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갈등을 다스리는 최면 치료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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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가슴 아픈 기억을 지워드립니다

떠올릴 때마다 가슴 아프고, 아무리 잊어보려 애를 써도 이따금 의도치 않게 불쑥 튀어나와 마음의 평화를 깨뜨리는 힘든 순간. 누구나 하나쯤 지우고 싶은 기억이 있다. 매일 얼굴을 마주 보고 살아야 하는 부부간의 갈등에서 비롯된 경우라면 더 심각한 트라우마로 남아 평생 시달릴 수도 있다. 그렇다면 이제는 최면을 통해 벗어나보자. 머릿속에서 완전히 도려낼 수는 없어도, 다시는 그 기억 때문에 힘들지 않도록 감정을 삭제할 수는 있다.

부부 갈등을 다스리는 최면 치료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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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식이 의식을 이기는 무아지경
최근 SBS-E!TV에서 방송되고 있는 리얼 프로그램 ‘미워도 다시 한번’을 보면 이혼 위기에 처한 부부들이 서로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최면 치료를 받는 과정이 상세히 나온다. 실제로 결혼 후 6년 동안 단 한 번의 부부관계도 갖지 않고, 서로의 존재를 무시하며 투명인간처럼 살아온 부부는 최면 치료 과정에서 전혀 예상치 못했던 사실을 알게 되면서 극적인 반전을 경험하기도 했다. 방송에서뿐만이 아니다. 최근에는 이러한 최면 치료에 관심을 갖고 전문가들을 찾아 상담을 받는 부부들이 점점 늘고 있다.

최면 상태란 어떤 대상에 주의를 강하게 집중시키면 의식이 흐려지면서 내면에 잠재되어 있던 무의식이 드러나게 되는 현상을 말한다. 고속도로에서 핸들을 잡고 달릴 때, 속도의 개념 없이 무심한 상태에서 달리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놀란 적이 있을 것이다. 또 차 안에서 신문, 잡지에 몰두한 채 순식간에 도착지에 다 온 것 같은 경험을 해봤을 것이다. 이처럼 모든 정신이 하나의 자극 대상에만 고도로 집중된 상태가 바로 최면에 빠진 것이다. 즉 우리의 의식을 10이라고 한다면 아홉 개의 의식은 잠들고 한 개의 의식만이 깨어 있는 상태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일부 의식은 깨어 있어 최면자의 음성이 모두 들리고 현실 감각도 어느 정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정확하게 현실을 의식할 수 있는 정도가 희박해져서 무비판적이고 주의가 암시에만 극단적으로 집중된다.

최면 중에는 의지력을 잃기 때문에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최면을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이유 중 하나는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모든 통제력을 잃고 최면을 거는 자에게 지배당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최면 중에 일어난 일들을 깨어난 뒤에는 전혀 기억조차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때문에 자신이 숨기고 싶은 사적인 비밀이 드러날 것을 염려하기도 한다. 하지만 최면은 피최면자의 협조 없이 유도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아무리 깊은 최면 상태로 들어간다 해도 일부 의식이 깨어 있어 최면자의 질문에 대답할 수 있으며 깨어난 뒤에는 최면 중에 있었던 일들을 대부분 기억해낼 수 있다. 또 최면자가 피최면자에게 부도덕한 위험한 암시를 주게 되면 암시를 거부하고 깨워줄 것을 요구할 수 있으며 의지만 있으면 깨어날 수도 있다.

물론 최면에 잘 걸리지 않는 사람도 있다. 일반적으로 여자가 남자보다, 나이가 어리고 지능이 높을수록 최면에 잘 빠진다. 성격적으로 볼 때는 감성적이거나 공상적인 사람, 상상력이 풍부하고 긍정적이며, 성품이 온순하고 정직한 요건을 갖춘 사람이 최면 감수성이 높다. 반면 고집이 세고 자기중심적이며 비판적이거나 부정적인 성향이 강한 사람, 논리적이며 완벽하고 남의 말을 잘 믿지 않는 사람, 강박적인 성격의 소유자는 최면 감수성이 낮아 최면이 잘 걸리지 않는 편이다.

최면으로 나쁜 기억을 지운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어려운 일을 겪을수록 그것을 드러내기보다는 다시 돌이킬 수 없도록 꽁꽁 숨기려고만 한다. 특히 안 좋은 기억으로 인한 트라우마가 강한 사람들은 마음의 문을 닫아버리는 경우도 잦다. 그런 경우 최면은 무의식의 통로를 열고 들어가서 그러한 기억을 다스린다. 최면자의 지시에 따라 과거를 들여다보고 현재를 이해하면서 치유의 과정을 거친다. 또 단지 과거를 들여다보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마음 깊은 곳에 억압되어 있던 부정적인 과거나 아픈 감정을 스스로 토해내면서 카타르시스를 느낀다.

부부 갈등을 다스리는 최면 치료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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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면 치료는 과거의 특정 기억으로 인해 현실에서 끊임없이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이때는 머릿속에서 기억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기억에 따라붙는 감정을 지워낸다. 과거의 부정적인 기억이 무의식 속에 계속 남아 있으면 이따금 혼자만의 시간을 보낼 때, 술을 마실 때, 유사한 상황이 생겼을 때 불현듯 의식을 비집고 나와 우리의 감정을 흐트러뜨린다. 최면은 그러한 일이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나쁜 기억들을 무의식 속에서 끄집어내서 “지금 잘하고 있잖아요. 더 이상 아프지 않아도 돼요. 당신이 깨어나면 이 일에 대한 기억이 모두 사라지고, 떠오른다고 해도 더 이상 크게 신경 쓰지 않을 거예요. 무덤덤해지고 관심조차 없어질 거예요”라는 식으로 긍정적인 후최면 암시를 건다. 그 후 최면에서 깨어나면 그때부터 후최면 암시가 실행된다.

실제로 피최면자들은 이러한 최면 치료를 받고난 뒤 오랫동안 자신을 괴롭히던 감정의 찌꺼기들을 털어내고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인다. 최면 상태에서 무의식에 특정한 암시를 걸면 그것이 곧 현실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하지만 후최면 암시는 평생 지속되지는 않는다. 이틀, 일주일, 열흘만 유효한 경우도 있다. 그래서 보통 최면 치료는 일주일에 한 번씩 주기적으로 실행하면서 무의식 속 지우고 싶은 기억의 감정들을 단계별로 소거시킨다. 비용은 사례에 따라 조금씩 다른데, 평균적으로 1회에 20만~30만원이다.

남편의 외도 후 5년간 지속된 아내의 우울증
최면 치료를 받으러 오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주부다. 결혼 8년 차 주부 김명희씨(가명)는 5년 전 남편이 회사 경리 직원과 외도한 사실로 인해 여전히 남편에 대한 원망과 강한 집착, 불안감에서 벗어나지 못해 괴로워하던 차에 최면 치료를 받기 위해 전문가를 찾아왔다. 처음 그녀는 다짜고짜 일주일 후에 남편을 데려올 테니 그가 더 이상 외도를 하지 못하게 해달라고 부탁했다고 한다. 하지만 현재 남편은 과거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아내에게 다시 상처를 주지 않기 위해 여느 남편들보다 가정에 더 충실한 상태였다. 그럼에도 아내는 남편의 퇴근이 조금만 늦거나 문자에 답장이 곧바로 오지 않으면 이유 없이 초조해하면서 남편에 대한 집착적인 행동들을 보였다. 특히 샤워를 하거나, 화장을 하거나, 설거지를 하는 등 혼자만의 시간을 보낼 때마다 남편이 자신을 배신했던 기억들이 생생하게 떠올라 머릿속에서 재생되기 일쑤였다. 그렇기 때문에 남편이 아무리 용서를 구하고 잘해주더라도 결국 아내는 과거의 기억에만 갇혀 우울해하고 힘들어할 뿐이었고, 그런 아내에 질린 남편은 매일 술에 의지하며 괴로워했다.

전문가는 그녀에게 남편보다 먼저 최면 치료를 받을 것을 제안했고, 그녀는 최면 치료를 통해 과거 남편의 외도로 인한 부정적인 기억에 따른 분노의 감정을 삭제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일주일 후 아내를 따라 다시 전문가를 찾아온 남편은 아내가 최면 상태에서 자신에 대한 원망으로 가득 차 오열하는 모습을 보며 통한의 눈물을 흘렸고, 아내 역시 주기적인 치료와 후최면 암시를 통해 더 이상 5년 전의 기억으로 인해 힘들지 않게 됐다.

남편의 폭력, 어릴 적 트라우마가 원인
아내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남편의 경우 그 원인의 90%는 어린 시절에 기인한다. 실제로 이런 갈등 때문에 부부가 나란히 최면 치료를 받아보면, 남편이 어릴 적에 아버지의 잦은 폭력으로 정신적 상처를 크게 받았던 사실이 드러난다.

50대 중반의 최형일씨(가명)는 술만 마시면 난폭한 행동을 하고, 다음날 깨어났을 때 ‘내가 대체 무슨 짓을 저지른 거지’ 하고 후회를 반복하다가 아내를 따라 최면 치료 전문가를 찾았다. 최면을 통해 무의식의 문을 열어보니 어린 시절 하루가 멀다 하고 음주 상태로 귀가해 어머니를 잔인하게 때리던 아버지를 보며 고통을 받은 과거가 있었다. 최면 상태에서 최씨는 열세 살 시절로 돌아가 눈물을 흘리면서 “매일 아빠에게 맞아서 온몸이 멍든 채 울기만 하는 엄마가 안쓰럽다. 아빠가 죽어버렸으면 좋겠다”라고 고백했다고 한다. 최면 상태에서 연령을 퇴행시키다 보면 당시의 감정들이 그대로 드러나는데, 그는 부들부들 떨기도 하고 공포에 질린 표정을 짓기도 했다. 이때 전문가는 최씨에게 “당신의 지금 모습을 보자”라고 유도하며 과거 아버지의 모습과 현재 자신의 모습이 결국 똑같은 상태임을 겹쳐 보게 했고, 최씨의 아들이 자신을 어떻게 바라볼지를 느껴보게 했다. 최면 상태에서는 어떤 상대로든지 역할 바꾸기가 수월하고, 그 순간만큼은 온전히 그 사람 입장에서 느끼고 경험하게 된다.

최씨는 또 한 번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성장하면서 그런 아버지를 닮지 말아야겠다고 수차례 다짐했지만, 술을 마시고 이성이 마비되면 무의식 상태에서 어릴 적 자신이 그토록 원망하던 아버지의 모습을 그대로 따라 하고 있었다. 그리고 지금 자신의 아들이 어릴 적 그가 겪었던 고통을 똑같이 겪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소스라치게 놀랐다. 감히 상상하지 못했던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가 현재의 그를 공격적이고 폭력적으로 만들었음을 최면으로 깨닫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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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도 막지 못한 무의식 속 깊은 고통
40대 중반의 정혜진씨(가명)는 폐암 선고를 받았는데도 담배를 끊지 못해 최면 전문가를 찾았다. 그녀는 “의사가 담배를 끊어야만 살 수 있다고 했는데 잘 되지 않는다. 제발 담배 좀 끊고 싶다”라고 호소했다. 하지만 전문가는 “당신이 현재 갖고 있는 그 마음은 이성적이고 의지적인 마음이다. 그런데 당신이 자꾸만 끊지 못하는 이유는 무의식중에 담배를 피우고 싶어 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이다”라고 진단하고 최면 치료를 시작했다. 우리 모두에게는 의식적인 마음과 무의식적인 마음이 공존하는데 두 마음이 충돌하면 의식적인 마음이 아닌 우리의 마음 깊은 곳에 각인된 무의식적인 마음이 이기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최면에 빠진 상태에서 드러난 정씨의 사연은 충격적이었다. 최면이 시작되고 나서 전문가가 “정말로 담배를 끊고 싶습니까?”라고 묻자 그녀는 “죽으면 다 끝나는 거 아닌가요?”라고 대답했다. 알고 보니 그녀는 지난 17년 동안 의처증 남편으로부터 엄청난 고통을 받으며 살아오고 있었다. 남편은 직장에서 근무 중임에도 수시로 전화를 걸어 정씨의 위치를 묻고, 집이라고 하면 전화를 끊은 지 5분 만에 집으로 들어와 화장실, 창고, 베란다, 방을 일일이 뒤지고 돌아가기 일쑤였다. 그리고 집을 나가서는 30분마다 다시 정씨의 상태를 확인했다. 뿐만 아니라 툭하면 정씨의 인격을 모독하는 폭언을 퍼부으며 정신적인 폭력도 일삼았다. 결국 정씨는 그러한 고통을 담배와 술로 삭이며 살아왔고, 두 달 전 병원에서 폐암을 진단받았다. 의식적으로는 담배를 끊어야만 항암 치료를 받으며 삶을 이어나갈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도 무의식 한편에는 ‘차라리 이대로 죽어야만 남편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 그래야 이 고통이 끝난다’라고 자신을 포기하고 있었던 것이다.

전문가는 최면 치료를 통해 담배를 끊기에 앞서 마음의 상처를 먼저 치유할 것을 권했다. 최면에 빠져 괴로워하며 힘들어하는 그녀를 달래고, 격려하고, 위로했다. 정씨 역시 현실에서는 담배를 끊어야겠다고 수백 번 다짐하면서도, 막상 무의식 상태에서는 죽음을 기다리고자 했던 자신의 또 다른 자아를 보듬으며 새로운 미래에 대한 희망을 품었다.

전생요법 최면으로 해결한 고부갈등
고부간의 갈등으로 최면 치료를 받는 경우도 있다. 독실한 불교신자인 30대 후반의 이은주씨(가명)는 “전생에 무슨 죄가 이리도 많은지 시어머니와 갈등이 너무 심하다”라며 최면을 통해 대체 자신이 전생에 어떤 존재였는지 알기를 원했다. 이런 경우 최면 전문가는 전생요법으로 최면 치료를 시행한다. 불교신자들은 “나는 전생에 업보가 많다. 아무래도 전생에 본의 아니게 많은 빚을 지고 못다 한 숙제가 있는 것 같다”라는 식으로 자신의 현실적 문제를 전생에서 찾아줄 것을 부탁하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이다. 전생요법에서는 전생이 실제로 존재하는지 여부는 중요하지 않다. 피최면자가 자신의 문제에 대한 원인을 이미 전생에서 찾고 있기 때문에 그러한 무의식 속으로 그대로 들어가서 원인을 찾는 것뿐이다.

시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이씨는 고부갈등을 피하기 위해 일부러 직장을 다니고 있을 정도로 시어머니와 관계가 좋지 않았다. 회사에서 퇴근 시간이 임박하면 집에 가기 싫어서 심장이 뛰고, 퇴근 후 일부러 한참을 걷다가 집으로 향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이며, 심지어 집으로 가는 버스 안에서 숨이 막힐 정도로 괴롭기까지 했다. 그러다가 집에 들어가 시어머니와 맞닥뜨려 어색한 분위기가 형성되면 정신적으로 피폐해지는 상태에까지 이르는 경우가 많았다.

최면을 시작하고 그녀의 요구대로 전생을 들여다본 결과 이씨는 자신이 전생에 하인들에게 혹독하게 일만 시키는 매몰찬 양반이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리고 하인들 중 아픈 아이를 키우는 여자 하인이 한 명 있었는데, 그녀가 아이를 돌볼 수 있도록 잠시만 쉴 틈을 달라고 한 부탁마저 잔인하게 거절했다고 한다. 그러다가 아이가 시름시름 앓다가 약 한 첩 제대로 먹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고, 이씨는 집에 불길한 기운을 들였다는 이유로 추운 겨울 여자 하인마저 거리로 내쫓았다. 여자 하인은 결국 외롭게 얼어 죽었다. 그런데 그 다음의 이야기가 더 충격적이었다. 이씨는 그 여자 하인의 얼굴이 지금의 시어머니와 똑같다며, 그녀가 자신의 시어머니로 환생해 자신을 괴롭히는 것이었다고 고백한 것이다. 전생에 자신이 매몰차게 대했던 사람이 현실에서 자신을 괴롭히고 있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너무 무겁고 아프다며 한참을 그렇게 하염없이 울었다.

전생요법의 최면을 통해 자신의 문제를 확인한 이씨는 상담을 끝내고 집에 가서 시어머니를 보자 측은지심이 생겼다고 한다. 최면 중에 봤던 여자 하인의 안쓰러운 얼굴이 자꾸만 떠올라 오히려 시어머니에게 먼저 살갑게 다가갔고, 며느리의 따뜻한 변화에 마음을 연 시어머니도 이후 며느리와 돈독한 관계를 이어나갔다. 정말로 전생에 이씨가 그러한 일들을 겪었는지는 전문가도 알 수 없다. 다만 자신이 현실에서 힘들어했던 원인을 최면으로 찾아 해결했다는 점에 큰 의의를 두는 것이다.

곪은 상처는 결코 새 살이 될 수 없다. 고름을 짜낼 때는 다소 통증이 있을지라도 그 과정을 이겨내야만 새로운 현실을 받아들일 수 있다. 물론 최면 치료가 행복한 인생으로 향하는 정답을 제시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적어도 무의식 속에 갇혀 있는 잘못된 기억과 감정을 치유함으로써 현재 자신의 상태를 올바로 이해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더 나은 미래를 받아들이기에 충분히 의미 있는 경험이 될 것이다.

■글 / 윤현진 기자 ■사진 / 원상희 ■도움말 / 임재형 박사(한국최면과학원 원장, 02-582-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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