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레터’ 日배우 나카야마 미호 사망

‘러브레터’ 日배우 나카야마 미호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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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매체에 따르면 배우 나카야마 미호가 6일 자택에서 사망했다. 영화 <러브레터> 스틸컷. 사진 크게보기

일본 매체에 따르면 배우 나카야마 미호가 6일 자택에서 사망했다. 영화 <러브레터> 스틸컷.

“오겡끼데스까”로 유명한 일본 영화 <러브레터> 주연 배우 나카야마 미호가 사망했다. 향년 54세.

일본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도쿄 시부야구 자택에서 배우 나카야마 미호 씨가 사망한 사실이 확인됐다. 그는 욕실에 쓰러진 채 발견됐으며 일본 경시청 등이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6일 정오경 시부야구 에비스에 위치한 나카야마 미호의 자택에서 “욕조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며 110번으로 신고해 사망 사실이 알려졌다.

수사 관계자 등에 따르면, 나카야마 미호의 업무 관계자가 그가 일정이 예정된 현장에 나타나지 않은 것을 이상히 여겨 자택을 방문한 결과, 욕실에서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전해졌다.

고인이 이틀 전 “올해도 파자마를 만들었다”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사진.

고인이 이틀 전 “올해도 파자마를 만들었다”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사진.

나카야마 미호의 대표작 <러브레터>는 1999년 처음 개봉해 일본 영화 최초로 관객 100만 명을 돌파한 작품이다. 그로부터 23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대표적인 겨울 영화로 손꼽히고 있다. 오는 1월 1일 국내에서는 영화 <러브레터> 30주년 기념 재개봉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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