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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보이콧’에 그래미 CEO 응답…“안타깝지만 결정 존중”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027 그래미 어워즈 후보 심사에 작품을 출품하지 않겠다고 밝힌 가운데, 그래미를 주관하는 레코딩 아카데미의 하비 메이슨 주니어 최고경영자(CEO)가 “안타깝지만 결정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내놨다.미 연예 매체 베니티페어 보도에 따르면 메이슨 CEO는 성명을 통해 “BTS가 올해 그래미 어워즈 절차에 참여하지 않기로 한 소식을 듣고 안타까웠다”며 “하지만 음악을 만드는 사람으로서 그들의 결정을 이해하고 존중한다”고 밝혔다.이어 최근 신설된 ‘베스트 아시안 팝 뮤직 퍼포먼스(Best Asian Pop Music Performance)’ 부문이 K팝 아티스트를 별도로 분리하기 위한 것이라는 해석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다.그는 “아시안 팝 부문은 아시아에서 탄생한 팝 음악의 다양성과 성장, 예술성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새로운 부문을 만든 목적은 아티스트를 나누기 위한 것이 아니라 더 많은 음악인을 조명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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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하늘이 이상했다”…구마모토 강진 당일 포착된 ‘기묘한 구름’에 SNS 갑론을박
규칙적으로 늘어선 줄무늬 구름이 지진의 전조였을까. 일본 규슈에서 규모 7에 달하는 강진이 발생한 날 아침 기상예보사가 촬영한 하늘 사진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일부는 ‘지진운’일 가능성을 제기했지만, 전문가들은 현재까지 구름과 지진의 인과관계는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았다며 신중한 해석을 당부했다.일본 후쿠오카의 규슈아사히방송(KBC)에서 기상캐스터로 활동하는 기상예보사 사토 에이사쿠는 지난 28일 오전 자신의 엑스(X)에 “오늘은 이상한 구름이 많이 보인다”는 글과 함께 하늘 사진을 올렸다.사진에는 하늘을 가로지르듯 길게 뻗은 띠 모양의 구름이 여러 겹으로 펼쳐져 있다. 계절과 어울리지 않는 비늘구름처럼 보이는 독특한 형태였다.그런데 같은 날 오후 구마모토 지역을 진원으로 한 최대 진도 7의 강진이 발생하면서 상황은 달라졌다. 게시물은 순식간에 확산됐고 조회 수는 400만 회를 넘어섰다. 댓글에는 “혹시 이것이 지진운 아니냐”는 추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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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파우더 성분 ‘탈크’에 왜 발암물질이 있을까?
미국 제약·헬스케어 기업 존슨앤드존슨(J&J)이 자사 탈크 기반 제품이 난소암을 유발했다는 집단 소송을 마무리하기 위해 총 55억달러(약 7조6000억원) 규모의 합의안을 제시했다.CNN 등 외신에 따르면 존슨앤드존슨은 미국 내 약 7만6000건의 난소암 관련 소송을 해결하기 위해 최대 55억달러를 지급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회사는 2027년까지 최대 30억달러를 우선 지급하고, 나머지 금액은 2028년 이후 순차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다만 합의안은 원고 측의 95% 이상을 대리하는 법률대리인들의 동의를 받아야 효력이 발생한다.탈크가 뭔데?이번 논란의 중심에 있는 탈크는 천연 광물인 함수규산마그네슘으로, 수분을 흡수하고 마찰을 줄이는 성질이 있어 베이비파우더와 바디파우더, 화장품 등에 널리 사용돼 왔다. 문제는 일부 탈크 광산이 발암물질인 석면과 가까운 지질층에 위치해 있어 채굴 과정에서 오염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 현재 화장품과 의약품에 사용되는 탈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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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 허물 돈이 된다?”…당근에서 여름마다 거래되는 뜻밖의 이유
매미 허물이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여름 한정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나무에 붙어 있다가 탈피 과정에서 바닥에 떨어진 매미 허물이 거래 대상이 된다는 사실이 낯설게 느껴질 수 있다. 대부분 사람에게는 그저 곤충이 남기고 간 빈껍데기일 뿐이지만, 누군가에게는 돈을 주고서라도 구해야 한다. 왜일까?중고 거래 플랫폼에 매미 허물을 올려놓은 A씨는 “운동 삼아 매일 뒷산 공원을 산책하는데 매미 허물이 눈에 많이 띄었다. 아이들에게 생태 교육 자료로 좋을 것 같아 당근에 올렸다. 이미 두 번째 매물”이라며 거래 이유를 밝혔다. 그는 “교육용이기에 다리와 더듬이, 눈이 모두 온전한 허물만 엄선해 매물로 올리고 있다”는 말도 덧붙였다.그의 말에 따르면 매미 허물을 찾는 가장 큰 이유는 초등학교 여름 방학을 맞아 아이들의 생태 관찰 과제나 자연학습 프로그램을 위해서다. 하지만 도심에서는 생각만큼 쉽게 모이지 않는다. 결국 당근마켓에서 필요한 개수를 구입하는 사람들이 생겨난다.유치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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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 생가’ 경찰서된 사연…“네오나치 성지화 안 돼!”
아돌프 히틀러의 생가가 경찰서로 거듭났다. 오스트리아 정부는 오랫동안 극우 성향의 네오나치 추종자들이 찾던 장소라는 점을 고려해 건물의 외관을 바꾸고 경찰서를 입주시켜 이른바 ‘성지화’를 막겠다는 방침이다.22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북부 브라우나우에 있는 히틀러의 생가를 경찰서로 개조하는 공사가 완료돼 이날 공식 개청했다.히틀러는 1889년 이 건물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잠시 머물렀다. 이후 이곳은 네오나치 추종자들이 방문하는 장소로 알려지면서 활용 방안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졌다.오스트리아 정부는 2017년 해당 건물을 강제 수용한 뒤 전문가위원회를 구성해 활용 방안을 검토했다. 위원회는 건물을 철거하기보다는 개조해 공공기관이 사용하는 방안을 권고했고, 이에 따라 경찰서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이로써 대중들은 경찰이 상주할 경우 수상한 방문객이 나타났을 때 신속하게 신원을 확인하는 등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건물을 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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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가경 변호사의 이혼 승소 노트
뒤집힌 항소심…설득은 ‘기록’에서 시작된다
“항소심은 최 변호사가 봐야죠.”언제부턴가 로고스 안에서는 1심에서 결과가 좋지 않았거나, 기록이 복잡한 항소심 사건이 들어오면 내 이름이 먼저 오르내리곤 했다. 누가 처음 붙였는지는 모르겠지만, 농담 반 진담 반으로 “항소심 전문”이라는 조금 부담스러운 별명도 따라붙었다.그날도 파트너 변호사님께서 사건 기록을 들고 나를 찾으셨다.“이 사건은 최 변호사가 한번 봐야 할 것 같습니다.”고마운 말이었지만 부담이 먼저 밀려왔다. 별명은 별명일 뿐인데, 사건 기록은 늘 진짜였으니까. 미팅에 들어가 보니 의뢰인은 이미 다른 변호사를 선임해 1심을 진행한 상태였다. 그런데 결과가 좋지 않았다. 좋지 않은 정도가 아니었다.의뢰인은 15억 원 상당의 재산분할금을 청구했다. 상대방은 5억 원을 청구했다. 그런데 1심 법원은 오히려 의뢰인이 상대방에게 위자료와 재산분할금을 지급하라고 판단했다.청구한 사람이 받기는커녕, 도리어 지급하라는 판결을 받은 것이다.의뢰인은 이미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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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파 vs 고양이파, 성격도 다를까?
강아지를 좋아하는 사람과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은 성격도 다를까.미국 텍사스대학교 심리학자 샘 고슬링 연구팀이 반려동물 선호와 성격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개를 선호하는 사람들은 외향성과 성실성, 친화성이 높지만 고양이를 선호하는 사람들은 새로운 경험에 대한 개방성이 상대적으로 높았다.미국 캐럴대학교가 성인 600여 명을 대상으로 벌인 연구에서도 비슷한 경향이 확인됐다. 고양이를 선호하는 집단은 개방성과 창의성, 호기심에서 더 높은 점수를 기록했고 개를 선호하는 집단은 사회성과 활력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들 연구는 외향성, 친화성, 성실성, 개방성, 신경성 개인의 성격을 분석하는 대표적인 ‘빅 파이브(Big Five)’ 성격 특성을 바탕으로 이뤄졌다.그 결과 개를 선호하는 사람들은 대체로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즐기고 활동적인 생활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규칙적인 일상과 책임감을 중요하게 여기며 협조성과 친화성도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었다.반면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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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케이크에 아기 얼굴 강제로”… 日 SNS 영상, 결국 아동 일시 보호 조치
지난 4일 일본에서 한 가족이 생일 케이크에 아기의 얼굴을 수차례 밀어 넣는 영상을 SNS에 게시해 아동학대 논란이 불거졌다. 해당 영상은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로도 확산되며 비판 여론이 커졌고, 현지에서는 아동의 안전을 우려한 신고가 잇따랐다. 결국 아동상담소는 아이를 일시 보호했으며, 경찰도 사건 경위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지난 4일 틱톡에는 한 살 생일을 맞은 것으로 보이는 아기의 얼굴을 케이크에 강제로 밀어 넣는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에는 아이가 울음을 터뜨리는 가운데 엄마로 추정되는 여성이 아이의 머리를 잡고 여러 차례 케이크에 밀어 넣는 장면이 담겼다. 주변에서는 웃음소리와 함께 이를 장난처럼 즐기는 모습도 포착됐다.논란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가족 측이 맥주잔을 아이 입에 대는 영상과 목욕 중 아이의 얼굴을 잡고 물속에 담그는 장면이 담긴 영상도 추가로 공개되면서 비판이 더욱 거세졌다.해당 영상은 틱톡뿐 아니라 X(옛 트위터) 등을 통해 빠르게 확산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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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실 나온 메건, 40만원 캔들 판매 욕먹는 이유…내로남불 과거 발언
영국 왕실을 떠난 뒤 라이프스타일 사업가로 활동 중인 메건 마클이 과거 발언과 현재 사업 전략 사이의 괴리로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논란의 발단은 약 10년 전 영상이다. 메건 마클은 2016년 자신이 운영하던 라이프스타일 블로그 ‘더 티그(The Tig)’를 소개하며 “내 사이트에는 100달러짜리 캔들이 없다. 그런 것은 매우 불쾌하다”고 말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자신의 브랜드 정체성을 “실제로 구매할 수 있으면서도 동경할 수 있는, 친근한 옆집 소녀 같은 이미지”라고 설명했다.하지만 최근 상황은 달라졌다. 메건 마클이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애즈 에버(As Ever)’는 캔들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개별 제품 가격은 64달러 수준이지만, 2개 세트는 128달러, 4종 세트는 256달러(약 40만원)에 판매된다.이에 일부 소비자와 왕실 팬들은 “과거 고가 캔들을 비판했던 사람이 이제는 더 비싼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며 모순을 지적하고 나섰다.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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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는 오전에만?”… 스타벅스에 오후 손님 몰리는 이유
스타벅스 하면 출근길 커피 한 잔을 떠올리기 쉽지만, 최근 미국에서는 오후 시간대 스타벅스 이용객이 눈에 띄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커피보다 가벼운 음료와 간식, 그리고 ‘잠깐 쉬어가는 공간’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스타벅스는 최근 글로벌 마케팅 및 채널 개발 담당 에린 실보이 수석 부사장이 작성한 리포트를 통해 “스타벅스가 아침 출근 시간대를 넘어 오후에도 붐비는 장소로 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특히 오후 3시부터 5시 사이 방문객 증가세가 두드러진다고 전했다.오후 3~5시, 새로운 ‘스타벅스 타임’스타벅스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 매장 방문객 수는 오후 2시 이후부터 증가하기 시작하며, 특히 오후 3~5시 시간대의 성장률이 가장 높았다. 최근에는 이 흐름이 초저녁까지 이어지고 있다.과거 스타벅스는 아침 커피 수요에 크게 의존했다. 실제로 미국 매출의 절반 이상이 오전 11시 이전에 발생할 정도였다. 하지만 최근에는 ‘오후의 재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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