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노리카코리아가 바텐더들을 위한 프리미엄 데킬라 ‘알토스 플라타(Altos Plata)’를 출시한다.
알토스 플라타는 칵테일 제조에 최적화된 데킬라로 두 명의 바텐더가 합작해 만들었다. 순도 100% 아가베로 만들며 타호마 돌로 아가베 열매를 으깨어 만드는 전통적인 제조 방식을 적용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 1%만이 이 생산 방식을 유지하고 있다.
알토스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데킬라 시장과 고급화 트렌드에 맞춰 국내 프리미엄 데킬라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미겔 파스칼 페르노리카코리아 마케팅 총괄 전무는 “데킬라는 올해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판매된 주류 2위를 기록할 정도로 파급력이 있는 카테고리로 성장했다”며 “이에 페르노리카는 프리미엄 데킬라 시장을 겨냥해 합리적인 가격의 프리미엄 데킬라 알토스를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알토스는 천천히 요리하는 슬로우 쿠킹과 전통적인 제조 방식을 고수해 풍부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아가베 향과 신선한 시트러스가 어우러지는 아로마에 라임·레몬·아가베 풍미가 입안에 퍼지며 긴 피니시가 이어지는 맛을 가졌다. 니트로 마실 때도 부드럽고 칵테일로 제조하면 풍미를 한껏 살려 마가리타와 팔로마 등 칵테일 베이스로 활용하기에 이상적이다.
2000년에 창립된 데킬라 브랜드 알토스는 최소 7년 이상 재배한 아가베 열매로 100% 수작업해 제품을 생산한다. ‘월드 베스트 바 50(World’s 50 Best Bars)’과 ‘아시아 베스트 바 50(Asia’s 50 Best Bars)’공식 후원하고 있으며 여러 국제 주류 대회에서도 수상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전 생산 과정에서 물 사용을 절약하고 재활용 유리를 사용하는 등 지속 가능한 브랜드를 위한 노력을 병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