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가성비 와인 ‘쉴드’, 탭샵바에서 만난다

뉴질랜드 가성비 와인 ‘쉴드’, 탭샵바에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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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주류 유통기업 니혼슈코리아는 쉴드 소비뇽블랑 외 5종을 탭샵바 전 지점에 입점·판매한다고 밝혔다. 니혼슈코리아 제공.

수입주류 유통기업 니혼슈코리아는 쉴드 소비뇽블랑 외 5종을 탭샵바 전 지점에 입점·판매한다고 밝혔다. 니혼슈코리아 제공.

뉴질랜드 가성비 와인 ‘쉴드’를 캐주얼 다이닝 바 탭샵바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수입주류 유통기업 니혼슈코리아는 쉴드 소비뇽블랑 외 5종을 탭샵바 전 지점에 입점·판매한다고 밝혔다. 소비뇽 블랑과 샤르도네 2종은 ‘탭 와인’ 방식으로도 제공되며 나머지 4종(알바리뇨, 리슬링, 피노 그리, 피노 누아)은 병 단위로 구매할 수 있다.

탭샵바는 80여 종의 와인이 시음 가능한 테이스팅 탭과 1000여 종의 와인을 갖춘 판매매장, 오이스터와 부라타치즈를 포함해 음식을 판매하는 바가 하나로 어우러진 색다른 와인 문화 공간이다.

뉴질랜드 가성비 와인으로 주목받는 쉴드는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 제임스 서클링으로부터 92점 이상의 높은 평가를 받으며 국내에서도 라인업을 6종으로 확대했다. 제임스 서클링은 “강렬한 미네랄리티와 라임 향, 생생한 에너지와 길이감이 특징으로 뉴질랜드에서 만나는 독일 와인의 정수를 보여준다”고 평가한 바 있다. 쉴드 리슬링은 뉴질랜드 리슬링 와인으로는 이례적으로 95점 최고 점수를 받았다.

탭 방식으로 제공되는 두 와인 중 ‘쉴드 소비뇽 블랑’은 밝고 투명한 연한 레몬-그린 색을 띠며 열대과일, 감귤류, 파인애플의 강렬한 아로마가 특징이다. 끝 맛은 깔끔하고 드라이하게 마무리된다.

밝은 황금빛을 띠는 ‘쉴드 샤르도네’는 구운 헤이즐넛, 복숭아, 잘 익은 감귤류의 아로마가 두드러진다. 오크 숙성을 거쳐 크리미한 질감과 섬세한 산미가 느껴지며 은은한 바닐라 향이 더해진 우아한 스타일의 와인이다.

쉴드 와인의 설립자이자 와인메이커인 트루디 쉴드는 뉴질랜드 자연의 순수함을 그대로 담아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소비뇽블랑과 샤르도네가 생산된 2022년과 2023년은 와인 생산에 변수가 많았던 까다로운 해였음에도 불구하고 제임스 서클링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쉴드 와인은 탭샵바 입점을 계기로 대한민국 캐주얼 다이닝 시장에서의 입지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 병 단위 유통 방식에서 벗어나 한 잔 단위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선택지가 추가되어 소비자 접근성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쉴드 와인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이 보다 자유롭게 와인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원하고 있으며 이에 맞춰 탭 와인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며 “신선한 품질과 독창적인 스타일을 갖춘 쉴드 와인이 대한민국 와인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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