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민성 장 질환은 지극히 주관적인 질환입니다. 자신이 불편하면 질환으로 볼 수 있다는 이야기도 되지요. 또 모든 연령대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수험생의 경우 시험기간만 되면 이 증상이 심각해져 실제로 성적에 영향을 끼치는 경우도 있고요. 중요한 회의를 앞두고 급히 화장실을 다녀와야만 하는 직장인도 많습니다. 생명에 큰 위협을 주지 않지만 이처럼 일상생활에 커다란 불안감을 형성하기에 위험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박 교수는 서양의 경우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과민성 장 질환이 두 배가량 더 발생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현상은 호르몬과 관계가 깊을 것이라는 것. 또 현재까지 이 질환의 명확한 원인이 밝혀진 상태는 아니지만 스트레스에 의한 복통이 가장 유력한 원인 중 하나라고도 했다.
“특별한 이유 없이 배가 아프거나 불쾌한 증상이 나타났을 때 대변을 보면 곧 이러한 통증이 사라집니다. 늘 복부에 팽만감이 느껴지기도 하고요.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대변 형태가 다양해지는 것입니다. 설사처럼 묽은 변이 나오기도 하고, 변비처럼 작고 단단한 변이 나오기도 합니다. 이 두 가지의 중간 단계의 변이 나오기도 하죠. 이러한 증상이 한 달에 3회 이상, 3개월 이상 계속되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과민성장증후군의 대표 증상은 대변을 보아도 시원하지 않고, 또 보고 싶은 마음이 든다는 점이다. 심지어 식사를 하는 도중 혹은 식사 직후에 바로 화장실로 달려가거나 변비와 설사가 반복된다. 박 교수는 “대장암 및 장 질환의 가족력이 있거나 50세가 넘어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때 반드시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배의 통증이나 대변과 관련된 대표 증상 이외에도 갑자기 체중이 줄고, 혈변을 보거나, 빈혈이나 발열 증상이 나타나도 과민성장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다고 한다.
“과민성장증후군은 재발률이 무척 높은 질환입니다. 두어 번 약을 먹는다고 해서 완치되는 질환이 아닙니다. 따라서 자신에게 나타나는 증상의 원인을 찾고, 피하는 방법이 가장 안전한 예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령 초콜릿이나 브로콜리를 먹을 때마다 배가 아프고, 바로 화장실에 가야 한다면 이러한 식품은 피해야 하겠지요. 무엇보다 식습관의 개선으로 과민성 장 질환을 치료하는 데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거든요.”
또 박 교수는 규칙적인 식습관과 가벼운 운동을 시작하는 것도 과민성 장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한 번에 고칠 수 있는 병이 아니기 때문에 당뇨나 고혈압처럼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환자의 주관적 증상을 바탕으로 진단하는 질환이다. 혈액, 소변, 대변 검사 및 내시경, 초음파, CT 등의 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검사에서 확인되는 특정 유발 원인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식사나 가벼운 스트레스 후 복통, 복부 팽만감과 같은 불쾌한 소화기 증상이 반복되며, 설사 혹은 변비 등의 배변 장애 증상을 가져오는 만성질환이다. 과민성장증후군의 여러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는 내장 감각의 과민성 증가, 위장관 운동성의 변화, 위장관 팽창도 감소 등이 관찰된다. 현재 뚜렷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정신적 스트레스가 과민성장증후군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알려졌다.
대표 증상은 복통 혹은 복부 불편감이다. 복통은 대부분 하복부에 나타나지만 명치에 나타나기도 한다. 경련이 일어나는 것 같은 통증을 호소하나 간헐적인 예리한 통증, 묵직한 통증, 가스로 팽만한 듯한 통증 등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이러한 통증은 스트레스에 의해 악화될 수 있으며 식사 후에 악화되거나 배변 후 호전되기도 한다. 그러나 영양 섭취에 장애를 일으키거나 통증으로 인한 수면 방해를 유발하지는 않는다. 또 하나의 중요한 증상은 배변습관의 변화다. 변비, 설사 혹은 변비와 설사가 반복되어 나타난다. 이 질환은 생명을 위협할 정도로 위급하거나 합병증을 유발하지는 않으나 반복되는 증상들로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진다. 갑자기 체중이 줄고, 혈변을 보거나, 빈혈이나 발열 증상이 나타나도 과민성장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다.
환자의 증상을 중심으로 치료가 이뤄진다. 복통, 배변 장애 등에 대한 약물을 복용하고 식습관의 개선도 병행하도록 권장한다. 가령 특정 식품군을 섭취했을 때마다 배변이 달라지거나, 복통이 나타난다면 그 식품군을 먹지 않는 식이다. 이 과정은 시간이 많이 걸리고 특정 식품군의 영향 여부를 발견하기 쉽지 않지만, 과민성장증후군으로 진단받은 환자의 경우 반드시 식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병행되어야 한다. 오랜 기간을 두고 약물과 식습관 개선으로 증상의 변화를 지켜보는 것이다. 올바른 방법으로 관리를 5년 이상 계속할 경우 약 70% 정도 과민성장증후군이 완치되기도 한다.
과민성장 증후군이란? 환자의 주관적 증상을 바탕으로 진단하는 질환이다. 혈액, 소변, 대변 검사 및 내시경, 초음파, CT 등의 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검사에서 확인되는 특정 유발 원인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식사나 가벼운 스트레스 후 복통, 복부 팽만감과 같은 불쾌한 소화기 증상이 반복되며, 설사 혹은 변비 등의 배변 장애 증상을 가져오는 만성질환이다. 과민성장증후군의 여러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는 내장 감각의 과민성 증가, 위장관 운동성의 변화, 위장관 팽창도 감소 등이 관찰된다. 현재 뚜렷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정신적 스트레스가 과민성장증후군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알려졌다.
증 상 대표 증상은 복통 혹은 복부 불편감이다. 복통은 대부분 하복부에 나타나지만 명치에 나타나기도 한다. 경련이 일어나는 것 같은 통증을 호소하나 간헐적인 예리한 통증, 묵직한 통증, 가스로 팽만한 듯한 통증 등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이러한 통증은 스트레스에 의해 악화될 수 있으며 식사 후에 악화되거나 배변 후 호전되기도 한다. 그러나 영양 섭취에 장애를 일으키거나 통증으로 인한 수면 방해를 유발하지는 않는다. 또 하나의 중요한 증상은 배변습관의 변화다. 변비, 설사 혹은 변비와 설사가 반복되어 나타난다. 이 질환은 생명을 위협할 정도로 위급하거나 합병증을 유발하지는 않으나 반복되는 증상들로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진다. 갑자기 체중이 줄고, 혈변을 보거나, 빈혈이나 발열 증상이 나타나도 과민성장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다.
치료 방법 환자의 증상을 중심으로 치료가 이뤄진다. 복통, 배변 장애 등에 대한 약물을 복용하고 식습관의 개선도 병행하도록 권장한다. 가령 특정 식품군을 섭취했을 때마다 배변이 달라지거나, 복통이 나타난다면 그 식품군을 먹지 않는 식이다. 이 과정은 시간이 많이 걸리고 특정 식품군의 영향 여부를 발견하기 쉽지 않지만, 과민성장증후군으로 진단받은 환자의 경우 반드시 식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병행되어야 한다. 오랜 기간을 두고 약물과 식습관 개선으로 증상의 변화를 지켜보는 것이다. 올바른 방법으로 관리를 5년 이상 계속할 경우 약 70% 정도 과민성장증후군이 완치되기도 한다.
예방법 식습관 개선, 규칙적인 운동이 현재까지 알려진 과민성 장 증후군의 예방법이다. 삼겹살, 베이컨, 튀긴 즉석 식품, 마가린 등 고지방식, 우유, 치즈, 아이스크림 등의 유제품, 콩, 브로콜리 등 가스 유발 음식, 초콜릿, 커피, 탄산음료, 술, 담배 등을 피하는 것이 좋다. 또 규칙적인 식사습관을 들이는 것도 중요하다. 이와 함께 하루 30분 정도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도 과민성장증후군을 예방하는 방법이다.
과민성 장 증후군으로 인한 일상에서의 피해 사례 Case 1“시험 때만 되면 배가 아파 화장실에 가야 해요” Case 2“중요한 회의만 시작되면… 대변을 참기 힘듭니다” 업무상 중요한 회의가 열리기만 하면, 자리를 박차고 화장실을 가기 위해 뛰쳐나가는 일이 부지기수라는 서울 도봉구의 정석진씨(가명). 이러한 그의 행동 때문에 영업 업무에 피해를 본 것이 한두 번이 아니라고 한다. 심지어 설사와 변비가 반복되며 대변의 형태가 자주 바뀌기까지 했다. 정씨는 이러한 증상이 혹시 암이나 다른 큰 병의 원인이 아닐까 싶은 마음에 병원을 찾았다. 그의 증상을 바탕으로 여러 검사를 받았지만 별다른 원인은 찾지 못했다. 평소 그는 술자리를 자주 갖고, 회식이 있는 날이면 흠뻑 취할 정도로 술을 많이 마시는 편이다. 정씨의 담당 의사는 이러한 그의 음주습관을 개선할 것을 권하며, 중요한 회의가 열리기 직전에 먹을 수 있는 약을 처방했다. 정씨는 앞으로도 이러한 증상이 계속될 수 있지만, 자신의 증상을 알고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낸 것만으로도 다행이라고 여긴다. |
Expert’s Advice
한방으로 살펴보는 과민성장증후군에 좋은 음식과 차
2 곤약 버섯조림 곤약의 주성분은 글루코만난이라 불리는 수용성 식이섬유다. 이 글루코만난은 수분을 보유하는 능력이 뛰어나 대변의 양을 늘리고 장벽을 자극해 원활한 연동운동을 돕기 때문에 불규칙한 배변 증상이 특징인 과민성장증후군에 좋다. 끓는 물에 살짝 데친 곤약을 찬물에 여러 번 헹궈 체에 밭쳐둔다. 곤약과 함께 당근, 표고버섯을 다시마 국물에 끓여 조린 뒤 올리고당과 소금, 후춧가루로 간한다.
3 보리 술빵 보리에는 백미에는 없는 비타민 B₁·B₂ 등이 풍부하다. 이러한 성분은 기력을 보강하면서 장을 튼튼하게 해준다. 특히 비타민 B₁은 더부룩한 속을 진정시키기 때문에 체증으로 생긴 응어리를 가라앉히는 효능이 있다. 생막걸리(보통 한 병 분량 750ml)에 흑설탕 3스푼을 넣고 잘 섞는다. 여기에 보리가루 1컵과 밀가루 2컵, 소금 1/2스푼, 달걀 1개를 넣고 반죽한다. 1시간 정도 발효시킨 뒤 찜기에 반죽을 넣고 건포도, 곶감 등을 올려 10분가량 찐다.
4 고구마죽 고구마에 풍부하게 함유된 셀룰로오스는 물을 흡수하는 힘이 강하다. 이는 대변량을 늘려주기 때문에 숙변 제거에 좋다. 또 고구마 특유의 성분인 야라핀은 변비에 효과적이다. 고구마는 가열하거나 쪄도 영양소 파괴가 거의 없으며 껍질째 먹는 것이 좋다. 냄비에 불린 쌀, 깍뚝썰기한 고구마와 양배추를 넣고 자작하게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 약한 불에 끓인다. 간은 소금으로 한다.
5 무말랭이무침 무는 건조되는 과정에서 식이섬유가 응축되어 무말랭이에는 무보다 약 15배나 많은 식이섬유가 함유되어 있다. 이는 장내의 이상 발효를 막아주며 무의 소화효소는 몸의 긴장을 풀어주는 데 효과적이다. 굵게 채썬 무를 이틀 정도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두어 말린다. 적당량을 물에 담가 불린 뒤 주무르듯 씻어 이물질을 제거한다. 고춧가루, 마늘, 멸치액젓, 간장, 올리고당, 통깨, 참기름으로 양념장을 만들고 물기를 꼭 짠 무말랭이를 넣어 무치면 된다.
6 양배추쌈 고대 로마에서는 양배추를 ‘가난한 사람들의 의사’라고 불렀다. 이처럼 양배추는 만병통치약으로 불릴 만큼 풍부한 비타민과 아미노산을 함유했다. 특히 소장 점막을 치료하는 성분인 비타민 U와 K를 동시에 함유한 유일한 식품이기도 하다. 양배추는 녹색 잎 부분이 선명하고 광택이 있으면서 들어보았을 때 묵직한 느낌이 드는 것이 좋다. 한 끼 식사시 1/6통 정도를 쪄서 쌈으로 먹으면 적당하다. 양배추를 삶을 때 물에 식초를 조금 타면 특유의 유황 화합물 냄새를 없앨 수 있다.
7 솔잎 솔잎의 주성분인 엽록소와 비타민 A·C는 내장기관을 보하는 효과가 있다. 솔잎차는 체내 독소 해독뿐 아니라 갈증과 허기를 없애주고 소화흡수율을 높여주어 장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한다. 솔잎을 깨끗이 씻어 끓는 물에 2, 3분간 데친 뒤 건져내어 햇볕에 말린다. 마른 솔잎을 잘게 썬 뒤 다시 그늘에 말려 보관해두었다가 녹차 마시듯 우려내 마신다.
8 생강차 생강은 예로부터 소화기관을 원활히 하는 약재로 쓰였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생강은 몸의 냉증을 없애고, 소화를 도우며 구토를 없앤다고 한다. 깨끗하게 껍질을 제거한 생강을 채썬 뒤 꿀 혹은 설탕과 1:1 비율로 고루 섞어 유리병에 넣어 열흘 정도 보관한 뒤 차로 마시면 된다. 차를 끓일 때 대추를 첨가해도 좋다.
9 보이차 중국 황제가 즐겨 마셨다고 전해지는 보이차. 천연 사포닌과 미네랄이 풍부해 소화를 촉진하고 위의 더부룩함을 개선해주는 효과가 있다. 또 지방 분해효소가 있어 기름진 음식을 먹은 뒤 마시면 원활한 소화에 도움을 준다. 보이차 5g을 끓는 물에 넣고 처음 30초 동안 우려낸 뒤 그 물은 버린다. 그 다음에 끓는 물을 부어 마신다. 이때는 2, 3초만 지나도 보이차가 깊게 우러난다. 이를 10회 이상 우려 마실 수 있다.
10 매실차 매실은 몸 안의 유해물질을 밖으로 배출시키는 효능이 있어 식중독과 장염 예방에 효과적이다. 단 완전히 익지 않은 매실에는 아미그달린이라는 독성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잘 익은 매실을 소금물로 씻어낸 뒤 가운데 씨를 제거하고 6~8조각으로 과육을 분리한다. 황설탕에 버무린 과육을 항아리에 담은 뒤 매실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설탕으로 덮는다. 1, 2주 후 우러난 과육과 즙을 따라내 뜨거운 물을 부어 차로 마신다.
11 마차 마의 끈적이는 성분인 뮤신은 기력 회복과 피로 해소는 물론 위를 튼튼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또 위장 장애와 소화불량 등 장 관련 문제 해결에 특효이며 설사를 막아주기도 한다. 말린 마에 적당량의 물을 붓고 약한 불에 두 시간가량 끓이면 된다. 이를 식혀두었다가 냉장고에 보관해 수시로 마시면 과민성장증후군 완화에 도움이 된다. 혹은 생마를 우유나 요구르트, 두유와 함께 갈아서 그대로 마셔도 좋다.
12 귤피차 식후 소화가 잘 안 되고 헛배가 부르거나 가슴이 답답할 때 마시면 개운해지는 효과가 있다. 소금과 식초를 푼 물에 30분 정도 귤껍질을 담가두었다가 베이킹 소다로 문지르듯 깨끗이 헹군다. 손질한 귤껍질은 물기를 제거하고 채썰어 그늘에서 3, 4일 정도 말린다. 잘 밀봉해두었다가 물과 함께 끓여서 차로 마신다.
Mini Interview
Q 과민성장증후군은 암이나 큰 병의 한 증상은 아닌가요? 과민성장증후군을 앓는 약 20, 30%의 경우 위나 식도에 이상 증상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윗배가 아프면서 쓰리고 소화가 잘 안 되는 증상이 함께 나타나는 것입니다. 또 이유 없이 피곤한 만성피로증후군 등이 함께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러나 암이나 다른 큰 질병의 경고 증상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Q 과민성장증후군으로 인한 대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식이섬유를 많이 섭취하면 좋은가요? 과민성장증후군으로 인해 변비가 생겼다면 식이섬유를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러나 설사 횟수가 변비보다 더 많다면 식이섬유를 가급적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그 어떤 질환보다 주관적인 증상을 보이기 때문에 환자가 각별히 노력해야 합니다.
Q 과민성장증후군은 약만 잘 먹으면 완치할 수 있나요? 과민성장증후군은 완치할 수 있는 질병이 아닙니다. 당뇨나 고혈압처럼 평생을 두고 지켜보면서 관리해야 하는 병입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잘 관리를 했을 경우 5년 후에는 약 70%가 과민성장증후군이 완치됐다는 결과가 나와 있습니다. 따라서 무엇보다 자신에게 과민성장증후군이 일어나는 원인을 찾아내는 일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병원을 찾아 적절한 검사를 받고 식습관 추적 관찰 등을 통한 인내심 있는 관리가 필요합니다.
■글 / 정은주(객원기자) ■사진 / 박동민 ■도움말 / 박정호(강북삼성병원 소화기내과·성균관대 의대 내과학 부교수), 김용진(한의사·청담한의원 원장) ■일러스트 / 최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