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이냐, 여유냐…2026년 국민 기대심리는?

성장이냐, 여유냐…2026년 국민 기대심리는?

피엠아이 관계자는 “2026년은 붉은 말의 역동성처럼 기술과 사회 전반에서 빠른 변화가 예상되는 해”라며 “국민들은 경제적 안전망을 확보하려는 동시에, 고도화된 기술을 일상의 편의를 높이는 도구로 자연스럽게 수용하며 적응해가는 모습을 보인다”고 말했다.

피엠아이 관계자는 “2026년은 붉은 말의 역동성처럼 기술과 사회 전반에서 빠른 변화가 예상되는 해”라며 “국민들은 경제적 안전망을 확보하려는 동시에, 고도화된 기술을 일상의 편의를 높이는 도구로 자연스럽게 수용하며 적응해가는 모습을 보인다”고 말했다.

2026년 병오년(丙午年), 질주하는 ‘붉은 말’의 기운과 함께 새해가 열렸다. 강한 에너지와 비약적인 성장을 상징하는 해답게 사회 전반에는 변화와 도약에 대한 기대가 교차한다.

데이터 컨설팅 기업 피엠아이(PMI)는 GS&패널을 통해 전국 성인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2026년 기대심리 조사’를 실시했다. 장기화된 경기 불확실성과 기술 변화 속에서 국민이 새해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를 살펴보기 위한 조사다.

조사 결과 국민의 새해 기대 온도는 신중함 속에서도 일정 수준의 낙관을 보였다. 응답자의 32.8%는 ‘꽤 기대된다’(27.4%) 또는 ‘매우 기대된다’(5.4%)고 답해 새해에 대한 긍정적 전망을 내비쳤다. 반면 ‘그냥 그렇다’는 응답이 45.3%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해 관망 기조가 뚜렷했다. 부정적인 응답은 ‘걱정이 더 크다’ 16.9%, ‘기대되지 않는다’ 5.0%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나이별로 보면 30대의 기대 심리가 가장 냉정했다. ‘걱정이 더 크거나 기대되지 않는다’는 응답 비율이 전 연령대 가운데 가장 높게 나타난 것이다. 고물가·고금리 장기화, 주거비 부담 등 가계 경제의 중추 역할을 맡은 세대가 체감하는 현실적 압박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새해 소망 키워드 1위는 ‘건강’

2026년에 가장 이루고 싶은 개인적 키워드로는 ‘건강’이 27.5%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안정’(20.7%)이 뒤를 이었다. 급변하는 사회·경제 환경 속에서 기본적인 삶의 질과 균형을 중시하는 인식이 전 세대에 걸쳐 공통으로 나타난 셈이다.

다만 그 외 관심 키워드는 세대별로 뚜렷하게 갈렸다. 20대는 사회적 성취와 가능성을 상징하는 ‘성장’을, 30대와 60대는 치열한 일상과 은퇴 이후 삶을 반영한 ‘여유’를 상대적으로 많이 선택했다. 40~50대는 가족 부양과 노후 준비에 대한 책임감이 반영된 ‘풍요’ 키워드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성장이냐, 여유냐…2026년 국민 기대심리는?

AI는 일상으로… 지출 1순위는 ‘재테크’

기술 인식 변화도 눈에 띈다. ‘2026년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자동화·AI에 맡기고 싶은 일’로는 ‘정보 검색 및 요약’이 40.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재무·자산 관리(24.7%), 건강·라이프 코칭(23.4%) 순으로, 반복적이고 관리가 필요한 영역에서 기술 활용 수요가 두드러졌다.

소비·지출 인식에서는 여전히 ‘안정’이 최우선 가치였다. 올해 지출을 늘리고 싶은 분야로는 ‘저축·재테크’가 37.9%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40~50대에서 해당 응답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아 자산 증식과 방어적 재무 전략에 관한 관심이 집중됐다. 반면 20~30대는 여행·공연 등 ‘경험 소비’와 ‘AI 기기 및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높아, 기술 친화적이면서 가치 중심적인 소비 성향을 보였다.

피엠아이 관계자는 “2026년은 붉은 말의 역동성처럼 기술과 사회 전반에서 빠른 변화가 예상되는 해”라며 “국민은 경제적 안전망을 확보하려는 동시에, 고도화된 기술을 일상의 편의를 높이는 도구로 자연스럽게 수용하며 적응해가는 모습을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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