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 故 종현의 가족이 뜻을 모아 설립한 재단법인 ‘빛이나’가 스타 애장품 경매를 실시한다. 이번 경매 수익금은 강원도 산불 피해 국민 돕기와 ‘빛이나’ 심리상담 센터 비용에 쓰인다.
19일 ‘빛이나’ 측은 오는 5월 2일부터 9일까지 7일 간 홈페이지를 통해 스타 애장품 온라인 경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SM엔터테인먼트, FNC Entertainment가 함께 하며 동방신기 유노윤호·최강창민, FT아일랜드 이홍기·이재진·최민환, EXO 수호, 소녀시대 효연, 샤이니 온유·종현·Key·민호, CNBLUE 정용화·강민혁·이정신, 레드벨벳 예리의 개인 애장품 또는 활동 중 착용한 의류 등을 기증받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경매는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빛이나’ 홈페이지에 접속 후 참여할 수 있으며, 스타 애장품마다 상한가가 정해져있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더 자세한 참여 방법은 빛이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재단법인 ‘빛이나’는 2019년부터 경매 및 바자회를 통해 꾸준히 수익금을 기부해 오고 있다. 법인 설립 후부터 현재까지, 문화예술인들이 건강한 마음을 바탕으로 예술 활동에 전념하기를 응원하며 심리상담 센터 건립을 주요 목적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