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겨운 리듬에 맞춰 ‘차차차’

윤현진·박종권 부부의 댄스스포츠 도전

흥겨운 리듬에 맞춰 ‘차차차’

댄스 스포츠는 부부가 함께 취미생활로 배우기에 더없이 좋은 분야다. 서로의 눈동자를 바라보며 말로 다 하지 못한 감정을 나누고, 평소 어색하게만 느껴졌던 스킨십도 자연스럽게 주고받으면서 부부관계를 돈독하게 발전시킬 수 있다. 「레이디경향」 기자 부부가 직접 발 벗고 나선 2012년 특별 프로젝트, Let’s Dance!

[윤현진·박종권 부부의 댄스스포츠 도전]흥겨운 리듬에 맞춰 ‘차차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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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 댄스의 열정이 고스란히 담긴 ‘차차차’는 일정하게 반복되는 리듬 덕분에 이름만큼 배우기도 쉽다. 특히 좌우로(오른쪽으로 세 번, 왼쪽으로 세 번) 움직이며 스텝을 밟는 ‘차-차-차’ 동작이 여러 차례 반복되는데 이 부분만 익혀도 차차차의 웬만한 춤은 모두 소화할 수 있다. 흥겨운 리듬에 온몸을 맡긴 채 ‘하나, 둘, 차, 차, 차’의 구령을 반복해보자. 몇 번만 따라 하다 보면 어느새 차차차 리듬에 동화되어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① 기본 스텝 Ⅰ

[윤현진·박종권 부부의 댄스스포츠 도전]흥겨운 리듬에 맞춰 ‘차차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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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마주보고 선 상태에서 두 손을 양쪽으로 눈높이보다 조금 낮게 올리고 여자의 손을 남자의 손에 살포시 얹는다. 그런 다음 하나, 둘, 차, 차, 차의 구령에 맞춰 다음의 동작들을 차례대로 실시한다. ‘하나’, 남자는 왼발을 앞으로 한 보폭 정도 내밀고, 이와 동시에 여자는 오른발을 뒤로 뺀다. 이때 반대쪽 발은 발바닥 전체가 아닌 발 앞부분만 살짝 바닥에 닿게 한다. ‘둘’, 발은 제자리에 그대로 둔 채 무게중심만 바꾼다. 남자는 오른발 전체를, 여자는 왼발 전체를 바닥에 닿게 하고 반대쪽 발은 뒤꿈치를 든다, ‘차’, 남자는 왼발을 왼쪽으로, 여자는 오른발을 오른쪽으로 뻗어 한 보폭 정도 움직인다. ‘차’, 남자는 오른발을 왼발에 붙이고, 여자는 왼발을 오른발에 붙인다. ‘차’, 다시 남자는 왼쪽으로, 여자는 오른쪽으로 한 보폭씩 움직인다.

② 기본 스텝 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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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Ⅰ의 마지막 동작을 취한 상태에서 ‘하나’ 구령에 맞춰 남자는 오른발을 뒤로, 여자는 왼발을 앞으로 한 보폭 정도 내민다. 그 다음부터는 기본 Ⅰ과 발의 방향만 바뀔 뿐 전체적인 동작은 하나, 둘, 차, 차, 차의 구령에 맞춰 똑같이 반복한다. ‘둘’, 무게중심을 반대쪽 발로 옮긴다. ‘차’, 남자는 오른쪽으로 여자는 왼쪽으로 간다. ‘차’, 두 발을 불인다. ‘차’, 다시 남자는 오른쪽으로 여자는 왼쪽으로 간다.

③ 뉴욕 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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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Ⅱ의 마지막 자세에서 남자는 오른쪽으로 여자는 왼쪽으로 90도 몸을 튼다. 남자는 오른손을, 여자는 왼손을 대각선 위쪽으로 올린다. 손끝이 허공을 찌른다는 느낌 정도면 된다. 이와 동시에 남자는 왼발을, 여자는 오른발을 앞으로 내민다. 반대쪽 발은 발의 앞부분만 살포시 바닥에 닿게 하고 뒤꿈치는 든다. 여기까지가 뉴욕 Ⅰ에서의 ‘하나’다. ‘둘’, 발의 위치는 그대로 둔 상태에서 무게중심을 바꾼다. 남자는 왼발 뒤꿈치를 들고 오른발 전체를 바닥에, 여자는 오른발 뒤꿈치를 들고 왼발 전체를 바닥에 닿게 한다. ‘차’, 서로 마주 보도록 남자는 다시 왼쪽으로, 여자는 오른쪽으로 90도 몸을 틀고 남자는 왼발을 왼쪽으로, 여자는 오른발을 오른쪽으로 뻗는다. 그 다음은 앞서 계속 반복된 ‘차’, ‘차’ 동작과 같다.

④ 뉴욕 Ⅱ

[윤현진·박종권 부부의 댄스스포츠 도전]흥겨운 리듬에 맞춰 ‘차차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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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Ⅰ의 마지막 ‘차’ 자세에서 뉴욕 Ⅰ의 반대 방향으로 뉴욕 동작을 취한다. ‘하나’, 남자는 왼손을, 여자는 오른손을 대각선 위쪽으로 올린다. 이때 남자는 오른발을, 여자는 왼발을 앞으로 내민다. ‘둘’, 무게중심을 바꾼다. ‘차’, 남자는 오른쪽으로, 여자는 왼쪽으로 90도 몸을 틀고 남자는 오른발을 오른쪽으로, 여자는 왼발을 왼쪽으로 뻗는다. 이후 뉴욕 Ⅰ에서처럼 ‘차’, ‘차’ 동작을 반복한다.

⑤ 스폿 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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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마주 보고 서서 남자는 오른발을 왼쪽으로, 여자는 왼발을 오른쪽으로 엇갈리게 두고 그 자리에서 360도 회전한다. 이때 남자는 오른손을, 여자는 왼손을 허리에 얹고 반대쪽 손은 대각선으로 손끝이 허공을 찌르는 느낌으로 치켜 올린다. 차차차의 기본 동작부터 뉴욕 동작까지 한 번에 연결한 후 이를 스폿 턴으로 마무리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윤현진·박종권 부부의 댄스스포츠 도전]흥겨운 리듬에 맞춰 ‘차차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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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달아 반복하는 기본 스텝 Ⅰ, Ⅱ를 정리하면 위와 같다. 여자는 붉은색, 남자는 파란색으로 표시했다.

차차차를 배우고 나니…
유명 백화점 문화센터들을 돌며 위한 댄스 스포츠 강의를 해오고 있는 정병준씨로부터 약 한 시간 동안 차차차 특별과외를 받았다. 처음에는 ‘과연 우리가 이 춤을 해낼 수 있을까’ 하는 마음이 컸지만 막상 해보니 무척 재미있었다. 게다가 운동이 됐는지 땀도 제법 흘렸다. 무엇보다 동작이 그리 어렵지 않아서 집에 와서도 입으로 ‘하나~둘~차, 차, 차’ 구령을 외치며 둘만의 댄스 타임을 가질 수 있었다.

■글 / 윤현진 기자 ■사진 / 박동민 ■취재 도움 / 정병준(댄스 스포츠 강사) ■장소 협찬 / 디큐브시티 문화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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