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은 얼굴의 심장이라고 불릴 정도로 우리 몸에 중요한 기관이다. 음식을 씹고, 침을 삼키는 기본적인 역할뿐만 아니라 몸 전체의 균형을 잡아주기 때문이다. 이유 없이 만성통증과 피로에 시달린다면 턱관절 질환을 의심해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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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Report]턱관절 장애 제대로 알기
“저는 15년 동안 턱관절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해왔습니다. 그리고 지난 7년간 1천여 건의 턱관절 장애 환자를 성공적으로 치료해왔죠. 이들 환자들 가운데는 턱 통증뿐만 아니라 한 가지 이상의 복합적 증상을 동반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만성피로와 두통, 생리불순, 어지럼증은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해도 원인이 명확하지 않고 쉽게 치료도 되지 않는 증상들인데, 이런 경우 턱관절 장애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문 원장은 지난 3년간 진료한 턱관절 장애 환자 350명의 통계를 소개했다. 그 결과에 따르면 턱관절 이상과 연계돼 나타나는 증상은 만성통증과 피로(40%), 턱 관련 장애(18%), 눈 질환(13%), 피부 및 부인과 질환(7%), 구강 내 질환(5%), 그밖에 호흡기 및 인후 질환, 귀 질환, 소화기 질환, 우울증·불면·예민함 등의 심리적 질환 등으로 나타났다.
“턱관절은 귀 바로 앞에 있는 관절로 우리 인체의 엔진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말하고, 음식을 씹고, 침을 삼키는 등 턱은 우리 몸에서 24시간 쉬지 않고 일을 하는 관절이죠. 또 턱관절은 아래턱뼈 하나에 양쪽 관절을 가진 우리 인체에서 유일한 양측성 관절로 신체의 중심에 위치해 있어 뇌와 척추 및 인체의 전반적인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심장이 수축과 이완을 통해 온몸에 혈액을 공급하듯이, 턱관절의 움직임도 온몸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우리 몸 안에 있는 모든 근육들은 근막이라는 막을 통해 보호되는데, 우리 몸 구석구석에 걸쳐 분포되어 있는 이 근막들은 하나로 연결되어 신체 반응을 일으킨다. 여기서 흥미로운 점은 근막들은 모두 턱 근처에 모여 턱 주변을 지나간다는 것이다.
“인체 내에서 턱은 근막들에 있어 ‘만남의 광장’ 같은 관문이라 할 수 있습니다. 거미줄 모양으로 촘촘히 전신에 걸쳐 연결된 스파이더맨의 유니폼처럼, 우리의 턱관절은 근막을 통해 인체의 머리에서 발끝까지 신체 전반적으로 영향을 주게 되는 거죠.”
문 원장은 “더 많은 사람들이 턱관절의 중요성을 알고, 턱관절 장애가 질병으로 악화되기 전에 미리 치료를 할 수 있다면 좋을 것이다”라고 했다. 아울러 원인을 찾지 못하는 두통이나 통증 등으로 고생한다면 망설이지 말고 턱관절 검사를 받아볼 것을 거듭 강조했다.
원인
잠잘 때 이를 심하게 간다거나, 평소에 이를 악무는 습관이 있다면 턱관절 장애를 의심해봐야 한다. 밥을 먹을 때 좌우 턱을 다 쓰지 않고 한쪽으로만 씹는 습관도 좋지 않다. 올바르지 않은 자세로 장시간 앉아서 근무 혹은 공부를 하거나 턱을 괴는 행동을 자주 한다면 이 역시도 턱관절 장애 발생 요인이 된다. 잠잘 때의 자세도 중요하다. 똑바로 누워 자지 않고 옆으로 눕는다거나 엎드려 자는 습관도 턱관절 장애를 불러올 수 있다. 과도한 스트레스와 긴장을 유발하는 상황을 경험했거나 혹은 그와 유사한 상태가 계속 이어질 때 역시 턱관절 장애가 발생할 수도 있다. 스트레스는 근육에 긴장을 줄 뿐만 아니라 이를 악무는 행동과 같은 잘못된 생활습관을 발생시키기 때문이다.
증상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음식을 씹을 때나 입을 벌릴 때 턱에서 딱딱 소리가 나는 경우를 들 수 있다. 물론 턱관절이 더 많이 안 좋아지면 소리가 나지 않을 수도 있다. 병이 나았다는 신호가 아니라는 뜻이다. 턱관절에는 우리의 무릎뼈처럼 위턱과 아래턱 사이에 디스크가 있다. 그래서 턱관절이 움직일 때 디스크도 함께 움직이는데, 어떤 영향에 의해 이 디스크가 빠져 있다가 턱이 움직이면서 다시 들어오는 순간에 딱딱 하는 소리가 난다. 반대로 턱이 움직일 때 디스크가 제 위치에 있다가 빠질 때에도 소리가 난다. 이러한 증상이 계속될 경우 디스크가 아예 나가버리면 위턱과 아래턱뼈가 부딪치면서 사그락사그락 하는 모래가 쓸리는 소리와 같이 뼈가 닳는 소리가 나게 된다. 이러한 증상들이 모두 턱관절에 이상이 생겼다는 신호다.
치료법
턱관절 치료는 외부 요인에 의해 어긋난 균형을 정상으로 돌려놓는 방법으로 접근한다. 물리치료나 약물치료도 있지만 이 방법으로도 치료가 안 될 때는 입안에 끼우는 턱 균형 장치를 착용해 치료한다. 겨우 몇 mm의 차이 때문에 발생하게 되는 턱관절의 불균형을 정상적인 상태로 미세하게 교정하는 장치다. 한 번 어긋난 턱관절을 정상으로 되돌리기 위해서는 이 장치를 이용해 시간과 압력을 턱관절에 꾸준히 가해 균형점을 찾아야 한다. 이로써 턱관절을 최적의 위치로 교정해, 주위 조직들 또한 활동이 정상화되고 몸의 전반적인 상태가 호전되도록 돕는다. 치료 기간은 보통 6개월에서 2년까지 걸린다. 대부분 6개월 이내에 환자의 70~80%가량이 호전된다.
턱관절 장애가 원인이 되는 질병
원인 모를 두통 턱관절 장애 환자들 중에는 만성피로와 두통을 겪는 이들이 많다. 두통은 근육성 두통, 혈관성 두통 등 여러 가지가 있는데, 이 중 턱관절 장애를 불러일으키는 90%는 근육성 두통이다. 근육에서 발생하는 두통은 턱관절의 균형과 인체의 균형이 무너져 근육이 긴장해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생리불순 혹은 생리통 피부 질환, 생리불순이나 생리통과 같은 내과계 질환에서도 원인을 알 수 없는 문제가 발생한다면 턱관절 장애를 의심해볼 수 있다. 이 환자들은 공통적으로 ‘몸이 틀어졌다’거나 ‘얼굴이 비대칭’이라는 소리를 자주 듣는다. 어긋난 턱관절에서 비롯된 신체의 불균형이 생리적 불균형을 초래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손 떨림과 손 저림 턱관절 장애 환자 중에는 손 떨림이나 손 저림으로 고통받는 사람들도 많다. 턱관절은 그물망처럼 연결된 전신의 근막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턱관절의 균형이 깨지면 근막과 연결된 신경에 통증을 유발하게 되고 이것이 목과 어깨, 손으로 연결되어 통증을 유발하게 되는 것이다.
20, 30대 난치성 여드름 우리 신체에서 가장 역동적인 기관 중 하나인 턱관절은 심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피로가 쌓이면 혈액순환과 호르몬 분비가 원활하지 못하게 되어 피붓결이 손상되고 난치성 여드름이 생기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심한 스트레스와 압박감에 시달리는 수험생들의 피부 질환도 턱관절에서 답을 찾을 수 있다. 건강한 턱관절의 균형은 매끄러운 피부의 필수 조건이다.
직장인과 40, 50대 여성의 손목 저림 현상 컴퓨터 작업이나 집안일을 장시간 한 후 손목이 시큰거리는 통증을 겪는 일이 많다. 이것이 손목터널증후군이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최근 직장인과 40, 50대 여성들이 흔히 겪는 질병으로 잘 알려졌는데, 이것 또한 턱관절 장애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을 지나는 신경이 여러 요인에 의해 눌려서 발생한다. 그런데 이 손목의 신경들은 인체를 감싸고 있는 근막과 연결되어 있다. 따라서 근막을 다스리는 턱관절의 균형이 무너지면 손목의 신경 흐름이 원활해지지 않기 때문에 손목에 통증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어린 자녀를 위한 턱관절 건강법
1 코로 숨을 쉬게 하라 코로 숨을 쉬는 것은 턱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습관이다. 입으로 숨을 쉬게 되면 필연적으로 턱이 앞으로 나오게 되기 때문이다. 이와 동시에 설골 근육이 긴장하게 되어 혀의 위치는 낮아지게 된다. 이런 긴장과 압력이 장기간에 걸쳐 지속되면 부정교합으로 발전할 수 있다. 또 뻐드렁니나 주걱턱이 될 수 있는 위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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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손가락을 빠는 습관을 없애라 손가락을 빨거나 이유기 이후에도 젖병을 빠는 습관이 남아 있는 아이들의 경우 음식을 삼킬 때마다 혀가 치아를 앞으로 내밀게 된다. 이런 행동이 계속되면 부정교합이 올 수 있고, 이로 인해 턱관절 위치에 영향이 미쳐 턱관절 장애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턱 건강을 위한 생활 속 운동법
턱 건강을 위해서는 생활 속 잘못된 습관을 고치는 것이 중요하다. 큰 무리 없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간단한 운동 요법도 턱 건강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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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Report]턱관절 장애 제대로 알기
2 혀 운동법 치의학적으로 혀의 위치에 따라 치아의 교합, 턱의 위치, 호흡 등이 바뀔 만큼 혀의 위치는 중요하다. 혀 운동을 통해 매일 수천 번 이상 사용되는 턱관절의 부담을 덜어주고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더불어 턱관절 이상의 주요 원인인 이를 악무는 습관을 방지할 수도 있다. 위의 혀 운동법을 반복하면 턱과 턱 주변 근육을 휴식 상태로 만들고, 턱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1 지금 머리에 왕관을 쓰고 있는데, 그 왕관은 천장에서 내려온 줄에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2 명치 위 뼈가 있는 부분에도 천장에서 내려온 줄이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1 먼저 자세를 바르게 유지한 상태에서 턱의 힘을 빼고 입을 살짝 벌린다.
2 혀를 윗니 바로 뒤에 가져다 댄다.
3 치아가 떨어진 상태에서 입술을 살짝 다물고 코로 숨을 쉰다.
턱 건강을 위협하는 잘못된 생활 속 습관
1 악물지 마라 이를 악물면 턱에 무리한 압력이 가해진다. 이는 예민한 턱에 치명적인 행동이다.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무의식적으로 이를 악무는 경우가 많다. 이 압력은 치아에 영향을 끼치는 것은 물론 목이나 허리 디스크에도 부담을 줄 수 있다.
2 깨물지 마라 습관적으로 입술을 깨무는 사람이 있다. 초조할 때 손톱을 깨물거나, 쥐고 있는 볼펜이나 연필 끝을 깨물기도 한다. 이러한 습관은 보기에도 좋지 않을뿐더러 턱관절에 악영향을 끼친다. 이런 작은 습관들이 미세외상으로 이어져 턱관절을 압박하게 된다.
3 턱을 내버려둬라 고개를 팽팽 돌리는 행동, 턱을 내미는 행위, 턱을 괴고 책을 보는 것, 껌을 오래 씹는 것, 혀를 내미는 것, 전화기를 턱과 어깨 사이에 끼워서 통화하는 것과 같은 행동에 턱은 예민하게 반응한다. 이러한 일상의 소소한 행동들이 턱에는 큰 부담이 되는 것이다. 특히 혀를 내미는 것은 턱과 목의 근육과 관절을 긴장시키고, 휴대전화를 턱과 어깨 사이에 끼워 통화하는 행동은 턱과 목의 근육을 긴장시키니 주의해야 한다.
4 이를 갈지 마라 이를 갈 때마다 우리 턱은 무려 120kg의 힘을 받게 된다. 이 압력에 의해 치아는 비정상적으로 마모되고 턱은 긴장할 수밖에 없게 된다. 이갈이가 심한 경우 아침에 일어나 턱이 뻐근한 증상을 느끼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런 긴장이 계속 쌓이면 통증으로 이어지게 된다.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이를 ‘뿌드득’ 가는 것도 당연히 해서는 안 될 행동이다.
턱 관련 치료로 고질병을 완치한 사례 “치료 3개월 만에 두통이 사라졌어요” 서울 강동구에 사는 주부 김숙희씨(50)는 평소 심한 두통에 시달렸다. 두통이 심할 때는 머리 한쪽을 맷돌로 짓누르는 듯한 고통을 느꼈고, 심지어 눈이 뒤로 잡아당겨지는 듯한 느낌과 함께 시리고 따가운 통증에 시달려야 했다. 불면증과 뒷목 저림은 두통에 비하면 가벼운 증상에 속했다.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봤지만 뚜렷한 원인을 찾을 수 없다는 답변만 들을 뿐이었다. 그러다 그녀는 턱관절 질환이 원인일 수 있다는 지인의 이야기를 듣고 턱관절 전문 병원을 찾았다. “3개월 만에 두통이 사라졌어요. 무척이나 신기했죠. 또 눈의 통증도 차츰 없어졌고요. 그동안 고통스럽게 보낸 세월이 정말 안타까울 따름이에요. 사실 턱관절 이상으로 두통이 올 거라고는 상상도 못한 일이었으니까요.” 그녀의 증상은 전형적인 턱관절 장애일 때 나타나는 것이었고, 치료를 시작한 후 3개월 만에 차츰 두통과 눈의 통증이 완화되기 시작했다. 통증과 함께 밤마다 시달리던 불면증도 완전히 사라졌다. 그녀는 원인을 쉽게 찾을 수 없는 고통스러운 증상을 앓고 있다면 턱관절 검사를 받아볼 것을 권유했다. |
Expert’s Advice 한방으로 살펴본 턱관절 질환에 좋은 음식 5 ![]() 이상훈 한의사 사임당한의원 원장 [잡곡] 턱관절 장애가 있다면 잡곡밥 섭취를 권한다. 현미나 보리를 쌀에 섞어 먹으면 비타민 B·E나 마그네슘, 섬유질을 그대로 섭취할 수 있어 턱관절 완화에 효과를 볼 수 있다. [토마토] 토마토의 빨간색을 내는 라이코펜은 관절 건강에 좋다. 황산화제 중 하나인 라이코펜은 골관절염과 노화 질환, 암 예방에 효과적인데, 이때 토마토는 생으로 섭취하기보다 살짝 익히는 것이 영양 흡수가 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브로콜리] 관절 예방에 도움이 되는 항산화제가 풍부한 식품이다. 또 항산화제뿐만 아니라 섬유소, 비타민 등이 풍부해 관절 질환에도 이롭다. 브로콜리는 푹 익히기보다는 살짝 데쳐 먹는 것이 좋다. [사골국] 사골국은 단백질과 칼슘 등이 풍부해 관절을 튼튼하게 해준다. 뿐만 아니라 원기 회복 효과도 커서 턱관절 질환으로 인해 쇠퇴한 기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 턱관절 질환에 좋은 차 5 [율무차] 율무는 소염 진통 작용이 매우 뛰어나 관절 통증에 잘 듣는다. 율무를 씻어 물기를 뺀 다음 팬에 살짝 볶는다. 율무 10~15g에 물 600ml를 붓고 약한 불에 은근히 끓인 뒤 냉장 보관해 수시로 마신다. [모과차] 모과는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모과 3개를 깨끗이 씻어 씨를 뺀 뒤 2mm 정도로 얇게 저며 설탕과 섞어 재어놓는다. 냉장고에서 10일 정도 숙성시켜 모과청이 나오면 뜨거운 물을 부어 마시면 된다. [오가피차] 관절에 좋은 한약재인 오가피를 달여 차로 마시면 좋다. 깨끗이 씻어 준비한 오가피에 물을 붓고 물의 양이 절반이 될 때까지 약한 불에 달인다. 이때 관절에 좋은 우슬을 함께 넣어 달이면 효과가 더 뛰어나다. 달인 물은 냉장 보관해 수시로 마신다. [두충차] 두충나무 껍질을 말린 두충은 몸을 전반적으로 보하면서 특히 턱관절이 유발하는 통증을 완화하는 것으로 잘 알려졌다. 두충이나 두충잎을 씻어 물기를 뺀 뒤 두충 20g, 두충잎 50g에 물 500ml를 부어 약한 불에 은근히 달인 뒤 물만 따라내어 차처럼 마시면 된다. [녹차] 차 중에서 관절에 가장 좋은 것은 녹차다. 다른 차에 비해 항산화 물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루 4잔 정도 마시면 턱관절뿐만 아니라 류머티즘 관절염의 발병과 진행을 늦출 수 있다. |
■글 / 정은주(객원기자) ■사진 / 안진형(프리랜서) ■도움말 / 문형주(치의학 박사·문치과병원 대표 원장, 턱균형연구소 소장,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겸임·전임 강사), 이상훈(한의사·사임당한의원 원장) ■일러스트 / 최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