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이 음식’ 먹었더니…콜레스테롤 10%나 떨어졌다

아침에 ‘이 음식’ 먹었더니…콜레스테롤 10%나 떨어졌다

프리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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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식사 메뉴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콜레스테롤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독일 본대학 연구팀은 최근 귀리(오트밀)를 중심으로 한 식단이 ‘나쁜 콜레스테롤(LDL)’을 평균 약 10%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대사증후군을 가진 성인 68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이틀 동안 하루 약 300g의 귀리를 세 끼로 나눠 먹는 식단을 유지했고, 비교군은 같은 칼로리를 섭취하되 귀리는 먹지 않았다.

그 결과 귀리를 섭취한 그룹은 LDL 콜레스테롤이 평균 16.3mg/dL 감소, 약 10% 수준의 감소 효과가 나타났다. 총 콜레스테롤도 약 8%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이끈 본대학 영양식품과학연구소의 마리크리스틴 시몬 교수는 “귀리 섭취 후 LDL 수치가 약 10% 낮아졌다”며 “단기간 식단 변화만으로도 의미 있는 개선이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이러한 효과의 이유로 귀리에 풍부한 수용성 식이섬유 ‘베타글루칸’을 꼽는다. 이 성분은 장에서 콜레스테롤 흡수를 줄이고 장내 미생물 활동을 변화시켜 혈중 지질 수치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연구진은 “귀리가 콜레스테롤 약물을 대체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균형 잡힌 식단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특히 30대 이후 콜레스테롤 관리가 중요해지는 만큼 귀리 같은 식이섬유 식품을 아침 식사에 활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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