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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 하얏트 부산, 더위 떨칠 여름 케이크 4종 출시
파크 하얏트 부산이 제철과일을 활용해 여름철에 어울리는 케이크 4종을 내놨다.최근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멜론 프레지에’는 멜론의 달콤함과 마스카르포네 치즈를 넣어 부드럽고 싱그러움을 최대화한 케이크다. 매년 꾸준한 사랑을 받는 ‘망고 케이크’는 촉촉한 화이트 스펀지에 망고와 생크림을 층층이 쌓아 깊은 풍미를 완성했다. 화이트초콜릿과 식용 금, 민트로 장식해 감각적인 비주얼을 더했다.‘복숭아타르트’는 크림치즈 베이스의 타르트틀에 라즈베리 쿨리, 바닐라 크림을 올리고 복숭아로 마무리했다. ‘블루베리 타르트’는 블루베리와 마스카르포네 크림치즈로 풍성함과 신선함을 느끼게 해준다. 호텔 1층 파티세리에서 판매하며 값은 라지 사이즈 기준으로 5만5000원~7만원이다. -
글로벌 한류팬 ‘최애’ 스타는? 정국 & 아이유
해외의 K콘텐츠 시청자가 가장 좋아하는 남자 아티스트는 정국, 여자 아티스트는 아이유인 것으로 조사됐다.아리랑TV가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7일까지 전세계 아리랑TV 시청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결과에서 이같이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94개국 601명의 응답자가 참여했다.K팝 아티스트 선호도를 묻는 질문에서는 남자 아티스트는 정국(12.7%), 지민(11.1%), RM(6.9%) 순으로 답변했으며 여자 아티스트는 아이유(17%), 로제(11.3%), 제니·리사(각각 10.6%) 순이었다.K콘텐츠를 접하는 주요 채널로는 유튜브가 55.1%로 가장 많았으며 SNS(14.4%), OTT 플랫폼(12.1%), 숏폼(7.7%), TV방송(6.7%) 순이었다.응답자의 연령은 18~29세(34.5%), 30~39세(29.1%)가 주류였다. 응답에 참여한 94개국 시청자 중 개별국가로는 미국(17.6%), 필리핀(6.9%), 일본(6.9%)에서 응답자가 많았다... -
63빌딩 레스토랑 40주년 맞이 프로모션
프리미엄 외식 브랜드 63레스토랑이 40주년을 맞아 고객들을 대상으로 ‘테이스트 40, 타임63’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이는 이달 14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40일간 이어지는 할인 행사다. 워킹온더클라우드, 터치더스카이, 슈치쿠, 백리향 등 63빌딩 내 외식매장에서 인기 코스를 본인 40%, 동반고객 20% 할인해준다. 네이버 사전예약을 하면 이용할 수 있다.이와 함께 푸짐한 경품 이벤트도 마련했다. 63레스토랑과 63뷔페 파빌리온 용산 이용 고객에게 팀당 1장씩 스크래치 복권을 증정한다. 한화이글스 선수 친필 사인볼을 비롯해 최고 황금열쇠 1돈 등의 경품을 나눠준다. 이 이벤트는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12일간 진행된다. -
미국 Z세대 “팁? 이제 안 줘요”
글로벌 팁 문화의 본고장 미국에서 젊은 세대들이 ‘팁 주기’를 거부하고 있다. 소득 수준과 상관없이 팁을 덜 주거나 아예 주지 않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Z세대(18~28세)와 밀레니얼 세대(29~44세)가 대표적이다.미국의 금융 정보기관 뱅크레이트(Bankrate)가 최근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미국 성인 중 Z세대는 다양한 서비스 업종에서 가장 낮은 빈도로 팁을 주는 세대로 나타났다. Z세대 응답자의 57%는 ‘레스토랑에서 항상 팁을 주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는 전 세대를 통틀어 가장 낮은 수치다.“10%도 많아”…불친절한 서비스에 냉정해진 Z세대매체 인디펜던스에 따르면 마케터로 일하고 있는 직장인 클로이(27)는 고액연봉자지만 식당에서 팁을 18% 이상 주는 법이 없다. 서비스가 느리거나 불친절하면 12% 또는 10%로 낮춘다. 때로는 ‘야박한 팁 기준’에 종업원의 눈총은 물론, 친구들 사이에서도 뒷말이 오가게 만든다고 하지만 ‘후해질’ 필요는 ... -
학전에서 변신한 ‘아르코 꿈밭극장’, 다음달 4일 본격 새출발
지난해 문을 닫았던 서울 대학로 학전소극장이 새롭게 변신한 ‘아르코꿈밭극장’이 본격적으로 새출발한다.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아르코꿈밭극장 재개관을 기념해 오는 7월4일 기념공연 ‘사슴 코딱코의 재판’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관객이 배심원이 되어 직접 참여하는 재판극 형식의 공연으로, 서울 어린이연극상에서 단체부문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글자막과 수어통역 등이 더해지는 배리어프리 공연이라 청각장애인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정병국 위원장은 “극장이 지향하는, 누구나 함께 즐기는 경계없는 공연예술을 실천하는 의지”라고 설명했다.재개관 공연을 시작으로 ‘2025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청소년을 위한 공연예술축제’ ‘전국어린이 연극잔치’ 등 어린이·청소년 중심의 기획 공연이 지속될 예정이다.한편 공연에 앞서 ‘도너스 월’ 제막행사도 열린다. 도너스 월에는 아르코꿈밭극장 재개관을 위해 참여한 각계 후원자들의 이름이 새겨진다. 문화예술위원회는 지난해 7월부터 아르코꿈밭극장 운... -
<미지의 서울> 시간을 연기하는 자, 원미경
1984년, 경향신문 화보 속 원미경은 시대의 얼굴이었다.2025년의 그는 tvN 드라마 <미지의 서울> 속 닭내장탕집 사장 ‘현상월’ 역으로 새로운 존재감을 선보인다. 1인분은 팔지 않는다는 불친절한 장사꾼이자, 생의 굴곡을 얼굴에 새긴 여인. 원미경은 이 고단한 인물을 놀라울 만큼 현실감 있게 연기하며, 험궂은 눈가 주름마저도 감동으로 바꿔낸다.돌이켜보면, 1980년대 후반부터 90년대 초까지 원미경은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최정상 여배우’의 자리를 지켜온 인물이다. 차화연, 이미숙, 이보희와 함께 당시 여성 캐릭터 서사의 중심에 있었고, 특히 정통 멜로 장르에서는 그 누구보다 강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품격과 절제를 겸비한 이미지, 그리고 감정을 과장하지 않는 내공 있는 연기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그 미덕은 지금도 유효하다.원미경의 연기 변신은 MBC <원더풀월드>에서도 이미 예견됐다. 김남주의 모친 역에서 치매를 앓는 노인 역을 맡아 ‘트... -
칭따오 ×차오차이, 스페셜 에디션 출시
깔끔한 칭따오와 얼얼한 마라맛이 만났다.글로벌 맥주 칭따오의 ‘칭따오 논알콜릭’과 모던 차이니즈 퀴진 브랜드 ‘차오차이’가 협업해 스페셜 에디션 세트 ‘칭따오 논알콜릭X차오차이 스페셜 에디션 세트’를 출시한다.이번 세트는 논알콜릭 오리지널과 레몬 각 6캔씩 총 12캔, 차오차이의 대표 중화요리 메뉴 3종 중 2가지를 소비자가 직접 선택해 구성할 수 있다.칭따오 논알콜릭은 맥주 맛은 그대로 살리면서 알코올과 칼로리 부담은 줄인 것이 특징이다. 칭따오 맥주 공정을 그대로 거친 뒤 마지막에 알코올만 제거해 맥주 본연의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진한 레몬주스를 추가한 것이 칭따오 논알콜릭 레몬이다.차오차이 3종은 쓰촨성에서 공수한 화조유와 마조유로 얼얼한 마라맛이 살아 있는 ‘시추안 마라탕’ ‘마라샹궈’ , 센불에 춘장을 직접 볶아 짜장의 깊고 진한 맛을 살린 ‘특제 옛날짜장’ 등이다.이번 세트는 칭따오 논알콜릭 네이버 스토어에서 한장수량으로 판매한다. -
복음자리 ‘저당 애사비 베이스’ 출시
대상다이브스 복음자리가 여름철을 맞아 신제품 ‘저당 애사비 베이스’를 출시한다.이는 알룰로스를 활용한 액상형 음료 베이스로, 차가운 물이나 탄산수와 섞어 쉽게 음료로 즐길 수 있다. 아이스티나 에이드는 물론, 하이볼을 만들기도 좋으며 샐러드 드레싱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스페인산 고품질 유기농 사과초모식초를 사용해 깊은 풍미를 구현했으며, 애사비(애플사이다비니거) 특유의 쿰쿰한 향을 없애고 상큼함을 극대화했다. 100㎖ 기준 당 함량도 2g으로 낮다.‘저당 애사비 베이스’는 복음자리 브랜드 스토어, 커피전문 쇼핑몰 씨엔티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다. -
김재중 막걸리 ‘류’ 출시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가 25일부터 전통주 전문 브랜드 ‘압구정막걸리’와 아티스트 김재중이 협업한 ‘류’ 막걸리를 출시했다.‘류’는 100% 국내산 햅쌀을 원료로 사용하고 모두 5번의 발효 과정을 거쳐 완성된 전통주다. 이번 상품은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김재중이 직접 기획과 개발에 참여해 일찌감치 화제가 됐다. 그는 “우리나라 전통주를 국내는 물론 해외에도 널리 알리고 싶다는 마음으로 함께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묵직하면서 깔끔한 풍미, 부드러운 목넘김을 자랑하는 ‘류’는 병 디자인도 고급화했다. 도수는 6도이며 용량은 750㎖, 가격은 3,800원이다. -
콘래드 서울 사무엘 피터 신임 총지배인 선임
콘래드 서울은 사무엘 피터를 신임 총지배인으로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피터 신임 총지배인은 일본, 싱가포르, 태국, 스위스를 비롯해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20여년간 포시즌스, 아난타라, 힐튼 등 럭셔리 호텔 운영 경험을 쌓아온 베테랑 호텔리어다. 그는 최근 힐튼 히로시마 총지배인으로 재직하며 G7 정상회의를 포함한 주요 국제행사에서 고도화된 보안 및 의전 서비스를 제공해 주목받았다.또 글로벌 수상 경력의 F&B 브랜드를 다수 론칭하면서 레스토랑 및 바 콘셉트 개발을 통해 호텔의 브랜드 가치를 강화해 온 것으로 평가받는다.그는 “콘래드 서울은 대담한 디자인과 세련된 서비스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호텔”이라며 “호스피탈리티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