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임스 카메론, 비타협적 상상의 힘, 이언 네이선 지음, 한겨레출판
■아바타의 팬이라면
<아바타: 물의 길>의 각양각색 관람 후기가 영화만큼이나 흥미를 더하는 지금 딱 읽기 좋은 책이 나왔다. <터미네이터>, <타이타닉>, <아바타> 등을 연이어 흥행시킨 할리우드 거장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45년 영화 인생과 작품 세계를 집대성한 작품 화보집 <제임스 카메론, 비타협적 상상의 힘>(한겨레출판)이 출간됐다.
‘아바타’를 좋아하는 팬들에게 카메론 감독은 수중 촬영, 컴퓨터 그래픽(CG), 모션 캡처 등을 선구적으로 활용해 영화 영상 기술의 수준을 몇 단계 끌어올린 예술가로 알려졌지만, 저자 이언 네이선은 “촬영을 위해 필요한 각종 기술과 장비들을 직접 발명하는 발명가이자, 나사(NASA, 미국 항공 우주국)의 고문이자, 심해를 탐험하는 탐험가이자, 촬영 도중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당할 정도로 몸을 사리지 않는 집요한 예술가”라고 평한다.
또한 알려지지 않은 카메론 감독의 초기 작품부터 제작 비하인드까지 풍성한 읽을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가로 248㎜, 세로 292㎜의 큰 판형의 책에는 각 작품의 대형 스틸컷 외에 <타이타닉>의 리어나도 디캐프리오, 케이트 윈즐릿 등 스타들의 촬영 당시 모습도 담겨있다.

영풍문고 제공
■의미 있는 선물을 찾는다면
영풍문고가 연말을 맞이해 23일부터 ‘메리크리스마스! 영풍 산타의 선물보따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영풍문고에 따르면 이번 프로모션은 한해를 돌아보며 소중한 사람들에게 책 한 권 선물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됐다.
행사 기간 내 영풍문고에서 도서나 문구를 구매한 고객에게 최대 3천원의 도서 교환권을 지급된다. 또한 2만원 이상 구매 시 1천원권, 3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4만원 이상 구매 시 3천원 권을 받을 수 있다. 해당 도서 교환권은 수령 지점에서 명시된 기한 내에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영풍문고는 지난 11월 17일 동탄 롯데점을 성공적으로 오픈하여 전국 44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북클럽 회원 가입 시 적립금 지급 등 다양한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양대 콜라 업체가 내달부터 가격을 올린다고 공지했다.
■시원한 콜라, 가격은 고구마
앞서 코카콜라가 가격 인상을 공지한 데 이어 내년부터 펩시콜라·펩시제로콜라 편의점 캔 가격도 오른다.
롯데칠성음료는 1월 1일부터 펩시콜라·펩시제로콜라 편의점 캔 355㎖ 제품 가격을 기존 1천700원에서 1천900원으로 200원(11.8%) 인상한다고 22일 밝혔다. 단 칠성사이다 등 다른 탄산음료 제품 가격은 인상하지 않는다.
“당류·원재료 가격 외에 인건비·물류비·전기요금 등 각종 제반 경비가 상승해 부득이하게 제품 가격을 인상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코카콜라는 1월 1일부터 350㎖ 캔 가격을 1천900원에서 2천원으로, 1.5ℓ 페트 제품은 3천800원에서 3천900원으로 각 100원씩 올린다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