등의 수업료는 추가로 산정해야 한다.

글 / 김민주 기자 자료 제공 / 쉘톤스터디링크(www.selton.co.kr, 031-786-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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