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티드, 호족반 등 트렌디한 외식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외식사업 전문기업 GFFG가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한다.
GFFG는 올해 미국 뉴욕에 퓨전 한식 브랜드 호족반 1호점을 오픈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현지 법인 설립을 완료했다. GFFG는 “호족반은 ‘훌륭한 민족의 밥’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는, 한식을 테마로 하는 브랜드”라며 “뉴욕 1호점을 기반으로 해외 진출에 대한 기틀을 마련해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국내에 도넛 열풍을 일으켰던 브랜드 노티드도 미국, 동남아 지역을 대상으로 해외 매장 오픈을 추진하고 있다.
GFFG는 베이커리 사업 부문 역량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 초 4인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개념의 베이커리 브랜드 ‘베이커리 블레어’를 오픈한 데 이어 추가로 새 브랜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노티드 등 기존 브랜드는 매장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한다. 도넛 튀김 주방 로봇을 도입해 조리공정을 자동화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으로, 현재 시범사업 중이며 연내에 도입매장을 확대키로 했다.

호족반 청담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