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 에너지바” 매일 한 개씩 먹으면 몸이 달라지는 과일

“천연 에너지바” 매일 한 개씩 먹으면 몸이 달라지는 과일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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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는 가장 흔하고 손쉽게 먹는 과일 중 하나다. 껍질만 벗기면 바로 먹을 수 있고, 빠르게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어서 아침 식사 대용이나 운동 전 간식으로 많이 선택된다. 그런데 이렇게 매일 바나나 한 개를 꾸준히 먹으면 몸에는 어떤 변화가 생길까. 전문가들은 생각보다 긍정적인 변화가 많다고 말한다.

몸이 바로 쓰는 에너지 공급원


바나나가 가장 먼저 주는 효과는 에너지 유지다. 미국 미시간주 트렌턴에서 활동하는 영양사 엘리자베스 켁은 “바나나는 탄수화물과 비타민 B6가 풍부해서 몸이 빠르게 에너지를 만들 수 있도록 돕는 자연 에너지바 같은 식품”이라고 설명한다.

실제로 중간 크기 바나나 한 개에는 약 27g의 탄수화물이 들어 있다. 그래서 피로할 때 먹으면 기운이 빠르게 회복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혈압 안정과 심장 건강에도 도움


바나나는 칼륨 함량이 높은 대표적인 과일이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샬럿에서 활동하는 공인 영양사 제니퍼 롤링스는 “바나나 속 칼륨은 나트륨 균형을 조절해 혈압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며 “꾸준히 섭취하면 심혈관 건강 관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조언했다.

바나나 한 개에는 약 400mg 이상의 칼륨이 들어 있어 성인의 하루 권장량의 약 9%를 채워준다.

장 건강 좋아지고 포만감도 오래 지속


바나나에는 식이섬유도 풍부하다. 미국 영양사 줄리아나 보카는 “바나나의 식이섬유는 소화를 돕고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된다”며 “특히 덜 익은 바나나는 혈당을 안정시키는 데도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바나나를 매일 먹으면 배변 활동이 규칙적으로 변하는 경우가 많다. 식이섬유를 따로 챙겨 먹지 않는다면 바나나 한 개가 변비를 예방할 수 있는 습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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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후 근육 회복 빨라져


바나나는 운동하는 사람들에게 특히 인기 있는 식품이다. 칼륨과 마그네슘이 함께 들어 있어 근육 경련 예방과 회복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운동 전후 간식으로 바나나를 추천하는 경우가 많다. 헬스 트레이너들이 바나나를 챙겨먹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런 사람은 주의해야


좋은 점만 있는 건 아니다. 롤링스는 “바나나는 탄수화물과 칼륨 함량이 높은 편이라 당뇨 환자나 신장 질환이 있는 사람은 섭취량을 조절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바나나는 익을수록 당 함량이 높아지기 때문에 혈당 관리가 필요한 경우에는 덜 익은 상태로 먹는 것이 더 좋다.

영양사들이 공통으로 강조하는 팁은 하나다. “바나나는 단백질이나 지방과 함께 먹어라.” 땅콩버터와 함께 먹기, 요거트에 넣어 먹기, 견과류와 곁들여 먹기 등이다. 이렇게 먹으면 혈당이 안정되고 포만감도 더 오래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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