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애가 지난해 12월 31일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2025 KBS 연기대상 시상식’ 레드카펫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5년 연말 시상식에서 배우 이영애는 50대라는 나이가 무색할 만큼 팽팽하고 투명한 피부로 화제를 모았다. 그의 동안 비결은 특별한 한 가지 비법이 아니라, 꾸준한 생활습관과 절제된 피부 관리, 여기에 필요한 만큼의 시술을 더한 균형 잡힌 관리법에 있다. 여러 인터뷰와 보도를 종합해 이영애가 직접 언급했거나 알려진 피부 관리 비법을 정리했다.
① 기본은 ‘과하지 않게, 최소 스킨케어’
이영애는 과도한 화장품 사용을 피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과거 방송에서 그는 “화장품을 많이 쓰면 오히려 피부가 탈 수 있다”며, 동백오일과 수분 크림 정도만 사용하는 단순한 루틴을 소개한 바 있다.
동백오일은 보습과 진정 효과가 있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지만, 피부 타입에 따라 반응이 다를 수 있어 개인별 주의가 필요하다.
② 핵심은 ‘수분’과 ‘보호’
이영애 피부 관리의 중심에는 언제나 ‘수분’이 있다. 충분한 물 섭취와 보습 위주의 스킨케어는 피부 탄력을 유지하고 노화를 늦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이 그의 관리 철학이다.
여기에 자외선 차단은 필수다. 보습과 자외선 차단을 병행하는 기본 관리가 시간이 지나도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 토대가 된다는 설명이다.
③ 세안과 마사지에도 ‘원칙’이 있다
세안 방법에도 나름의 규칙이 있다. 이영애는 세안을 할 때 아래에서 위로 닦는 방식을 실천하며, 이는 피부 처짐을 줄이고 탄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자극을 최소화하면서도 리프팅 효과를 기대하는, 섬세한 관리법이다.
④ 시술은 병행하되, ‘자연스럽게’
이영애는 보톡스나 필러처럼 변화가 크게 드러나는 시술보다는, 강도가 비교적 부드러운 리프팅 시술을 1년에 몇 차례 정도만 받는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앞서 홍진경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덴서티를 약하게 할 때는 1년에 3번 정도 한다”면서 “비교적 덜 아프고, 효과는 좋다. 세게만 안 하면 되니까. 하고 나서 확 좋아지는 것도 있겠지만 자극 없이 서서히”라고 말했다. 피부 시술을 받을 때는 급격한 변화를 추구하기보다 점진적이고 티 나지 않는 개선을 목표로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⑤ 생활 속 자기관리: 균형·수분·절제
외적인 관리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일상 속 습관이다. 이영애는 균형 잡힌 식습관, 꾸준한 수분 섭취, 스트레스 관리, 적당한 운동의 중요성을 여러 차례 강조해 왔다.
과한 관리보다는 몸의 리듬을 지키는 생활 습관이 결국 피부 건강으로 이어진다는 철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