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신에너지로 손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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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신에너지관련 전지 및 소재산업 기업교류회가 지난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됐다.

한중 신에너지관련 전지 및 소재산업 기업교류회가 지난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됐다.

‘한중 신에너지관련 전지 및 소재산업 기업교류회’가 중국 후난성 창사시 악록산대학과기성에서 개최됐다.

지난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이번 행사는 글로벌혁신센터(이하 KIC중국), 전북테크노파크와 중국후난성과기청, 후난성 악록산대학과기성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북도청과 중국후난성인민정부가 후원했다. 탄소 중립을 주도하고 있는 핵심 요소인 ‘신에너지관련 전지 및 소재산업’을 주제로 하는 투자유치 및 한중기업 네트워킹 행사다.

중국 후난성정부 친궈원 부성장과 전라북도청 김관영 도지사는 먼저 축사를 통해 한중 신에너지 관련 전지 및 소재 산업을 주제로 한 양국의 전문가와 업계 리더들을 환영했다.

김종문 KIC중국 센터장은 전북테크노파크(이규택 원장)와 중국 후난성악록산대학과기성과의 ‘창사 지역 내 한중이차전지사업 협력 및 확대, 파트너 매칭 및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고자 전략적 MOU를 체결하며 KIC중국 기관을 소개했다.

참가 기업으로는 성일하이텍, 자인에너지, 정석케미컬, 비나텍, DS단석, E&E의 대표적 한국기업이 참여 및 발표하고, 50여 개 후난성 기업들이 행사에 참가하여, 한중 간 과학기술 신에너지관련 전지 및 소재산업의 협력과 관련 정책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한중 신에너지로 손잡는다

150여 명의 관련 기관, 기업가 등이 초청된 이번 행사는 중국산업 정책을 이해하고 유관 및 투자기관을 소개하고 파트너 매칭 기회를 제공했다.

김종문 센터장은 “한·중·일 위주의 글로벌 이차전지산업구도를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중국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경쟁력을 갖는 것이 한국기업에게는 중요하며, 현재 60~70% 이차전지관련 생산기지인 중국시장에 한국의 경쟁력 있는 기업들이 정확한 로드맵을 가지고 진출하기 위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KIC중국은 한국 과기부 산하 비영리 기관으로 중국 내 한국 과학기술혁신(스타트업) 기업 육성 지원 및 투자유치를 전담하고 있는 기관이다.

혁신기업 K-Demo Day는 KIC중국의 대표적인 투자유치 행사로 한국 혁신기업과 중국 투자기관에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2021년 4분기부터 매 분기 바이오헬스, 디지털 경제, AI, 메타버스, 친환경에너지 등 다양한 과학기술 혁신 분야 로드쇼를 진행해왔다.

이번 행사에서 주최기관으로 함께 참여한 전북테크노파크 이규택 원장은 “전북의 새만금지역의 우수한 기업정책을 기반으로 이차전지산업을 집중 육성하여 국내기업의 육성과 함께 우수한 중국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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