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도 ‘선업튀’ 신드롬…글로벌 OTT 미국·영국 포함 109개국 6주 연속 1위
해외에서도 ‘솔선 커플’에 푹 빠졌다.
23일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를 글로벌 OTT 서비스 중인 라쿠텐 비키(Rakuten Viki)가 “<선재 업고 튀어> 영어 제목 <러블리 러너(Lovely Runner)>’가 방영 6주 차에도 여전히 130개국 1위를 기록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특히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브라질, 멕시코 등 6주 연속 1위를 기록 중인 국가만 109개국에 달한다.
라쿠텐 비키 측은 “<선재 업고 튀어>는 북미 주간 시청자 수 기준 매주 자체 최고를 경신하고 있으며, 2024년 타이틀 중 주간 단위 시청자 수 가장 높은 성적을 보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선재 업고 튀어>는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에 자신을 살게 해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변우석), 그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김혜윤)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는 타임슬립 구원 로맨스다.
지난 4월 8일 첫 회가 나간 <선재 업고 튀어>는 tvN 타깃인 2049 남녀 시청률에서 6주 연속 전 채널 1위를 차지했고, 올해 방영된 전 채널 평일 드라마 기준 20대 여성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를 낳고 있다.
드라마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선재 업고 튀어>는 시청자를 위해 특별한 행사를 발빠르게 진행 중이다. 우선 ‘선재 업고 튀어’ 팝업스토어는 5월 23일(목)부터 5월 29일(수)까지 더 현대 서울 B2F 아이코닉 팝업존에서 진행된다.
28일 마지막 회를 앞두고는 최종화 단체 관람 이벤트를 연다. 예매가 시작된 27일에는 CGV 서버 오류가 날 정도로 순식간에 매진됐다. 최종화 단체 관람은 오는 28일(화) 오후 7시 50분 CGV용산아이파크몰 4개관에서 진행한다.
드라마의 여운을 소장하고 싶은 시청자를 위해 <선재 업고 튀어> ‘대본집’ 출간도 기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선재 업고 튀어>는 오는 5월 27~28일 15~16회로 막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