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3명 중 1명 퇴행성 관절염…무심코 했던 ‘이 습관’이 문제였다

65세 이상 3명 중 1명 퇴행성 관절염…무심코 했던 ‘이 습관’이 문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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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귀하신 몸>에서는 수술 전, 내 무릎 지키는 법을 전한다. EBS 제공

EBS<귀하신 몸>에서는 수술 전, 내 무릎 지키는 법을 전한다. EBS 제공

매일 앉고, 걷고 서는 등 평생에 걸쳐 쓰는 무릎. 체중을 지탱하는 부위인 만큼 무리가 가기 쉽다. 63세 이상 3명 중 1명이 퇴행성 관절염을 앓고 있다. EBS <귀하신몸>이 ‘수술 전 내 무릎 지키는 법’에 대한 솔루션을 공개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손상된 관절 연골은 재생이 어렵기 때문에 관절염을 완치시키는 것도 불가능하다. 반면 적절한 관리를 통해 통증을 조절하고 진행을 늦추는 것은 가능하다 말한다. 퇴행성 관절염 초기 병의 진행을 늦추고 통증에서 벗어날 방법은?

퇴행성 관절염 1~2기로 진단받은 민형씨(64)와 희정씨(51)는 갱년기 이후 무릎 통증이 시작됐다. 걸을 때 무릎에 찌르는 통증이 찾아왔고, 오래 서 있거나 쪼그리면 통증이 더 심해졌다. 무릎 통증 때문에 외출이 두렵고 운동은 꿈도 못 꾸고 있는 상황. 일명 ‘뼈주사’로 불리는 스테로이드 주사나 물리치료 등 치료를 받아도 효과는 일시적이고 다시 통증이 되살아났다.

퇴행성 관절염 예방 생활 습관이 중요하다.

퇴행성 관절염 예방 생활 습관이 중요하다.

심재앙 정형외과 교수(가천대 길병원)는 퇴행성 관절염 초기(1~2기)의 생활 습관 관리가 병의 예후를 결정한다고 말한다. 무릎에 부담이 가는 좌식 생활 습관을 고치고, 적절한 운동을 통해 근력을 키우면 통증 조절과 함께 병의 진행을 늦출 수 있다는 것.

<귀하신 몸>에서는 무릎관절의 부하를 줄이면서 근력은 키울 수 있는 ‘무릎 관절 강화 운동법’을 공개한다. 관절염을 앓고 있는 3인의 참가자가 심재앙 교수, 공경식 건강 운동 관리사, 고현지 임상영양사까지 <귀하신 몸> 전문가 어벤져스의 맞춤 솔루션을 통해 자세 교정, 식습관 개선, 무릎 관절 강화 운동에 도전한다.

EBS <귀하신 몸>은 대한민국 최고의 건강 전문가들이 모여 의학 진단, 운동, 식이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하는 신개념 의학 방송이다. ‘수술 전 내 무릎 지키는 법’ 회차는 오는 23일(토) 밤 9시 45분 EBS 1TV에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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