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장암의 증상인 직장 출혈은 치질로 오인될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
결장암은 흔한 유형의 암 중 하나가 됐다. 최근 30년 사이 비교적 젊은 결장암 환자가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기 때문이다. 결장암은 초기 단계에서 발견하면 쉽게 치료할 수 있기 증상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 결장암의 초기 징후인 직장 출혈, 치질이 의심된다면 미국 매체 퍼레이드(Parade)가 주목한 결장암의 또 다른 초기 증상을 알아보자.
사람들이 종종 무시하는 결장암 가장 흔한 초기 징후는 직장 출혈이다. 미국 피츠버그대학병원 위장병 전문의 로버트 E 쇼언은 “사람들이 직장 출혈을 두고 ‘아 치질이야. 걱정할 것 없어’라고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지만 치명적인 실수가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지속적인 출혈이 있을 시 대장 내시경 검사가 필수다.
초기 결장암의 다른 일반적으로 징후는?
많은 사람이 간과하는 결정암의 증상은 배변 습관의 변화다. 변비나 설사 증상이 계속된다면 다른 문제가 있는지 의심해봐야 한다. 장의 환경은 질병이 아니더라도 여러 가지 이유로 변화를 겪는다. 휴가를 가서 설사나 변비가 계속된다고 모두 질병은 아니다. 증상의 지속성을 보고 판단하는 것이 좋다.
초기 결장암의 또 다른 징후는 이유 없는 체중감소와 빈혈이다. 또 대변의 색깔도 장내 출혈로 인해 평소와 달리 밝은 빨간색이나 짙은 검은색으로 변한다.
무엇보다 초기 결장암을 발견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대장 내시경 검사가 중요하다. 전문가는 대장 내시경으로 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폴립을 제거하는 것은 가장 최선의 예방적 접근이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