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소·성소수자 프랑스 총리 가브리엘 아탈은 누구?

최연소·성소수자 프랑스 총리 가브리엘 아탈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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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대통령이 지난 9일(현지 시각) 교육부 장관 가브리엘 아탈 교육부 장관을 새 총리로 임명했다. SNS 캡처

마크롱 대통령이 지난 9일(현지 시각) 교육부 장관 가브리엘 아탈 교육부 장관을 새 총리로 임명했다. SNS 캡처

파리 로이터에 따르면 9일(현지 시각) 파리 엘리제궁에서 열린 주간 내각 회의에서 마크롱 대통령이 가브리엘 아탈 교육부 장관을 새 총리로 임명했다.

가브리엘 아탈은 1989년생 올해 34세로 프랑스 전후(5공화국 출범 이래) 최연소 총리(1984년 프랑수아 미테랑 전 총리가 37세로 최연소 기록을 갖고 있었다)로 기록됐으며 또 프랑스 최초의 성소수자 총리이기도 하다.

그는 2018년 마크롱 대통령의 첫 번째 임기에 교육부 장관으로 임명되었을 때 옛 학교 동료로 인해 아웃팅(의지와 상관없이 타인을 통해 성소수자임이 알려지는 것)을 당했다. 당시 그는 마크롱의 전 정치 고문인 스테판 세주르네와 연애 중이었다.

17세에 사회당에 입당한 아탈은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정부 대변인으로 임명되면서 프랑스 대중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후 재무부 차관, 2023년 교육부 장관으로 임명되면서 일명 ‘마크롱 키즈’로 불리며 그의 유능한 각료 중 한 명으로 인정받았다.

가브리엘 아탈은 1989년생 올해 34세로 최연소 총리로 국민의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SNS 캡처

가브리엘 아탈은 1989년생 올해 34세로 최연소 총리로 국민의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SNS 캡처

지난해 교육부 장관으로 임명된 후 아탈이 취한 첫 번째 조치는 정교 분리 원칙을 바탕으로 공립학교 교내에서 이슬람권 여성의 전통 복장(아바야) 착용을 금지한 것이다. 이런 조치는 그가 좌파 출신 정치인임에도 보수 유권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는 바탕이 됐다. 또한 프랑스 학생들의 기초학력 저하 심각성을 인지하고 학력 증진 강화를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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