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롯데’에서 연기 천재까지…원미경

AI, 리즈업(10)

‘미스 롯데’에서 연기 천재까지…원미경

※편집자 주

과거의 이미지는 단순한 기록을 넘어, 한 시대의 정서와 분위기를 온전히 담아낸 단면이다. 한 장의 사진 속에 멈춰있던 리즈 시절이 다시 움직인다. [AI, 리즈업] 시리즈는 경향신문 사진자료 속 사진을 AI 영상 기술로 되살려, 정지된 순간을 새로운 시각적 경험으로 확장하려 한다. 당시를 기억하는 세대에게는 향수를, 처음 접하는 세대에게는 신선한 재발견을 선사할 것이라 믿는다. 열 번째 주인공은 배우 원미경이다. 그는 1978년 미스 롯데 1위로 연예계 데뷔해 국내 3대 영화제인 청룡상, 대종상, 백상예술대상의 여우주연상을 휩쓸었다. 요즘 말로 ‘외모 천재’, ‘연기 천재’였던 원미경은 여전히 우리 곁에서 놀라운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1982년 경향신문 화보 자료. 영상|미드저니, 이유진

1982년 경향신문 화보 자료. 영상|미드저니, 이유진

KBS TV방송위원이 본 元美京(원미경)
길쭉한 키, 학처럼 긴 목, 호소하는 듯한 눈--元(원)양의 매력은 청순 바로 그것이다. 겁이 많은 것 같은 그러나 누구의 도움도 필요없이 결단을 내릴줄 아는 그런 여성상이 元(원)양일 것 같다.

- 경향신문 | 1981.12.28 기사(뉴스)

1983년 경향신문 화보 자료. 영상|미드저니, 이유진

1983년 경향신문 화보 자료. 영상|미드저니, 이유진

여배우 元美京(원미경)이 올 한 해동안 모두 열편의 영화에서 주연을 맡아 최다출연을 기록, 맹활약을 보였다. 이 기록은 최근 우리 영화계 사정으로서는 대단한것으로 연말연시의 한두편을 제외한다면 매달 한편씩 출연한 셈이다.

「숫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영화에 대한 집념이 중요하지 않을까요.
TV에 출연하지 않으면서 연기에 대한 외곬을 영화에 쏟아요.」

- 경향신문 | 1983.11.28 기사(인터뷰)

1984년 경향신문 화보자료. 영상|미드저니, 이유진

1984년 경향신문 화보자료. 영상|미드저니, 이유진

『낮과밤』의 촬영 때문에 스위스·서독·프랑스등을 돌아왔지만 역시 한국이 제일 좋아요!
촬영일정 중 그녀가 가장 고통스러웠던 점은 연기보다도 깍뚜기가 먹고 싶은 것이었단다. 지난 78년 서울여고재학 중 미스롯데로 선발되면서 영화와 TV에 데뷔한 그녀는 억척스런 집념의 여인역은 물론 사극이나 멜로드라마에서도 비극의 주인공역을 잘 소화해 왔다.

- 경향신문 | 1984.01.31 기사(인터뷰)

1987년 경향신문 화보자료. 영상|미드저니, 이유진

1987년 경향신문 화보자료. 영상|미드저니, 이유진

大鐘賞(대종상) 主演賞(주연상) 男子(남자)이영하 女子(여자)원미경
「단지 그대가 여자라는 이유만으로」는 우수작품상과 남우주연상(이영하), 여우주연상(원미경), 각본상(이성수·노효정·이문택) 등 4개부문을 차지했다.

- 경향신문 | 1991.03.13 기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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