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차례상 비용, 얼마나 각오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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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차례상 비용, 얼마나 각오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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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와 폭설로 생산량이 감소한 나물·채소류 가격은 전반적으로 올랐다.

한파와 폭설로 생산량이 감소한 나물·채소류 가격은 전반적으로 올랐다.

■차례상 비용 얼마나 올랐을까

올해 설 차례상 비용은 지난해보다 5%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국물가협회에 따르면 4인 가족 기준 설 차례상 비용은 25만4천300원이 들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설 차례 비용(24만290원)보다 5.8%(1만4천10원) 상승한 수치다.

협회가 지난 5∼6일 서울, 인천,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 6대 도시 전통시장 8곳에서 과일류, 견과류, 나물류 등 차례 용품 29개 품목 가격을 조사한 결과, 사과·조기 등 22개 품목 가격이 올랐고 배·곶감 등 6개 품목이 하락세를 보였다.

한파와 폭설로 생산량이 감소한 나물·채소류 가격은 전반적으로 올랐다. 조류 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공급이 불안정해진 닭고기 가격도 작년 대비 크게 상승했다. 생닭 세 마리(3㎏)가 2만2천320원에 거래되며 작년 대비 24.5% 뛰었다. 쇠고기는 국거리용 양지(400g), 산적용(600g)이 각각 1만9천750원, 2만7천630원으로 작년보다 9.2%, 6.8% 상승했다. 차례상에 오르는 조기(1마리)와 북어포(1마리)는 모두 5천320원으로 각각 18.8%, 1.9%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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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인의 필독서

보건복지부는 아이의 나이에 따라 아빠가 알아야 할 육아 정보를 담은 <초보 아빠를 위한 육아 가이드> 개정판(6판)을 9일 배포한다고 밝혔다.

2014년 초판 발간된 육아 가이드에는 임신 초기부터 아이가 다섯 살이 될 때까지 남편·아빠로서 알아야 할 육아 정보인 나이별 발달 정보, 위급상황 대처 요령, 놀이 및 대화 방법 등이 담겼다. 개정판에는 2023년부터 달라지는 보건복지부 소관 정부 지원 정책이 반영되어 있으며 특히 올해 1월부터 만 0세가 되는 아동 대상 월 70만 원, 만 1세가 되는 아동 대상 월 35만 원이 지급되는 부모 급여에 대한 신청 방법, 지급 시기 등이 안내되어 있다. 개정판 책자는 임신·출산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시·군·구 보건소 등을 대상으로 5만8000부가 배부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대표 누리집(mohw.go.kr)에도 상반기 중 게재 예정이다.

이제 반려동물 못지 않은 인지도를 쌓은 반려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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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집사’여 어깨를 펴세요

반려식물? 더는 낯선 용어가 아니다. 농촌진흥청은 ‘반려식물’에 대한 인지도가 1년 전보다 높아졌다고 9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이 소비자 874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온라인으로 조사한 결과 반려식물에 대해 ‘알고 있다’는 응답은 87.9%였다. 이는 2021년 조사 때보다 5.6%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반려식물을 기르는 이유로는 ‘정서적 교감과 안정’(55%)을 꼽으며 ‘반려식물’의 의미를 재확인시켰다. 그외 ‘공기정화’(27%), ‘인테리어’(1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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