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주치의’ 이시형 박사의 행복은 뇌과학이다

명사에게 행복을 듣다

‘행복주치의’ 이시형 박사의 행복은 뇌과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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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업계 선배를, 그것도 원로이자 대가를 인터뷰이로 마주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행복’이 인터뷰 주제라는 얘기에 선뜻 시간을 내준 이시형 박사는 대뜸 까마득한 후배의 칭찬으로 이야기를 시작하더니, “섭외가 잘못된 것 같다”라는 말로 가슴을 철렁하게 했다. 탁월한 스토리텔러의 솜씨는 이렇게 인터뷰에서도 발휘가 되는구나, 무릎을 쳤다.

[명사에게 행복을 듣다] ‘행복주치의’ 이시형 박사의 행복은 뇌과학이다

[명사에게 행복을 듣다] ‘행복주치의’ 이시형 박사의 행복은 뇌과학이다

행복은 정의내릴 수 없는 것
“아이고, 우리 스타 김 박사! 요즘 활동이 대단하시더구만. 그런데, 제가 보기에는 일단 섭외가 잘못됐다는 생각이 들어요(웃음). 제가 천재 망상증이 있습니다. ‘나는 천재다’라고 느낀 지는 20년쯤 되는 것 같습니다. ‘글을 쓰거나 강연을 하고 TV에 나가서 얘기를 하는 것 등등을 내가 다른 정신과의사보다 참 잘하는구나’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강연을 마치고 몇백 명에게 박수를 받고, 내가 쓴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는 것, 그런 게 행복이 아닐까 싶습니다.”
1982년 「배짱으로 삽시다」 이후 40여 권에 달하는 책을 쓴 그는 무려 400만 부 이상을 판매한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명강사다. 그가 꼽은 대중과의 소통이 주는 행복은 ‘천재’가 아닌 범인(凡人)은 누리기 힘든 차원의 것이었다. 진정 인터뷰이를 잘못 찾은 것이란 말인가. 고쳐 물었다. 언제가 가장 행복하냐고.

“행복은 주관적인 자기 느낌이니까, 이걸 정의를 내려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언제가 가장 행복하냐고요? 글쎄요, 만약 언제 죽겠느냐고 묻는다면 강연회 끝나고 집으로 가는 길에 죽겠다고 할 겁니다. 그때가 가장 행복한 순간이거든요. 결론은 행복은 사람마다 다 의미가 다르다는 거예요. 그러니 행복을 어떻게 정의 내려야 할지는 김 박사가 고민을 좀 해야 할 것 같은데요(웃음)?”

고수다운 답을 예상했어야 했다. 행복에 대해 정신과 전문의이자 행복 전문가 이시형 박사의 이야기를 좀 더 듣고 싶었다.

“전 행복을 조금 다른 차원에서 생각합니다. 행복에 대한 이야기는 인문학 하는 사람에게서도 많이 들을 수 있잖아요. 저도 김 박사도, 정신과의사니까 행복에 대해 뇌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정신, 마음, 행복 등 인문학적인 개념 속에서 추상적으로만 이야기되었던 것들이 이제는 과학과 의학의 틀 속에서 점점 실재하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일반인들에게는 낯설지 모르겠지만 ‘마음’도 측정이 가능한 상호 반응하는 물질이다.

“그러니까 행복할 때 우리 머리는 어떤 상태가 되는가? 바로 세로토닌이 분비될 때 행복한 거예요. 지금까지 한국 사회는 격정의 시대였습니다. 특히 지난 반세기 동안은 논란이 없는 날이 없었죠. 엔도르핀(체내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모르핀과 유사한 통증억제물질로 다행감을 유발한다), 도파민(격정이나 쾌락에 연관된 신경전달물질로 과다 분비시 망상과 같은 정신병적 증상을 만들 수 있다)적인 가치관이 팽배했던 격정의 시대였습니다. 참 불행히도 엔도르핀은 중독성이 있습니다. 도박 중독, 경마 중독, 인터넷 중독을 비롯해 강박증 환자들을 양산해냈죠. 우울증이 만연하고, 자살이 증가하고, 국민은 공격적이고 폭력적이 되어가죠. 이런 도파민적인 가치관에서는 끝이란 없습니다. 계속 더! 더! 더!를 요구하는 거예요. 그럼 불행할 수밖에 없죠. 욕심대로 다 되는 게 아니잖아요.”

약간은 아쉽고 설레는 마음, 행복 느낌
드디어 세로토닌의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요즘 이시형 박사는 세로토닌 행복론 전도사가 되어 있다. 인터뷰 내내 ‘세로토닌’이라는 단어를 60번 이상 들어야 했을 정도로 이 박사의 세로토닌 사랑은 끝이 없었다.

“사람들은 엔도르핀을 행복물질이라고 여기는데, 김 박사!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가령 엔도르핀은 20대의 뜨거운 연인들이 꼭 끌어안아서 갈비뼈가 으스러지는 순간으로 말할 수 있는데, 전 그것은 행복이 아니라고 봅니다. 환희의 절정인 거죠. 행복이라는 것은 그렇게 격한 감정이 아니라고 봅니다. 뜨거운 포옹이 끝나고 떨어져서 따뜻한 햇살이 비치는 창가에 앉아 서로 사랑스러운 눈길을 주고받으며 커피 한 잔 마실 때, 그때 뭔가 아련히 밀려오는 것! 전 그게 행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행복은 항상 불안과 함께 오는 거예요. ‘이게 깨어지면 어떡하지’ 하는 약간은 아쉽고 설레는 마음. 그게 행복인 거예요.”

1인당 국민소득이 4천 달러를 넘어서면 돈은 행복에 별 영향을 못 미친다고 했다. 돈으로 행복을 살 수는 없는 일이다. 비약적인 경제 성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행복하지 못한 대한민국의 사회병리도 이 박사는 ‘도파민과 엔도르핀 vs 세로토닌’의 구도로 설명했다.

“한국 사회는 드디어 정상에 섰습니다. 1인당 국민소득 2만 달러가 넘어갔음에도 사람들은 여전히 등산 심리에 빠져 있습니다. 도파민적인 심리입니다. 이제는 등산 심리가 아니라 정상 심리여야 해요. 정상에 오르면 ‘휴~’ 하고 호흡부터 달라지잖아요. 무거운 짐도 내려놓고 발아래 펼쳐진 경치도 봐야 하죠. 또 도시락도 먹고, 이웃과 차도 나눠마셔야 합니다. 우리는 그럴 자격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왜 올라갈 거만 생각하는 겁니까? 산에 올라갈 때는 기를 쓰고 가느라 발아래 핀 꽃송이에 눈길 줄 여유도 없잖아요? 제가 숲 속에 ‘선마을’을 만들어놓은 것도 결국 행복은 자연에서 온다는 진리를 실천하기 위해서예요.”

[명사에게 행복을 듣다] ‘행복주치의’ 이시형 박사의 행복은 뇌과학이다

[명사에게 행복을 듣다] ‘행복주치의’ 이시형 박사의 행복은 뇌과학이다

이시형 박사는 2007년부터 강원도 홍천에서 힐리언스 선마을이라는 힐링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그의 공식 직함은 ‘촌장’. 자연과 함께하면 세로토닌이 많이 분비되고 또 그렇게 되면 행복하고 건강해진다는 평소 지론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곳이란다. 그에게 행복과 세로토닌에 대한 관계를 쉽게 설명해달라고 부탁했다.

“뇌에는 수많은 뇌신경이 있죠. 시냅스(신경세포 간극)의 소포(신경전달물이 담겨 있는 작은 주머니)에는 30여 개의 신경전달물질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세로토닌입니다. 내가 어떻게 마음을 먹느냐에 따라서 이 소포에서 터져 나오는 물질이 달라져요. 손발이 떨리고 침이 마르며 불안, 초조할 때는 불안물질인 노르아드레날린이 분비되죠. 반면 ‘와! 신난다!’라고 할 만한 순간에는 엔도르핀이 터져 나오는 겁니다.”

외부 자극에 의해 뇌신경세포에서 분비되는 신경전달물질이 달라진다. 이 신경물질에 이상이 생기면 우울증이나 불안증이 생기며, 이것을 바로잡아주는 것이 정신과 약물치료의 원리인 것이다. 그러므로 행복과 신경전달물질의 연관성은 지극히 당연한 것이다.

“우리가 어떤 마음을 먹느냐에 따라서 소포에서 터져 나오는 물질이 달라지니까, 결국은 마음이라는 것이 곧 구체적인 물질이자 에너지인 셈이죠. 행복도 하나의 마음이고, 이 행복물질을 학자들은 세로토닌이라고 합니다. 한국인들은 세로토닌이 굉장히 결핍되어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사회병리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현대인들이 중독률이 높고, 폭력적이며, 수면 부족과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이유를 이렇게 설명할 수 있습니다.”

살아있는 세로토닌 효과
필자는 레지던트 시절, 이시형 박사에게 가르침을 받았던 적이 있다. 당시 드렸던 질문 중 하나가 “그렇게 바쁘신데, 대체 언제 책을 쓰세요?”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본업인 정신과의사뿐만 아니라 베스트셀러 작가로도 이름을 날리고 있는 그가 참 대단해 보였던 듯하다. 스스로도 말했듯이, 그는 천재적인 지적 능력을 타고났다. 그만큼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으로 여든이 가까운 지금도 눈부신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요즘 그의 관심사는 무엇일까.

“저는 사회정신의학을 공부했어요. 항상 다른 사람보다는 적어도 5년, 10년 앞을 봅니다. 요즘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드럼 클럽’을 만들고 있어요. 왜 드럼이냐, 제 평생의 연구 대상이 중학교 2학년 학생입니다. 가장 정서적으로 흔들릴 시기이기 때문이죠. 이때 비뚤어진 길로 들어서면 영영 돌아오지 못합니다. 그런데 이 시기의 아이들이 북을 치면 일단 스트레스가 해소됩니다. 특유의 폭력성이 발산되는 거죠. 또 리드미컬한 운동이니까 세로토닌이 분비되어 정서적으로 안정되니, 공부도 잘합니다. 이게 증명이 됐어요.”

학교당 큰 북을 15개씩 사주기를, 벌써 100개 학교를 넘겼다고 한다. 한 학교당 1천만원이 넘는 비용을 지불하며 드럼 클럽을 만든다고 했을 때 시쳇말로 미쳤다는 소리도 들었단다. 그러나 한 학교에서 연간 스무 건에 달하던 교내 폭력이 단 한 건으로 줄어드는 수확을 얻자, 드럼 클럽을 돕겠다는 후원 기업도 나타났다.

“처음 선마을을 만들겠다고 했을 때도 모든 사람이 반대했어요. 심지어 우리 마누라도 ‘우리 영감이 정신과를 오래 하더니 미쳤다’라고 하면서 사흘 동안 말을 안 했다니까요(웃음). 하지만 제 신념은 확고했어요.”

신념을 갖고 하는 행동이 때론 남들에게 기행으로 비쳐질지는 모르겠지만, 이 박사가 갖고 있는 원칙적인 생각이 결국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남들이 알아주지 않으면 더 많은 사람을 만나고, 더 오래 기다려야 한다는 것이 이시형식 슬럼프 탈출법이었다.

건강은 행복의 시작
가족은 행복의 원천이자, 인생의 궁극적인 목적이기도 하다. 가족이 우리의 행복에 있어서 어떤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시는지 여쭤보았다. 의외로 그의 답은 혁명적이었고 단호하기까지 했다.

“굿 퀘스천! 저는 가족은 단란하고 행복해야 된다는 그 틀을 깼으면 좋겠어요. 그 틀이 있으니까 불행해지는 거예요. 행복하지 않은 가족도 있고, 모이면 싸우는 가족도 있어요. 그래도 가족이 유지되고 아이도 키우지 않습니까. 물론 행복하면 좋지만(웃음), 무조건 행복해야 한다는 전제 때문에 사람들이 더 불행해지는 거 같아요. 「레이디경향」도 행복 이야기만 하지 말고 불행 이야기도 좀 쓰면 좋겠어요. 물론 저한테도 죄가 있지요. 용기를 가지라고 써왔으니까.”

이 박사의 초기 책들에는 ‘용기를 내고 열심히 살라’라는 메시지가 많이 담겨 있었다. 시대와 사회가 변화하면, 삶의 애티튜드도 바뀌어야 한다. 행복도 그럴 것이다. 세상이 바뀌면 행복도 바뀐다.

“주부들의 행복이라… 그래요, 행복이라는 것은 하나의 주관적인 느낌이거든요. 저는 ‘건강감’이라는 게 참 중요하다고 봅니다. 본인이 건강하다고 생각하면 돼요. 그리고 현재 가진 것에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이 됐으면 합니다.”
여든이 다 된 연세임에도 청년의 꼿꼿함을 가진 이시형 박사는 친구들 사이에서는 그다지 환영을 받지 못한다고 했다. 또래보다 ‘너무 젊어 보인다’라는 것이 그 이유. 지금도 그는 10층 이하는 계단을 이용해서 걸어 다닌다. 그의 하루는 어떻게 시작될까.

[명사에게 행복을 듣다] ‘행복주치의’ 이시형 박사의 행복은 뇌과학이다

[명사에게 행복을 듣다] ‘행복주치의’ 이시형 박사의 행복은 뇌과학이다

“소설 「홍당무」의 작가 쥘 르나르가 쓴 글을 우연히 발견했어요. 아침에 눈을 뜨면 발을 주무르면서 ‘눈이 보인다. 귀가 즐겁다. 몸이 움직인다. 기분도 괜찮다. 고맙다. 인생은 아름답다’라고 주문을 외듯 그 글을 읊습니다. 그래, 그것만으로도 축복이고 행복이지 또 무슨 불만과 불평이 있으랴. 참으로 한없이 겸손해지는 저 자신을 느낍니다. 그러고 나면 매일 아침이 행복한 겁니다. 한없이 행복한 제 자신을 느끼면서 행복하게 하루를 시작합니다. 가장 고마운 것은 제 몸이지요.”

두 발을 정성스레 주무르며 ‘행복의 주문’을 외우는 그의 모습이 그려졌다. 몸을 아끼고 감사해야 한다는 진리를 다시금 되새긴다. 마음과 정신과 영혼을 담는 그릇. 건강한 몸은 행복의 시작이다.

“앞으로는 자연의 시대, 영성의 시대가 열릴 겁니다. 자연으로 돌아가는 거죠. 우리 선마을 프로그램 중 가장 인기 있는 게 자연 명상이에요. 새벽에 일어나서 저와 함께 두 시간여 동안 산을 돌아다닙니다. 누워서 하늘을 바라보고, 맨발로 걷기도 하고, 대지와 대화를 나누기도 합니다. 그런 자연과의 대화를 자연 명상이라고 해요.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분들이 많이들 옵니다. 자연의 품이 좋아서 몇 차례 오는 사람도 있어요. 김 박사도 꼭 오이소.”

이시형 박사가 전하는 행복물질 세로토닌 만드는 법

“본능적인 생명 리듬 운동을 할 때 세로토닌 분비가 일어납니다.
리드미컬한 운동을 하게 되면 세로토닌이 많이 분비되지요”

1 씹자 씹는 운동은 뇌간에 작용해 세로토닌 분비를 돕는다. 메이저리거들이 긴장을 풀기 위해
껌을 씹는 것도 그런 이유다. 식사는 30분에 걸쳐 여유롭게 하며, 30번 이상을 씹는다. 오래 씹으면
포만감이 빨리 생겨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2 걷자 걷는 것만큼 리드미컬한 운동도 없다. 진화론적으로도 걷기는 즐거울 수밖에 없는 생존능력이다.
달리 걷기 운동이 인기가 있는 것이 아니다.
3 깊이 숨쉬자 평소 호흡과는 달리 심호흡을 해야 한다. 화나는 일이 있을 때 ‘돌아서서 심호흡을 세 번 하라’라는 이야기도 세로토닌 분비를 위한 것이다. 비탈길을 오르면 자연적으로 심호흡을 하게 되어 도움이 된다.
4 자세를 바로잡자 시합 중인 복싱선수들은 내내 웅크린 자세를 취한다. 이때는 노르아드레날린이 분비된다.
그러나 휴식 시간에 허리를 펴고 편안한 자세가 되면 세로토닌이 분비된다.
5 자연을 즐기자 자연, 특히 숲은 세로토닌의 보고이다.
6 명상을 하자 심호흡과 함께하면 편안함과 행복감을 얻을 수 있다.
7 우뇌적인 인간이 되자 좌뇌는 지성적이고 이성적이라면, 우뇌는 감성적이다.
오감을 닫고 사는 도심의 생활은 늘 긴장과 불안의 연속이다. 자연 속에서 오감을 열고 우뇌적 사고를 하자.

이시형 박사는…
‘화병’을 세계 정신의학 용어로 등재시킨 것으로 잘 알려진 정신의학계의 권위자이자 명강사. 「배짱으로 삽시다」, 「이시형의 세상 바꿔보기」, 「공부하는 독종이 살아남는다」, 「세로토닌 하라」 등을 쓴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하다. 2007년 국내 최초의 웰니스마을 ‘힐리언스 선마을’을 설립해 자연 치유의 힘을 알리고, 2009년에는 세로토닌문화원을 열어 뇌과학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 365일 무휴로 하루 열다섯 시간씩 일을 해도 지난 40년 동안 감기몸살 한 번 앓아본 적 없다는 ‘청년 이시형’의 다음 계획은 함양에 350만 평 규모의 자연 속 도시, 세로토닌 드림시티를 완성하는 것이다.

김진세 박사는…
[명사에게 행복을 듣다] ‘행복주치의’ 이시형 박사의 행복은 뇌과학이다

[명사에게 행복을 듣다] ‘행복주치의’ 이시형 박사의 행복은 뇌과학이다

여자보다 더 여자 마음을 잘 아는 여성 심리 전문가로 유명한 정신과 전문의. 고려제일정신건강의학과에서 일상의 스트레스에 지친 이들을 위한 상담을 하는 한편, ‘행복연구소 소감’을 통해 기업체를 대상으로 임직원의 스트레스 관리와 행복 찾기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행복 멘토’라 불리고 있다. 2008년 1월호부터 3년간 ‘김진세의 인터뷰_긍정의 힘’을 통해 서른여섯 명의 긍정 아이콘들을 만나 그들이 가진 긍정의 힘과 행복 노하우를 독자들과 공유해왔다. 저서로는 「마흔의 심리학」(공저), 역서 「뜨겁게 사랑하거나 쿨하게 떠나거나」, 「심리학 초콜릿」, 「스타트 신드롬」, 「애티튜드」가 있다. 트위터 @happy_mentor

■글 / 김진세 ■기획 / 장회정 기자 ■사진 / 이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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