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뒷꿈치로 가을이 먼저 왔어요”…갈라지기 전 예방법은?

“발 뒷꿈치로 가을이 먼저 왔어요”…갈라지기 전 예방법은?

어김없이 찾아오는 가을철 갈라지는 뒷꿈치, 예방이 최선이다. 픽셀즈 사진 크게보기

어김없이 찾아오는 가을철 갈라지는 뒷꿈치, 예방이 최선이다. 픽셀즈

피부만큼 정확한 계절 나침반이 있을까? 아침저녁으로 공기가 서늘해지는 계절이 오면 피부가 가장 먼저 반응한다. 얼굴과 손뿐 아니라 발뒤꿈치 역시 쉽게 건조해지고, 갈라져 통증을 동반하기도 한다. 뒷꿈치 갈라짐은 미관상 보기 좋지 않을 뿐 아니라 보행에도 불편을 주기 때문에 사소한 증상으로 넘겨서는 안 된다.

왜 뒷꿈치가 갈라질까?

피부과 전문의들은 건조하고 추워진 기후의 영향도 있지만 ▲걷기와 달리기로 인한 반복적인 마찰 ▲뒤가 트인 신발 착용 ▲맨발 생활 ▲뜨거운 물로 오래 씻는 습관 등을 주요 원인으로 꼽는다. 나이가 들수록 발뒤꿈치의 지방층이 얇아지고 피부 기름 분비가 줄면서 건조가 심해지는 것도 이유다. 아토피·건선 같은 피부 질환이나 당뇨병·신장 질환 등 기저 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더 쉽게 갈라진다.

뒷꿈치가 본격적으로 갈라지기 전에 생활 속 예방 습관은 먼저 짧고 미지근한 샤워다. 뜨거운 물은 피부의 수분과 유분을 빼앗는다. 샤워는 10분 이내로, 물 온도는 미지근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샤워 후에는 두꺼운 보습제를 발뒤꿈치에 충분히 바른다. 요소(urea), 젖산(lactic acid) 등 각질을 부드럽게 녹여주는 성분이 들어간 제품이 효과적이다.

면양말을 신는 습관은 갈라짐을 예방한다. 보습제를 바른 뒤 흰색 면양말을 신고 자면 수분 증발을 막아 피부가 더 촉촉해진다.

적절한 신발 선택도 중요하다. 오랫동안 맨발로 지내거나 뒷부분이 열린 신발은 피하는 것이 좋다. 발뒤꿈치를 감싸주는 운동화나 양말 착용이 피부 보호에 도움이 된다.

각질이 쌓였다면 샤워 후 피부가 부드러워졌을 때 가볍게 제거해준다. 단, 과도한 마찰은 오히려 피부를 자극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발뒤꿈치 갈라짐은 대개 생활 습관 개선으로 예방 가능하다. 하지만 통증이 심하거나 균열이 깊어져 피가 나는 경우, 혹은 당뇨 등 기저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 진료를 받는 것이 안전하다.

※발 뒷꿈치 보습을 위한 아이템은?


*고함량 요소(urea) 크림: 극도로 건조하고 갈라진 발뒤꿈치에 효과적이다. 시어버터, 비타민E 등이 함유된 제품을 선택하면 보습력이 강화된다.
*풋 라스프: 샤워 직후 피부가 부드러워졌을 때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프로폴리스 크림: 갈라진 피부 회복뿐 아니라 세균 억제, 발 냄새 제거에도 도움을 준다.
*시어버터·라벤더 오일 함유 크림: 끈적임 없이 흡수돼 빠른 진정 효과를 준다.
*사해 미네랄 크림: 마그네슘, 칼슘 등 미네랄과 식물성 오일이 함유돼 영양 공급과 보습을 동시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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