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 다시 속도···화이자 백신 43만8000회분 도착

백신 접종 다시 속도···화이자 백신 43만8000회분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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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이 속속 도착하면서 수급 불균형 문제가 어느 정도 해소되자 이번 주말부터 1차 접종에 다시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19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이용·입소·종사자 대상 화이자 백신 신규 1차 접종이 오는 22일부터 재개된다.

정부는 일단 22일부터 3주간은 1차에 집중하고 이후 6월 말까지 다시 2차에 집중하는 방식으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다.

화이자사(社)의 코로나19 백신이 19일 새벽 인천국제공항 화물터미널을 통해 국내로 들어오고 있다.   |연합뉴스

화이자사(社)의 코로나19 백신이 19일 새벽 인천국제공항 화물터미널을 통해 국내로 들어오고 있다.  |연합뉴스

백신 1차 접종만으로도 코로나19 예방 효과가 89.5%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난 만큼 고령층에 대한 1차 접종이 마무리되면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특히 60세 이상 고령층과 요양병원·요양시설의 입원·입소자 등 감염 취약층을 중심으로 상반기 내 1300만명에 대한 1차 접종이 완료되면 오는 7월부터 방역 조치를 완화하는 것이 가능해져 ‘일상 회복’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이자 백신은 이날 새벽에 43만8000회(21만9000명)분이 추가로 들어왔다.

이번 물량은 우리 정부가 화이자사와 직접 계약한 백신의 일부로, 이날 오전 1시 35분께 UPS화물항공편으로 인천 공항에 도착했다.

정부가 화이자와 직접 구매계약을 통해 확보한 물량은 총 6600만회(3300만명)분이며, 현재까지 국내에 인도된 물량은 331만2000회(165만6000명)분이다.

화이자 직계약 백신은 상반기까지 총 700만회분(350만명분)이 들어오게 되는데 이날 공급분을 제외하면 다음 달까지 총 368만8000회(184만4000명)분이 더 도입된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54명 늘어 누적 13만3471명이라고 밝혔다. 전날(528명)보다 126명 늘었다.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일별 신규 확진자는 715명→747명→681명→610명→619명→528명→654명이다. 이 기간 500명대가 1번, 600명대가 4번, 700명대가 2번이다.

확진자 수는 보통 주말·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으로 인해 주 초반에는 비교적 적게 나오다가 중반부터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특히 최근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일상 감염이 잇따르는 상황에서 5월 가정의달 모임이나 행사가 늘어난 터라 인구 이동선을 따라 확산세는 언제든 더 거세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여기에다 ‘이중 변이’로 불리는 인도발(發) 변이 바이러스를 비롯해 감염력이 더 세다고 알려진 해외유입 변이의 지역 전파 사례도 속속 보고되고 있어 당국이 촉각을 세우고 있다.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일별 신규 확진자는 715명→747명→681명→610명→619명→528명→654명이다. 이 기간 500명대가 1번, 600명대가 4번, 700명대가 2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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