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반대론자’ 미국 배우 바칙 맨가사리언,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향년 78세

‘백신 반대론자’ 미국 배우 바칙 맨가사리언,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향년 78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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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반대론자’로 잘 알려진 미국 배우 바칙 맨가사리언이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바칙 맨가사리언 SNS

‘백신 반대론자’로 잘 알려진 미국 배우 바칙 맨가사리언이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바칙 맨가사리언 SNS

<NCIS: 로스엔젤레스>에 출연했던 할리우드 배우 바칙 맨가사리언(Vachik Mangassarian)이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향년 78세.

미국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는 26일(현지 시간) “배우 바칙 맨가사리언이 캘리포니아 버뱅크에서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맨가사리언은 이란 태생으로 23세에 미국으로 이주해 1978년 첫 할리우드 영화에 출연했다. 1980년대 인기 TV시리즈 <레밍턴 스틸>로 이름을 알린 그는 마블 시네마틱 <에이전트 오브 쉴드(S.H.I.E.L.D)>에서 건축가 ‘카심’ 역을 맡기도 했다.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약하던 그는 최근에는 인기 드라마 시리즈 <NCIS: 로스앤젤레스>에 출연했다.

말년에 바칙 맨가사리언은 할리우드의 코로나19 백신 반대론자로 명성을 쌓았다. 사망하기 몇 달 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백신에 대한 부정적 견해를 자주 표명해왔다. 그는 “전염병은 큰 음모의 일부”라며 관련 밈(유행 패러디물)을 게시하거나 “나는 코로나19보다 백악관 민주당원이 두렵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백신을 맞는 것에 반대하지만, 영화 프로젝트에 필요한 예방 접종을 맞았다”고 밝힌 바 있다.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맨가사리언의 소속사는 “평소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그의 견해를 잘 알고 있지만 그와 직접 이야기를 나눠보면 일하고자 하는 욕망이 더 큰 사람이었음을 알 수 있었다”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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