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가 뽑은 편한 ‘신발’ BEST 12는? 하루 12시간 내내 병동을 오가는 간호사에게 신발은 단순한 액세서리가 아니다. 발과 허리에 부담을 덜어주는 쿠션감은 물론, 장시간 서 있어도 발이 편안해야 하고, 유체에 강하고 세척이 쉬우며, 미끄럼 방지 기능도 갖춰야 한다. 이런 조건을 바탕으로 미국 현지 간호사들과 족부 전문의들이 직접 검토해 선정한 2025년 최고로 편한 신발 리스트가 미국 야후 사이트에 공개됐다. 실제로 현장에서 신고 있는 브랜드와 모델을 바탕으로, 착화감과 기능성, 디자인, 리뷰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다. 미국에서 조사해 국내 판매 브랜드와 상이할 수 있으나, 다양한 직구 경로가 많은 요즘인 만큼 참고해도 좋을 정보다. 더보기
식기세척기 속 수저위로 넣을까, 아래로 넣을까? 가정마다 설거지 방식이 다르지만 식기세척기에서 수저를 어떻게 넣느냐를 두고는 의견이 첨예하게 갈린다. 손잡이를 위로 넣어야 할까, 아니면 수저 머리를 위로 향하게 해야 할까? 이 문제로 가족끼리도 주장이 갈리는 문제다. 식기세척기 브랜드 전문가와 식품 안전 학자들이 이 오래된 논쟁에 대해 내놓은 결론은 의외로 간단하다. 결론부터 말하면 젓가락와 숟가락은 손잡이를 아래로 향하게 넣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단, 칼만큼은 예외로 손잡이를 위로 향하게 해야 안전하다. 더보기
‘알루미늄 포일’ 사용하면 안 되는6가지 상황 알루미늄 포일은 대부분의 가정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주방 필수품이다. 음식 포장, 그릴용 야채 굽기, 오븐 요리 등 다양한 용도로 쓰인다. 그러나 편리하다는 이유로 무심코 사용하다 보면, 식품 안전이나 건강에 예기치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미국 노스이스턴대학교 식품안전 전문가 다린 데트와일러 박사는 미국 라이프 매거진 이팅웰을 통해 “알루미늄 포일은 편리하지만, 잘못 사용하면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그렇다면 사용하지 말아야 할 때는 언제일까? 더보기
루이보스티 매일 마시면, 우리 몸에 일어나는 일 최근 카페인 없는 건강 음료로 주목받고 있는 루이보스(Rooibos) 차가 건강에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줄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나왔다. 남아프리카 원산의 루이보스 차는 고유의 달콤한 풍미와 항산화 성분 덕분에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다. 특히 루이보스 차는 카페인이 없고, 자연적인 단맛을 지녀 설탕을 넣지 않아도 마시기 편하다는 점에서 건강 음료로서의 가치가 높다는 평가다. 더보기
40대 이후 다이어트? ‘호르몬’부터 챙겨야 쉽게 빠진다 40대 이후 갑작스럽게 체중이 늘고, 예전처럼 운동해도 살이 잘 빠지지 않는다면, 혹시 호르몬 불균형이 원인일 수 있다. 호르몬이 변하기 시작하는 중년 이후 여성이라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인 것이다. 실제로 호르몬은 체중뿐 아니라 에너지, 기분, 수면까지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신호 체계입니다. 특히 완경 전후로 호르몬 변화가 심해지면 신진대사가 느려지고, 체중 조절이 어려워지는 경우가 많다. 다행인 점은 일상 속에서 호르몬 균형을 돕는 간단한 습관들을 실천하면 건강한 체중과 활력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 더보기
당신의 심장 나이, 몇 살입니까? 당신의 심장 나이는 몇 살일까? 최근 유럽 심장학 저널 오픈(European Heart Journal Open)에 발표된 연구는 영국, 스페인, 싱가포르의 병원에서 모집한 557명의 심장 MRI 데이터를 분석했다. 이 중 191명은 특별한 질환이 없는 건강한 상태였고, 366명은 고혈압, 당뇨병, 비만 등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었다. 연구팀은 MRI를 통해 심장의 구조와 기능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심장 나이’를 계산했다. 결과는 어땠을까? 더보기
‘기적의 약물’ 체중 감량 주사, 중단율 높은 이유는? 위고비(Wegovy), 오젬픽(Ozempic) 등으로 대표되는 체중 감량 주사가 ‘비만 치료의 판을 바꿀 게임 체인저’로 주목받았지만, 실제 현실에서는 기대만큼의 효과를 보기 어려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Obesity Journal>에 게재됐다. ■ 임상시험과는 달랐던 현실 속 감량률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 연구진은 6월 11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에서 “세마글루타이드(semaglutide), 티르제파타이드(tirzepatide) 기반의 체중 감량 약물이 실제 임상 현장에서는 임상시험보다 감량 효과가 낮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더보기
‘세기의 커플’ 아네트 베닝♥워렌 비티…딸은 네포베이비? 할리우드의 전설적인 배우 커플인 아네트 베닝과 워렌 비티의 딸 엘라 비티(25)가 토니상 시상식 레드카펫에 섰다. 엘라 비티는 9일(현지시간) 열린 제78회 토니 어워즈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패션과 분위기 모두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샤넬의 블랙 드레스를 입은 그는 보그가 선정한 ‘베스트 드레서’ 리스트에 오르기도 했다. 줄리어드 대학에서 연기를 전공한 엘라 비티는 현재 뉴욕 미네타 레인 극장에서 상연 중인 오디블 연극 <성적 부정행위와 중산층(Sexual Misconduct of the Middle Classes)>에서 휴 잭맨과 함께 출연 중이다. 극 중 비티는 성공한 중년 교수(휴 잭맨)와 관계를 맺게 되는 대학생 역을 맡았다. 더보기
갱년기 여성에 ‘망고’가 좋다…왜? 망고는 달콤한 맛과 열대 과일 특유의 향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과일이다. 그런데 최근 미국의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망고는 단순히 맛있는 과일 그 이상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특히 폐경기 여성의 심혈관 건강과 혈당 조절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 망고,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모두 낮췄다 미국 UC 데이비스(University of California, Davis) 연구팀은 50~70세 폐경기 여성을 대상으로 망고 섭취가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조사했다. 그 결과, 매일 망고 330g(약 2컵)을 2주간 섭취한 참가자들은 혈관 탄성(동맥 경직도), 혈압, 콜레스테롤 수치, 식후 혈당 등에서 뚜렷한 개선 효과를 보였다. 연구는 미국영양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Nutrition Association)에 실렸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